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과 초등 1학년을 둔 아빠입니다. 밤 10시나 11시에 퇴근하고 들어오면 6학년 아들이 학원숙제하고 있습니다. 숙제 도와주는 엄마랑 아이가 자주 다투고 있고요. 12시 넘어 자는일이 허다합니다. 오늘은 보다못해 와이프와 언쟁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9시 넘어 눈 뜨고 있었던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저도 학생들 가르키고 있지만 요즘 대학원생들도 장시간 이렇게 안합니다. 와이프는 완강하네요. 다른 집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이시면 와이프분이 좀 높은 목표 갖고 있을거 같은데... 잘 상의해보세요..
2015년에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10시에 학원 마치고 11시쯤 집에 와서 학원 숙제 마치면 12시 넘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평균적으로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본인이 학교때 공부 못했다고 애 잡지 말라고요..
물론 저는 그날 쇼파에서 이불도 없이 취침했습니다.
와이파이랑 싸움을 피하기 위해 아이들을 그냥 방치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도 대학원생일때 늦게까지 해야 10시고, 아주 가끔 논문 마감 때나 12시 넘어서까지 했지 그렇게 안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직장인은 돈 받고도 저렇게는 보통 안하죠.
어릴 때 아이들이 공부 = 일 이라고 보면 저건 주 69시간 넘겠습니다 ㅠ
이게 맞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학부모들 대세에 편승해서 자녀를 학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가끔 주변 부모님들 넌 머리는 좋은데 집중을 안해서 노력을 안해서 그런다는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공부도 타고나야 하는거라 잘 판단하시면 좋을듯 하세요
공부도 유행인듯...
저희 동네 초등아이들은 하나 다녀오면 7시쯤 집에 오던데요. 아니라고 하면서 결국 탁아의 목적으로 아이를 뺑뺑이 돌리는거면 아이가 너무 딱하네요.
일찍 왔는데 계속 미루다가 아빠 올 때쯤 과제 시작하는거면 목표를 다시 정하고 시간관리를 고민해봐야 할 거구요.
울집 둘째도 12시까지 놀다가 잡니다. 절대 일찍 안 자요. 누가 그시간에 자냐고. 친구들도 그 시간에 자는 애들 없다면서요.
울집 애들도 저학년땐 9시면 잤어요. 언젠가부터 점점 늦어지더니 이젠 12시 이전엔 엔간해선 안 자네요.
/Vollago
본인이 학창시절 공부 안했던 부모들이 요령없이 남들하니 우리 아이도.. 케이스가 많더군요
대화로 풀수없어 보이니..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안그러면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고생이고 스트레스입니다
이맘땨 초등6학년 아이들은 수학,영어를 필수로 선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과학과목도 하고있어요. 공부하는곳은 학원,공부방,과외,인강.. 다양합니다.
선행 안하는 아이가 없을정도에요. 가격차와 선행 진도, 그리고 실력차이만 있을뿐이죠.
학교끝나고 집에서 과외하면 시간절약은 되더군요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를 구축하는데 있지 않고, 문제를 푸는 법만 가르치는 거라서 시간만 많이 들고 쓸모가 별로 없어요.
공부하는데 지치지만 않으면 다행이죠.
10시 넘으면 재울려는데 11시는 되야 잡니다
저희는 강제로 안시키고 학원이든 공부든 자율입니다.
보통 주중에는 방과 후에 친구들과 1~2시간 놀고 피아노 학원 다녀오고 저녁에 인강이랑 학교 공부 합니다.
다른 학원은 안간다고 해서 피아노만 보냅니다.
벌써 6년차네요.
인강은 6년째 홈런 하고 있는데 6년동안 하루도 안빼먹고 다 했습니다.
본인이 욕심이 있어서 참견 안해도 알아서 공부하고 성적도 상위권이긴 한데 중학교 가면 모르겠네요.
저희는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줄 겁니다.
대단합니다.
우리집 애들은 홈런 시켜주니 맨날 홈런 안에 있는 만화만 보던데요. - _-
처음엔 좀 열심히 하나 했는데, 1~2년 지나니 요령만 생겨서 진도 계속 밀리고 하다가 결국 때려쳤네요.
그래도 홈런만 하다보니 부족한게 보이기는 하지만 본인이 학원은 원하지 않으니 보내지는 않습니다.
덕분에 학원비 지출은 없어서 좋네요. ^^;;
분명히 작든크든 학습적으로 아이로부터 유발된 갈등의 불씨가 있었을겁니다. 이 시기는 부모로써 아이 인생에 거의 최후의 조정자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그 담부턴 영향을 주기 어려워요.
여기서 서로간에 어떻게 서로를 납득하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관, 가족관, 학습관 등 여러 성향이 확고하게 결정됩니다.
