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서 자동차 세제 개편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시대 변화에 따른 개편 필요성에는 동감하지만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것을 보면 과연 이게 전문가 그룹의 검토를 거친 것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현재 언론에 나온 내용을 보면 핵심 내용은 "과세표준을 ① 가격 기준과 ② 환경지표로 나눠 개편"하고 "환경지표로 내연차량은 CO2 배출량을, 전기차량은 중량을 과세표준으로 삼자"는 겁니다.
그런데 개인 관점에 따라 의견이 나뉘겠지만 가격 기준은 참으로 애매한 지표입니다. 차량 가액이라는 것은 변동성이 매우 큰 요소인데 이걸 어떻게 매년 산정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또 하나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하면 수입차 차주들의 저항이 클 뿐만 아니라 FTA 협약에 어긋나 흐지부지 될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추세는 EU의 대세인 탄소배출량, 연비를 기준으로 삼는 방법도 있고 미국처럼 정액세를 내거나 무게(일부 주는 가격)를 기준으로 삼는 방법이 있는데 제가 생각한 방안은 일단 이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꼼수의 위험이 가장 적은 차량의 무게를 과세 기준으로 삼는 방법을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정부 실무자가 좋은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해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 보니 노파심에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카니발은 같은 차량에 승차인원에 따라서 승합차 승용차로 나뉘기도 하고
FORD F150은 어떻게 될까요 궁금합니다.
그래도 절대 지지 하지 않습니다 .
그냥 다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