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기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요즘은 이 드라마 환혼에서 나온 이 대사가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선은 작은 실수에 사죄하여 형을 받고도 사람들을 위로하며 웃으며 떠나고,
악은 끝없는 거짓과 폭력에도 당당함을 호소하여 면책 받고, 다시금 사람들을 웃으며 억압하여 승리하네요.
이를 보고 이해를 못 하는 나라는 사람을 보자니, 시대를 못 쫓아 가는 퇴화한 인간인가도 싶네요.
이기적인 시대상과 돈과 자유를 추구하는 국가 체제에서
깨끗한 정치가 정녕 가능한 것인가 생각 드네요.
이번 명절도 이죄명, 문죄인이라며 조롱하는 가족들을 봐야하니 벌써 가슴이 답답합니다.
욕설의 이유를 설명해도 "그래도 욕설한건 잘못이니 달라질거 없다"는 사람들의 귀에 경을 읽어봐야 무엇하겠나 싶네요.
서로 자기가 선이라 주장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 복잡한게... 개개인마다 선의 기준도 다르겠지요 ㄷㄷ
또한 우리 다음 세대도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