단순히 애를 12시 넘어서까지 공부하라고 몇 번 잡아두더라 가지고 현 상황 이해와 설명은 어려운거고, 엄마가 적절하고 확실한 교육관 하에 롱텀플랜을 가지고 강약을 적절히 구사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작전 중이라면, 아빠는 모른척 하거나 필요할 때 아이쪽이나 엄마쪽이나 적절히 지원해주는 정도면 족합니다. 요새 엄마들 많이들 똑똑해요.
아내분의 플랜이 명확한지, 아닌지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권해드립니다.
물론 그 나이에 12시 넘어서까지 잡아두는건 기본적으로 당연히 안될 일이죠. 그러나 가정교육적 측면에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은 잘자야 잘큽니다
그래도 12시에라도 자면 다행인 것 같습니다
고3때만 2시에 잤는데 그때부터 추위를 많이 타기 시작해서 도저히 나아지지를 않네요...
저도 그 시절을 겪었지만 주위에 돈 많아서 중학생 때부터 학원 여러 가지 다니는 친구들 보면 이게 맞나 싶긴 했었네요
방학이어도 학원 숙제 밀려서 편하게 놀지 못하는 게... 그 당시 제가 봐도 좀 안타까웠네요
애들교육 함께 의논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로지 아내분께 위임 하시다
갑자기 잘못된것 일러준다고 바로 잡힐까요?
진지하게 참여하시고 같이 의논해보심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면 걸어볼만한데 그게 아니라면 잘 모르겠네요.
우선 감정에 앞서 대화하지 마시고 배우자분과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 가능토록
아이의 중고등학교 수험 관련 교육제도나 입시 현황에 대해 깊게 살펴보시고 대화하시길 권장합니다.
정상이 아닌 것도 잘 알지만, 현재의 교육제도가 정상인가도 유심히 살펴봐주세요.
아이가 원하고 잘 따라가느냐가 가장 우선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제 벌이만으론 아이의 장래를 지켜주기 어려운 시대다보니
저희는 본인 앞가림은 어느 정도해야 한다는 목적 아래 공부시키고 있네요.
물론 아이가 선행학습을 따라가는 수준이 되고, 앞서나가는걸 선호하는 성향이니 진행하는거고요
아이만 책상 앞에 앉게 하는게 아니라 엄마아빠도 함께 맞춰 도와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차함수와 토플 ibt 준비를 함께해줬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부모님들도 회사 갔다와서 책 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어릴때부터 보여준다면
공부하는게 자연스러울텐데
그게 아니라 학원만 보내고 계속 공부 강요하면 어느순간 아이의 의지가 깨지는 순간 진짜 힘드실겁니다.
아내분이 아이 교육을 계속 시키고 싶으시다면
아내분도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정당성을 아이에게 알려주셔야 바른길로 갈겁니다..
밤 10시부터 심야 2시 사이에 자줘야 성장에 지장이 없을텐데...
한 3-4시쯤 일어나서 엄마랑 같이 문제 풀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집중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Vollago
병은 의사가, 공부는 교사가, 행복한 삶은 부모가!! 입니다.
전 아이의 교육때뮨애 한국을 떠나왔습니다
미친짓이예요. 아이의 인생에 두번다시 오지않을 시기를 쓸모없는 어른들의 경쟁으로 죽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흔국애서 아둥바둥 해봐야 잘하는개 고작 서울대 입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영어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6시 반~7시쯤 됩니다(요일마다 좀 다릅니다)
저녁먹고 좀 놀다가 8시 반쯤 숙제하고 11시에는 자게 합니다. 보통 8시간 좀 안되게 자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과 행복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취침시간은 늘리고 싶고;; 아이들과 함께 게임이라도 하는 시간을 더 주고 싶어서 주말에는 가급적 터치 안합니다.
전 솔직히 지금도 더 못 놀려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만 선행은 커녕 수학은 학습지나 좀 풀게 했더니 학교에서 선생님이 나머지 공부 봐주시더군요;,;,
애써 선행 시켜봐야 시간지나서 다 잊어버리면 돈낭비 시간낭비인 셈이죠.
