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친한친구입니다
서로 통장잔고 아무렇지않게 공개하고
남들에게 얘기못하는 꼬롬한짓도 고해성사 하듯이
얘기하는 그런사이..
그친구가 이일 저일 하다가 올해 2월부터
중고차일을 해요
뭐 능력 엄청난분들이
보기엔 그게 많이버는거냐 하실수있는데
경력없던 일을 하는데 저번달에 620을 찍었더라구요
그 몇개월동안 정말 열심히 하긴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12~1시에 퇴근하고
쉬는 주말에도 하루종일 차 모델별로 평균매입가
확인 하구요
친구가 저도 해보라고 하는데
진지하게 고민이됩니다..
Ps
중고차딜러 인식이 안좋다보니 팔면 안되는차
남겨먹어서 저렇게 번거 아니냐 생각하실수도 있고
이해는 됩니다
근데 가까운 친구라
얘기들어보면 그런쪽으로 침수차나 말도안되는차
후려쳐서 번건 아닌거 같은게
애는 매입전문이라
경매 올라온거 적정가에 최대한싸게 입찰 넣어서
그게 낙찰이 되면 고객만나서 차에 문제있는 부분을
최대한 찾아내서 깍아서 차를 가지고와서
(친구한테 듣기로는 엔카때문에 문제가 없는걸
있다고 억지로 만든다음 감가 하는건 불가능이 하더라구요
진짜 그냥 문제있는 부분만 찾아내서 최대한감가)
다른사람에게 파는 이런 식이더라구요
결국 고객만나서 감가를 최대한 해야
많이 남겨먹는 식이긴 합니다
친구가 중고차일은 처음이지만
그전부터 영업일은 몇번 해서
많이 수월하게 느껴진다곤 하더라구요
결국 사람상대하면서 돈을 버는일이니..
지이인짜 힘들어보입니다
그냥 하루종일 자기전까지
신경이 쓰인다 하더라구요
20여년 전 친구가 20살에 시작해서 1년 뒤에 빌라 한채와 자기 차를 샀었습니다.
제가 군대간다고 한달동안 매일 술을 샀는데 이때 쓴 술값만 천만원을 넘게 쓰더라고요..
물론 이친구 케이스는 특별하다 생각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사기혐의로 잡혀갔거든요 -_-;;
지금은 그 친구분
상황 어떤지 아시나요?
여전히 잘 사시나요
몇번 듣긴 햇는데,
워낙 독특한 친구라서 근황을 이야기 하면 누군가는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잘 살긴 하더라고요..
상사에서 강제로 일을 시키는게 아니라
자기가 남아서 빨리 일을 배우고싶어서
더 하는거라 보시면 돼요
저번달 620찍을땐 본문에 적은것처럼
빡시게 안하고 이제 일이 어느정도 익어서
9시출근 7~8시 퇴근
이라 보시면 됩니다
올해 말즘엔 거의 완벽하게 마스터해서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데
돈을 지금보다 훨씬 더벌게되는
그걸 예상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영업 제대로 하는 사람은 친구분 처럼 개인생활이 없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어차피 약정끝나기전에 헤어진다구요. 뇌가 다르긴 합니다.
뭐 어느 업종이든 자기 하기나름이긴 한데 명확한건 하나 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친구분이 그만큼 하니까 버는거에요.
저도 그런면에서 메리트가 있어보이더라구요
제가 만약한다해도 친구처럼 벌 자신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일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내가 열신히하는 만큼 돈을 버는거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일반 회사는 순전히 내가 일한만큼
주는건 아니니...
저도 그부분 듣긴 했습니다
다른 지역 상사나 다른 상사 들어가면
그런식으로 뭘 모르고 안알려줘서
안팔리는차 몇대 가지고와서
몇달동안 안나가서
아예 빚만들어서 나오는 사람도
많다 하더라구요
근데 친구는 철저하게 완전 무사고
색상도 화이트 아니면 블랙만
잘팔리는차 위주로만 가지고 오더라구요
그리고 6개월차정도에 620이면
많이 버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친구가 속해있는 상사가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잘돼있다
들었습니다 다른 상사는 모르겠지만
거기 속해있는 상사 직원들은
말씀하신 그런 일 겪은 직원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뼈를 묻을려고 하고
저도 친구얘기 듣다보니 고민이 되는
상황이구요
특히 영업하는 사람은 자기가 젤 잘번걸 비용 안떼고 말하기 마련이라 그냥 그숫자만 곧이곧대로 보고 영업해본적도 없는사람이 들어가면 그냥 피똥만 싸고 나오는거구요.
말씀하시는 거보니 현직에 계시거나
하셨던분 같아서 저보다
중고차 쪽에선 더 지식이
있어보이십니다
전 단순 그냥 6개월동안 친구한테
듣기만 하고
그러다보니 들은대로 글을 쓰고
남겨주신 덧글에 의견을 얘기를
한거네요
친구가 5월부터는 꾸준히 380,400,450
이렇게 벌고 중간중간 어제도
차 팔아서 140 입금됐다 보여주고
실제로도 저번달에
이번달 이일해서
600벌었디면서 통장에 620찍힌걸 보여주니 제 입장에선 6개월밖에 안됐는데
많이 버는구나~
생각하던 찰나
620이면 얼마 못버는거다 라고 하시니
거기에서 620이 왜 얼마 못버는거지..
이생긱에 의견을 드린거네요
엔카에 그 상단에 띄우는 그 광고 10대만 월 광고 집행하면 월 120 사라집니다. 통장에 들어온 돈 기준으로 620 보여준거면 그거 순익이 아닌경우가 다수입니다...
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이 벌때 천만원 넘게도 벌어 봤네요.
그런데 5년하고 그만뒀습니다.
중고차 딜러분들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 잘 벌죠~
그런데 이쪽 바닥이 수입이 일정하지가 않아요.
열심히 해도 그 만큼의 댓가를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힘빠져서 그만두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 또한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불규칙한 수입때문에
그만뒀습니다.
물론 자기관리 철저히 하시는 분들은 살아남겠죠!
고민 많이 해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
매일매일 일상대화 나누는 친구인데
정말 열심히하긴 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하지?
생각들정도로요
그냥 2월부터 6월까지는
잠을 줄이면서 잠자는 시간 밥먹는시간
제외
중고차에 모든걸 매진하더라구요
세금이 일반 직장인이랑 다르게
말도안되게 많이 나오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