
사실 멘탈리스트랑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역시나 너무 매력적이고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믿으면서도 사고수습에 바쁜 경찰 파트너.
다만 범죄자 그룹 vs 경찰 그룹이 아에 나눠져있어서.. 그 나눠진 파트를 각각 보는 재미도 쏠쏠했죠.
수사물이나 버디물에서 나오는 일방향적인 흐름이 아니라 주인공이 범죄자이면서 경찰쪽에도 발을 걸치면서 나오는 두 방향의 대립과 갈등을 보는 재미가 상당한 ㅎㅎ
경찰측도 주인공을 계속 의심하면서도 믿기도 하고, 여러 갈등속에서도 갱생(...)시켜서 양지로 끌어올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았고요. 경찰측 주인공인 피터가 참 노력을 많이 했죠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해서 주인공 닐 카프리도 양지의 생활에 점점 끌리면서 아에 그쪽으로 전향할려고 했었고
하지만 결국 주인공그룹을 제외한 사람들은 닐을 범죄자로만 보고 이용해먹을 생각만해서.. 그 속에서 닐이 실망도 하고
그런 갈등이 참 볼만한 드라마였네요 ㅎㅎ
어른의 사정으로 시즌이 늘어지면서 마지막시즌들어서는 너무 힘이 쭉 빠지긴 했지만 앤딩은 잘 마무리한거 같습니다.
주제의식도 끝까지 놓치지 않았고요. (닐 카프리의 범죄자로서의 자아와 양지를 향한 마음의 갈등)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죠 ㅋㅋ
그래도 그놈의 오르골떄문에 질릴만할떄..나치 보물 파트 들어서는 다시 제대로 긴장을 잡아줘서 괜찮았었죠 ㅎㅎ
네 저도 기대했는데..결국 안되더군요.
마지막 등장 에피소드에서 청혼할땐 꽤 감동적이었는데
그 다음 연인은 반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씁쓸함과 닐의 갈등을 잘 자극하는 좋은 에피소드였다고 봅니다
화이트 컬러는 완결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쾌하고, 중간중간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빌런의 난이도도 적당했고요
보험조사원이라는 특이한 직업도 저거 통해서 알게 되었죠
유쾌한 시리즈 였습니다.
주변에 많이 추천했는데 우리나라에서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미드인데 그래도 여기에는 본 분들 꽤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