중2 첫 중간고사 망친 아이가 친구들 점수 잘 나오는데 자기만 점수가 낮으니 뒤쳐지는게 싫어서 공부하기 시작하더군요
지나고 나서 그 초6시기에 뭘 시켜야 했었나 생각해 보면
학습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 수준의 글 읽고 요약하기, 주변에 흔히 있는 독서 논술 학원을 빡쎼게 시켰다면 도움이 됬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남이 시킨다고 해낼 수 없죠. 본인 필요에 의해서 학습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저도 특정 과목을 초등학교때 제일 못 했다가 중학교 올라가면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그 과목을 제일 잘 하게 됐습니다. 그 전에는 때려죽어도 못 했거든요. 그 과목이 국어입니다. rein님이 말씀하신 책 읽고 내용 요약하는 등의 습관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커뮤에서 글 읽고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갑론을박 펼칠때도 필력향상에 도움이.....ㅋ
근데 학교마치고 학원가서 8시에 집에와요 안쓰럽지만 와이프의견에 따르고 있습니다
강남구 거주중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서 많은 걱정과 약간의 설레임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안하면 도태된다는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키우는 것이 맞다는 저의 생각이 굽혀지질 않아 와이프와 많은 토론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자 쪽으로 갔고 사교육을 시킬 시간과 돈으로 여러가지 다방면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우리 부부에게도 좋은 추억이 쌓이니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와이프 분과 속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누어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적표 받아 보고 뒤쳐져 있으면 속에 천불이 날겁니다.
아마 그래서 좀더 열심히 가르치시는거겠지요.. 요즘 사교육 많이 하잖아요.. 그러려니 하시고 한번쯤 사모님 대신 해보세요.. 뜨밤 되시구요...
그렇다 보니 저는 작성자분과 반대 고민이 있네요. 이렇게 공부 안해도 되는 것인가...
공부에 소질이 없어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한번 해봐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이요.
아이들 교육... 쉽지 않네요.
공부라기 보다 보육 느낌입니다ㅠ
열시간은 자야 해요
밤에 안자고 문제지 풀면 학교 가서 잡니다
주3회 영어학원외엔 집에서 수학문제 풀고
책보는 걸 더 많이 시키는 거 같습니다.
보통 10~11시에 자네요.
큰애가 중학교 토플 만점 받아온거 보니...
아직까지는 즐기면서 공부시켜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중학교 올라가면 달라지겠지요..
애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본인들도 목표를 잡고 그렇게 공부할수도 있어요.
어떤 정권이 이 비정상을 바로잡을런지...
저희는 초3 인데...
숙제때문에 최근에 11시30분까지 하긴 했네요..
학원을 다니기는 하는데 8시에는 들어오고... 숙제 한 한시간 하고 그랬던것 같네요.
(중2가 된 지금도 패턴이 별로 바뀌지 않았어요 ㅎ)
사실 선행 안하면 이것도 별 의미 없는데..... 요샌 선행을 안하는데가 없어서;;;
심지어 학교에 면담하러 갔더니 담임도 선행 시키라고 하시더라고요....
놀고나면 딸램 놀리면서..
덕분에 고마워..라고 해요 ㅋㅋ
일단 초반에 온가족이 다 불안했는데..
지금은 딸램도 밝아지고..
자기 꿈에대해 얘기도 하더라구요.
(그 꿈.. 이루려면.. 공부.. ㅠㅠ)
지금은 학교수업 혼자 따라가고있는데..
힘들면 말하라고했어요.
학원숙제보다 숙제가줄어서그런지..
알아서 학교 숙제도 잘 해가고..
(첫째보니 숙제라는것이 성적에 포함되던데..)
아직은 수업도 따라갈만하다고 하네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나도 잘 살고있구만..
이란 생각입니다 ㅡㅡ;;
그리고 초딩은 9시에 자는거 아닙니까??
저희집은 학원다닐때도 초등학생땐 아들램 딸램 9시면 잤어요. ㅠㅠ 중1땐 10시30분 고딩은 11시30분 .. 인데..첫째는 잘 지키는데. 동생이 3살많은 오빠따라 11시30분에 자려고 한다는기.. 문제
거기에 저러다가 커서 공부도 손놓고 부모자식 사이 벌어져서 후회하는 부모 많이 나옵니다.
과연 자식을 위하는 길인지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엄마가 아니고 아들과 먼저 대화해보세요.
오히려 전혀 공부 안하고 반항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어요...
인강이나 학원을 많이 다닐수록 숙제가 많아져서 늦게 자게되는것 같아요
줄여야죠
29분쯤인가 관리형 스터디카페(?)보고 느낀건데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기학습도 코칭을 받는 시대라뇨. 그것도 수 시간을 걸려서요.
화기애애한듯해도 자녀를 둘러싼 은근한 비교와 자존심과..
제도가 대입중심 경쟁에 맞춰져있다보니
또 갈수록 사회도 상하격차와 사다리없는 절벽
각자도생사회가 심화되다보니
교육은 이제 다같이 고생하는걸 알면서도
멈출수없는 극한의 치킨게임 지옥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인재는 빈약한 아이러니한 현실이죠
저는 우리나라 저출산의 핵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어머님은 아버님보다 더 크게 절감하는 부분이 있겠지요
감정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하는데...
