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굴에 기름이 많은 편입니다.
아니 머리도 그렇고 온몸에 기름기가 많은 편입니다.
어렸을 때는 제가 워낙 하얀편이어서 저 기름이 천연 선크림이라며 제 얼굴에 비비하는 Shake it! 들도 있었죠.
근데 문제는 귓구멍도 기름기가 많아서 모든 이어폰이 흘러내립니다..
첨에 에어팟 나올 때 절대 빠진다는 말은 진짜 어이 없었고, 버즈도 쑥쑥 흘러내리고, 뭘 껴도 잘 빠집니다.
뭐.. 아스트로글레이드 발랐는데 뻑뻑하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죠.
평상시는 조금조금 다니면 되는데 운동용으로 적합한게 없네요.. 땀도 많이 흘리고...
그나마 제 귀에서 잘버티던게 BOSE의 사운드 프리 이어폰이었는데.. 무겁기도하고, 물방개 디자인도 부담스러워서 얼마 못쓰고 도로 팔았죠...
넥밴드같은건 살에 맞닿는 부분에 여드름 생기고.. 흑흑 그래서 요새 운동하며 이어폰 낄 때는 대충 막 떨어져도 되는 싸구려 이어폰 씁니다.. 이어폰 잘 안흘러 내리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 저도 어느정도 기름기 있는데 이어폰 빠지진 않는데 많은가 보네요
압박감과 접촉부의 땀차는거는 골전도 방식의 운명같은거라서요. 음…..
그러면 차라리 코스 포타프로같이 아예 붕 뛰워버리는게 좋겠네요. 소리도 그 가격대에 그정도면 나쁘지 않고요. 요즘 유선해드폰이 힙한데 그 영역에서 봐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스카치 테입같은 형태의 3M 반창고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도 없고요.
운동하실 때는 반창고 사용하면 든든합니다.
평소 사용하기에는 아무리 눈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해도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