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아닙니다.
국내 기업을 어찌나 잘 보호하는지 국내 규정에 맞추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허가도 받았는데 이제는 국경간 공급계약을 하고 과기부에 허가를 또 받아야 한다네요. 규정 해석에 대해 문의하려고 과기부 홈피에서 관련있는 담당자분께 전화를 해도 그 누구도 받지 않아서 물어볼수도 없습니다. 일부러 지치게 만드는 전략인건지 모르겠네요.
대서양에 있는 고객사인데 정당하게 여러 납품처와 경쟁해서 결국 계약을 따냈습니다. 국내 설치도 아니고 국내 고객도 아니고 판매는 해외본사가 직접 하는 형태라서 판매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달 말에 설치인데 그까지 갈 항공권이 없는 바람에 이번 설치는 현지 작업자에게 넘겨야 합니다.
설치하는 영상이나 테스트 영상들을 찍어서 올려볼까 했는데 다음기회로 미뤄야겠습니다.
국내에서 정당하게 SK텔링크나 KT Sat과 경쟁하고 싶었는데 규제 때문에 두손두발 다 들고 싶습니다. ㅎㅎ
안테나는 제가 언박싱하면서 실물을 봤는데 이렇게 작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고 무게도 7키로? 수준이었습니다. 매일 스타링크 위성의 커버리지 상황을 체크하는데 완벽한 음영 상태가 길어봤자 분단위를 넘지 않았습니다. 설치 후 선원분들의 피드백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ㅎ
그나마 다른 큰 나라들은 통신망이 부실한 편이라서 경쟁력이 있지만, 한국은 좀 부족한거 같더군요
진짜 선원들에게는 그냥 통신 그냥 인터넷이 아닌 복지죠....
한번 나가면 6개월은 겨우 카톡 정도 하는 수준이니... ㅠ.ㅠ
다만, 선박의 특성상 업무용 용량제한, 선원 복지용 용량제한, 개인별로 속도나 용량제한, 시간별 제한, 기존의 위성장비와 연결 등의 설정이 더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