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w/%EB%82%98%EC%9D%98%20%EC%95%84%EC%A0%80%EC%94%A8
무겁고 어두운 드라마라서 집중이 잘 안 되더라는 지인들의 평가도 있었지만
워낙 명작이라는 찬사도 많아서, 몇 년을 주저하다가 이 번주에 각 잡고 정주행 했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잘 안 보는 사람인데, 찬사가 아깝지 않은 드라마였습니다.
마지막 엔딩신에서 자막이 나왔는데, 가슴이 뭉클 했네요.
"그 동안 나의 아저씨를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엄청.
편안함에 이르기까지 화이팅"
창고 안에서 발견됐을때 놀라서 숨으려고 하는 모습이 잴 안타까웠네요 ㅜ.ㅜ
장면 하나 하나 버릴게 없어요
엎어질뻔한게 얼마나 웃긴 일인지..
지금 생각하면 탈레반이나 저애들이나
똑같았던거 같아요
다시 보게 될 듯 합니다 조만간. .
볼때마다 감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