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맞나 싶고
독도 갔다오면 큰일이 날 것 같네요;;;;
좋빠가.... 뭔일이 일어나도 상상 그 이상 일것 같습니다...
[제보는 MBC] '북한 여행' 다녀온 탓?‥EBS 인기 영어강사 돌연 하차 (imbc.com)
EBS 라디오에서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한 인기 강사가 갑자기 중도 하차를 통보받았습니다.
'이 강사가 북한을 홍보하는 유튜브를 운영했다'는 민원이 발단이었는데, 강사는 물론이고 청취자들도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EBS 라디오에서 영어 강의를 해온 강사 정재연 씨.
올해 4월부턴 주 6일 20분짜리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 계약으로 매달 영어 교재도 펴냈습니다.
하지만 불과 석 달 만에 프로그램 하차와 재계약 취소를 통보받았습니다.
발단은 지난 6월 말 제기된 시청자 민원.
"정 씨가 북한을 홍보하는 유튜브를 운영한다"며 EBS 출연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호주 국적의 재외동포로 북한 방문에 제약이 없던 정 씨는 지난 2018년과 19년 두 차례, 여행 상품으로 북한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여행작가로서 블로그와 출판, 강연활동을 해왔고 EBS 면접에서도 이를 밝혔습니다.
[정재연]
"(면접 당시에) 책도 적어 가셨는데요. 그때는 흥미롭게 들으셨었어요. 입사할 때까지만 해도 전혀 문제없던 게 이제는 문제가 된다라는 거‥"
당초 EBS 측은 민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분위기였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관련 보고서에서, "정 씨의 활동에 불법적인 요소는 없고, 북한을 찬양하거나 미화하고자 하는 의도도 없다"면서, "민원인에게도 오해를 풀고 문제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EBS 담당 PD (지난 7월, 정 씨 통화 녹취 / 음성변조)]
"4, 5년 전에 썼던 책과 그동안에 했던 강연 활동 문제에 초점이 있는 거지 선생님의 강의 능력이라든가 그다음에 어떤 부분에서는 저희 쪽에서는 오히려 아깝죠."
하지만 계약 해지는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정 씨의 경력이 탈북자들에게 박탈감을 준다'고도 했습니다.
[EBS 담당 PD (지난 7월, 정 씨 통화 녹취 / 음성변조)]
"나는 뭐 평양에 가서 이런 걸 먹었어요'라고 하는데,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 나는 평생 먹어보지도 못할 그런 음식을"‥선생님의 경험 자체가 편파적인 거예요."
EBS 측은 그러나 "민원과 진행자 교체는 전혀 무관하다"며 제작자와 정씨 사이의 통화는 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 씨 측은 EBS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고 국가인권위에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
상대적 박탈감 들잖아요,
예능도 다 없애고요 ㅋㅋ
피디라는 작자가 고귀하신 윗분들꼐 쪼인트라도 까였나요?
탈북자가 국힘 많이 찍어주긴 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