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추석
오랜만에 5일간 휴일이 보장되었고 생각지 못한 근로장려금도 받았고
추석 휴일내내 뭔가 꼭 해야할 일이 없어서 그 휴일 5일간 24시간 꽉채워서 뭐든지 해도 되어서 잠시 고민했습니다.
큰맘먹고 해외로 가볼까? KTX 타고 서울이라도 가볼까? 맛난 음식좀 찾아 볼까? 대전에 성심당 빵 맛있다는데
가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뭔가 다 귀찮고 다 고달프고 다 무감각하군요.
그냥 5일 내내 24시간 눈만 껌뻑이면서
32인치 커드브 삼숑 모니터 앞에서
YouTube나 트위치 방송이나 보면서
꼼짝도 안하고 무표정하게 있고 싶네요.
국민학교 세대 나이 먹은 아재가 되니까 진짜로 어느순간 뭐든지 전부 다 귀찮군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