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년전부터 나타났다고 하던데 진짜 외래종인 걸까요?
제 생각에도 옛날에는 이런놈 없었던거 같아요.
초파린줄 알았는데 눈도 시커멓고 생긴것도 더 혐오스럽게 생겨서 이거 초파리 아니구나 했는데..알아챈지 3년정도 됐네요.
진짜 이놈들의 해악이 말도 못하는데(당해본 분들은 공감하실듯ㅜ) 왜 이슈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바퀴벌레가 차라리 나을 정도입니다. 시체에서 진드기도 나오고 사람 얼굴에 계속 들러붙고 밥먹다보면 반찬이랑 국에 다이빙 하는데 진짜 미칩니다. 살충제도 잘 안먹히고 비행술도 좋아서 손으로 잘 잡히지도 않고..
날마다 휴지통 비우고 배수구마다 뜨건 물 붓고 락스로 닦아도 나와요. 너무 작아서 방충망, 창문틈새 다 뚫습니다.
일단 집에 음식물이 없으면 덜생기더라구요.. 플라스틱은 다 씻어서 말렸다가 버리고, 약간 젖은 쓰레기류는 비닐봉투로 묶어놓고 버리구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돈들여서 미세방충망으로 변경하는등 여러가지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있는 방법이나 파리 끈끈이도 사용해보았지요.
저는 일단 벼룩파리가 있을만한 곳을 정리했습니다.
문제는 습관이었던것 같아요. 습한곳에서만 번식(?)을 할 수있다는 말에 쓰레기를 버릴 때 엄청 신경써서 모으고 분리해서 잘 말리고 버리고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는 카펫 위에 깨같이 보이는 알도 좀 보여서 정리를 하다가 그냥 카펫을 버려버렸네요.^^
그러고 나니 일단 저희 집은 없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사실 청소도 열심히하고 쓰레기를 모아버릴 때 신경써서 버리니 눈앞에 알짱거리는 놈들이 사라졌네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초파리인것 같은데 훨씬 빠르고 도망도 잘 다니고 도저히 잡을수가 없고 미치겠더라고요.
밥먹다보면 나보다 먼저 반찬 맛보고...
찾아보니 그게 벼룩파리네요, 눈도 검고 뒷다리도 더 길고...
보일때마다 온집안을 뒤져서 겨우겨우 한마리씩 잡다가 도저히 해결이 안나서 노란봉 모양의 끈끈이 네개를 사서 싱크대앞, 쓰레기통, 분리수거함 주변에 설치해놓고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근원을 알기위해 환기도 안하고 문을 꽁꽁 닫아뒀습니다.
근 일주일만에 한마리가 붙었는데, 주로 주방 밖 베란다에 있는 분리수거함 주변에 붙기 시작했습니다.
집 안에서는 쓰레기통 바로 옆에서 붙기 시작...
한두마리가 붙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는 붙은 놈 냄새를 맡고 와서 따라 붙는다더라고요.
지금은 두달 쯤 됐는데 많이 붙은 끈끈이에는 하나에 한 20마리 붙어있고 어느 순간 더 늘지 않고 날아다니는게 보이지도 않네요.
안 보인지 2주 정도 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 하수구로부터 발생한건 아니었습니다.
이번 여름동안 아주×100 골치를 썩어서 경험 공유합니다.
*예방법
음식물 꺼내놓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바로바로 밀봉 처리하기.
가끔 쓰레기통 열어서 날아오르는것 잡기(커피컵 등)
외부와 내부 단절시켜 근원 찾기.
냄새나는 곳(쓰레기통 등) 주변 끈끈이 설치
집안 곳곳에 커피컵+뚜껑(밀봉) 비치하여 날아다니는놈 발견시 바로 채집.
다이소에 파는 초파리 트랩 같은거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당연하게도)
포충기로 해결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혹시 또 생길까 준비해놔야겠네요.
저도 벼룩파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살았는데
지금은 포집기 작은거 하나 사서 24시간 돌립니다.
집에다 과일껍질 기타등등 널부러놓고
쓰레기봉투 그냥 열어놔도
벼룩파리가 안보일정도로 효과 짱입니다
(예방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올해 샀던 최고의 전자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