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숙부 두명이 모두 자식도 없고 나이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문제 일으킨 처숙부 분은 세상 물정을 너무 모릅니다.
무조건 브랜드가 있으면 최고 인 줄 압니다.
처제한테 냉장고 사달라고 난리쳐서 걀국 처제가 위니아 냉장고
조그만 거 사줬더니 욕을 했던 사람입니다
삼성이나 엘지꺼 안 사줬다고. 네. 염치가 1도 없습니다.
저번에 처조모 모시고 올라오셔서 저희집에 잘 때도 저희가 밥 차려 주니까
반찬가게에서 샀다고 ㅈㄹ, 국산이 아니라고 ㅈㄹ.. 하..
그래서 그런지 마눌님은 처숙부 정말 극혐합니다.
그리곤 이번에 결혼 할 때 갑자기 자기 양복사달라,
그것도 창원 백화점거로 사달라ㅇㅈㄹ... 그리고 예단 예물 왜 안하냐며 ㅈㄹ..
평생 농삿일만 하시는 사람이 뭔 양복 욕심은...나참..
도대체 누가 결혼하면서 처숙부 양복을 사주는지...
거기다가 처숙부가 모시는 처조모(아내 할머니)도 어제 전화와서
결혼 하는 데 왜 요, 이불 안 보내냐고 ...
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도저히 못 참겠어서 저희 집안에도 말하려고 했죠
제 선에선 도저히 제어가 안되는 겁니다. 마눌님이 아무리 길길이 날뛰어도 안되고..
오죽하면 마눌님이 그냥 식 올리지 말자고 할 정도였어요..
장모님도 화를 엄청 내시는데 장인어른 혼자만 가만히 있으시다가 갑자기
어제 저한테 전화하시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돈 백을 부쳐주시네요..
이 돈으로 30씩 현금 주고 말라고... 하...
이렇게 마무리 되나 싶고.. 정말 힘드네요....ㅎ
이번 추석때 처숙부 볼텐데 후........
아주 경우 없는 사람이네요.
(혹시 와이프 되실 분과 그 형제분들을 제 자식처럼 생각하고 그러셨던분인가요?)
그래서 장모님도 엄청 난리치시더라구요
네 자식이 없으니 자식처럼 생각하긴 합니다
이번에 내려가서 좀 하려구요
진짜 처조모분 돌아가시고 나면 끝이죠
진짜 어이가 없어요...
장모님도 하지말라고 난리인데 장인어른이 하...
한번 해 주시면 다음에 또 요구할 겁니다.
이번에는 장인이 준 돈으로 처리 했다고 해도 다음에 또 그 다음에는 어떡할지 다시 고민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혹시 숙부들이 돌아가시면 아내분이 재산을 상속하게 되나요?
같은 말 하려 했는데 먼저 쓰셨네요.
장인어른과 가족의 태도가 그런 처숙부를 만든거고
이번이 계기가 결혼 이었을 뿐
다음엔 분명 다른 거 요구 하십니다.
재산이 있을리가 없..죠 ㅎㅎ
근데 이렇게 회피하면..나중에 더 큰일 치르실 듯..
그리고 이불은 신부쪽에서 시댁 친척에 보낸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신랑쪽에서 처가댁으로 보낸다는 건 처음듣네요.
뭐 어디서 이상한 것만 들었는지 모르갰어요
앞으로 처조모분 돌아가시면 뭐...
아예 상대를 안하려고 하긴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마눌님이 아예 상종을 안하려고 하긴해요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러니까요 어디서 이상한 걸 주어 들었는지
저도 첨 들어봅니다
장인장모 거쳐서 처제나 부인분에게 전달되는 의사소통이어야 하고, 거치는 와중에 장인장모가 칼같이 해결하는게 정도, 바른길입니다.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단칼에 제압하든가, 아니면 장인장모가 5만원짜리 이불 스스로 사서 보내면서 끝내던가 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요 그래서 장모님이 컷하려고 화 엄청 내셨어요..
아내가 장인어른이랑 대판 싸우긴 했어요
그냥 임시방편인 것 같고,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이런 류의 불화에 선을 확실히 긋고 가시는 게, 엄한 스트레스를 방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번 추석때 좀 진득하게 말해보려구요
맞아요 확실히 선 그어야 겠어요
저도 참 어디서 이상한 걸 들었는지... 의문입니다
집성촌도 아니고 정말 남인데 왜저러나 싶어요
그나마 장모님, 마눌님, 저체가 제 편이라 다행이죠...
그래서 그게 참 스트레스죠 ㅎㅎ 명절날 계속 봐야하니..
물론 장인 어른은 중간에 껴서 힘드시겠지만, 결혼 후에도 계속 말도 안 되는 요구를 계속 할거라 이번에 꼼수로 넘어가는게 큰 도움이 안 될것으로 보입니다.
네 그래서 이번에 내려가서 좀 말해야죠 ..
요즘 문화에서 엄밀히 말하면 아주 외부인인 것 같습니다.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라 참 문제네요
아니... 자식이니 부주는 안하는 거라고 하시려나요...
다시 아니... 부모님들은 혼수, 집 마련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부주를 하시는 분들이니 그렇게 말씀드려보세요. ㅋ
합리적으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인이 사위를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장서 갈등 때문에 파탄나는 집 많습니다.
가족 관리 못하시는 장인 어른이 문제인데, 배우자 분과 상의 잘하시고 합의하에 명절에 처가댁에 들르지 않으셔도 된다면 결혼을 진행하시고, 배우자 분 생각이 좀 다르시다면 음... 이번 추석이 고비겠네요.
솔직히 안 보고 살면 편한 쪽은 손아랫사람이니까요.
어차피 남이라 더 볼 일 없을거거든요.
차라리 제일 곤란해보이는 장인어른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실마리를 찾아 드리는게 가장 현명할 걸로 보입니다.
한번의 너그러움으로 두루두루 좋은 인상도 남기고, 장인어른 입장도 고려해준다면 나중에 와이프 분도 고마워할거라고 봅니다.
돈은 돌려드리세요.
그 사람하고는 안 보고 사는 걸로 정리하세요.
그 사람이 장인어른 알기를 우습게 아니까 이러는 겁니다. 저런 사람은 강하게 나가서 정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