이건 뭐 ai를 만들려고 하는지...
저도 이런문제로 와이프와 대판 몇 번 했지만...
저는 저대로 키울려고 노력합니다
어릴때 얻은 감성의 거름은 평생의 자양분이 된다 생각합니다
다만 추가로 이야기를 나누시기 전에 아버님께서는 아이 교육에 얼만큼 관심을 가지시고 계셨는지 돌아 보시고 의견을 제시 하셔야 합니다. 관심이 별로 없으셨다면 앞으로 관심을 가지시구요.
12시까지 공부만 하는건 비정상입니다.
11시까지 놀고 11시~12시까지 공부하는건 정상입니다.
일정 공부양을 정해놓고 그걸 못 끝내서 12시까지 하는건지
공부양 자체가 많은지 확인해 봐야할거 같네요.
아주 많지는 않더군요.. 중간중간 틈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같이 봐주고 타이트하게 해서 노는시간을 좀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녁먹으면 7시정도고 이때부터 한시간 반 정도 하면 과목들을 끝내서 한시간 정도 개인시간 주고 9시반쯤 씻겨 재웁니다..
그래도 좀 늦은시간까지 붙잡는다 생각들어서 주말에는 좀 빡씨게 놀아주는 편입니다.
학습문제로 부부간의 합의가 참 어려워요..
그전에 교육관련해서 터치를 안하던 사람이
이제 와서 터치를 한다는 것이 이 싸움을 하시는 이유라고 봅니다.
초6이 되어서야 아이가 12시가 될때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라고 알았다는 것은 그동안 교육은 엄마 몫이 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거든요.
그럼 엄마 입장에선 자신의 계획 아래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뜬금없이 간섭을 받는 것이 됩니다.
마치 내가 12년 동안 정성들어 하던 프로젝트에
자신이 상사라고 우기며 내 프로젝트에 이런 저런 잔소리 하는 것과 같죠.
우선 이 문제부터 차근 차근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아이 교육에 큰 관여를 하지 않으셨다면,
혼자서 맡아온 엄마를 "설득"시키고 "이해"를 구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아이의 공부시간은 그 뒤에 조절 해야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됩니다.
아마 엄마도 과도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꺼에요.
근데 다른 아이들은 다 그렇게 시키는데
내 아이만 뒤쳐지만 불안해지는 것이 당연하죠.
일단 엄마가 해온 노력부터 존중해주시고나서
이야기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의견 대립은 있겠으나 싸움의 크기는 줄어들 수 있을겁니다.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데요..
근데 제 아이들도 저녁에 게임하다가 울면서 12시나 1시까지 숙제하다 자곤하더라구요. 안 해도된다 하고 싶으면 내일 일어나서 하라고 해도 아이들 성격상 하고 자는데 둘째는 그냥 잡니다. 숙제 안 하고 학교가겠다고 합니다.
위의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숙제를 먼저 하고 자유시간갖는지 아니면 하고싶은 것 하다가 뒤늦게 숙제를 하는 것인지 확인 먼저하시고
아이가 어떤 쪽인지 파악하세요. 본인이 하려고하는지 아니면 엄마가 억지로 시키는 쪽인지 파악하신 후 전자면 다행인데 후자면 고민해야 될겁니다.
그런데 조부의 부, 모의 정보력,부의 무관심이 교육의 비결이라는 말이 어이없는 말이긴한데
내가 초등학교 때 기준으로 생각하면 정말 라떼는 말이야가 됩니다. 사회가 양극화가 되었고 교육도 양극화가 되었으며 입시체계가 바뀌었지요.
엄마는 주변 아이들이 하는 것을 듣고 시킬 확률이 매우 높아서 안 하게되면 양극화의 아래쪽을 가게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배우자분이 당신이 몰라서 그렇다 등의 이야기를 꺼내적이 있다면 지역맘카페에 들어가셔서 분위기를 보거나 주변 학원설명회에 한번 가보시면 좋습니다.
커서 후회해도 이미 돌이킬수 없어요
2.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공부는 반드시
3. 10시에 잠
이걸 첫째 초6까지 지켰는데 다들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였어요.
만나는 엄마들은 죄다 어디 학원이 어떻다더라 이야기하는데
제 아내는 끼어들 틈이 없었다더군요.
학원을 안보내니까요..
중1인 지금은 본인이 목표하는 바가 있어서 저 원칙은 다 깨졌지만, 본인이 원하는거니까요.
제 둘째는 공부 싫어하는 극히 평범한 아이인데,
그래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공부는 반드시 끝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걸로 할만큼 해준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아침에 아내와 30분 커피타임을 매일 가지며 모든 내용을 공유하왔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진작에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셨어야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