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으로서는 더탐사를 죽여야만 살 수 있습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한동훈 장관의 활동. 그 배경과
전망을 말씀드립니다.
*이것이 진정한 카르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검사 '황태자' 한동훈(73), 언론계 황태자 방정오(78),
그리고 LG 맏사위 윤관(75) 블루런 벤처스 대표
윤관의 구정고 동기는 한동훈의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
<1> '정치인' 한동훈. 그 카르텔의 정체 몇 조각
1. 정치에 나선 한동훈. 열심히도 다닌다.
1) 포털에 뜬 주간경향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쓴
정용인 기자는 강진구 기자가 아끼던 후배이기도 한데,
한동훈의 내년 총선 출마를 사실상 기정 사실로 파악한
모양이네요. 지난 7월 15일. 한동훈은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사실상 대권주자로서의 발언으로 볼
수밖에 없는 말들을 쏟아냈지요. 그러면서 Loon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유튜브 법무부채널
자체가 사실상 '한동훈TV'로 활동중이니까요.
(경제와 기업을 말하는 일국의 장관...)
*이승만이 조봉암을 빨갱이로 몰아 사법살인했다는 건
모르는 걸까요. 외면하는 걸까요??
2) 한동훈의 정치인 행보는 최근 유난히 부각되고 있죠.
7월 10일에는 전남 영암의 삼호중공업을 방문해서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11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방문 일정을 가졌습니다. 이어 14일에는 제주도를 방문하여
4.3. 피해자 직권재심 문제를 법무부가 잘 챙겨보겠다며
어필하고, 그 다음날인 15일에 제주상공회의소 모임에 참석
하여 저런 발언을 한 것입니다.
-> Loon과 달리 호남과 제주를 저렇게 돌아다녔는데... 특히
영암은 이낙연의 근거지인 점이 눈에 띄네요. Loon이 언제나
영남만 챙기고 이념 갈라치기를 하는 것과 달리, 표면적으로
나마 농지개혁법과 4.3.을 이야기하면서 "이념을 뛰어넘은
통합의 지도자"라고 스스로를 이미지메이킹하는 계산이겠죠.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나름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통합행보' 거짓말은
저렇게 역사가 깊지요...
3) 현재 국힘으로서는 어떻게 봐도 Loon을 내세워 총선을
치르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 겁니다. 그렇다면 한동훈을
내세워 "스마트하고 따뜻한 차기지도자"라는 이미지로 밀
가능성이 높지요. 내년 총선에서 한동훈이 선대위원장이나
비례대표 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근거입니다.
-> 한동훈 본인이 총선 출마 여부 질문에 대해 딱히 부정하지
않고 "지금 이런 일을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 답한 것은
속내를 숨기지 않은 태도로 봐야겠지요.
2. 한동훈이 '탈냉전 스마트 우파'라고?
1) 한국일보 최병천 기자의 논설이네요. 한동훈의 쇼와
이미지만 보고 이걸 '탈냉전 스마트 우파'라 부르는 것이
정말 놀랍네요. 본인을 취재하는 기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본인에게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시민이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2) 한동훈은 '기득권 아바타'로 일관하는 Loon과 자신은
명확하게 다른 사람이라고 어필하고 싶겠지만... 애초에
한동훈이 저런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Loon건희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도 한동훈의 저런
행보는 저들의 계산에 따른 것이라 해야 합니다.
3. 진정한 카르텔이란 이런 것. 최소 60조 이상의 이권
1) 지금까지의 취재에 의하면 한동훈 윤관 방정오는 매우
밀접한 관계이며, 이들의 맏형 혹은 좌장에 해당하는 인물이
SK 최태원 회장으로 보입니다.
2) '윤관'이라는 인물이 생소하실 수도 있겠네요. LG그룹의
맏사위로서 TV조선의 외주영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자회사
'하이그라운드'의 특수관계자인 블루런벤쳐스(BRV)를 통해
방정오와 연결되는 인물입니다.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지배
하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3) '윤관'이 지배하는 에코프로는 현재 3번째 상장을 시도중
입니다. 그런데 그 목적이... 미국의 IRA 법안에 의해 큰 피해를
받는 국내기업들과 달리 배터리 공급 분야에서 큰 수익을 받게
되는 점이 눈에 띄네요. 좀 어려운 이야기지만, 요컨대 Loon이
미국의 IRA법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한동훈 윤관의
카르텔로 이어진 저 기업에 돈을 몰아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입니다.
4) 윤관 씨의 측근인 모 인사는 이미 2020.7.25에 한동훈을
대선 주자로 띄우는 (낯간지러운) 말을 저렇게 올리기도 했죠.
그 와중에 "머리 까지지 않았고".....라.......
(저 글은 최근 삭제되었습니다)
(굳이 머리 얘기는 왜 해서 또 이걸 올리게 해...)
4. 수많은 한동훈의 비리. 그렇게 숨겨봤자...
1) 과거 한동훈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던 시기에 보도했던
점이지요. 이승만의 농지개혁을 찬미한 한동훈 본인이 이미
농지법 위반 등의 비리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는 점이 발각
되었습니다. 한동훈의 집안 자체가 모친부터 전형적인 복부인
으로서 "부동산 투기+강남8학군"의 부정적인 면이 총집결된
모습을 보여왔지요.
2) 상세한 보도는 2022년에 했기에 이번에는 축약합니다만,
한동훈 일가의 부동산 비리의혹은 한두 것이 아닙니다...
일단 종합 정리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https://www.ddanzi.com/free/749978427
<2> 한동훈의 더탐사 죽이기 역사. 참 치졸하다.
1. 시도1. 타워팰리스 실소유자 여부 의혹 제기에 대하여
*한동훈의 현주소지는 부인 진은정 변호사와 함께 살고
있다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그러나 더탐사는 한동훈이 이
타워팰리스에 살고 있지 않으며, 진은정 씨와 다른 동에
별거 중이라는 의혹을 찾아냈습니다. 이 점을 확인하기 위해
한동훈의 관용차를 추적했는데, 한동훈은 그걸 '스토킹'이라
주장하며 "법무부장관의 행복추구권"까지 내세우며 수사를
몇 개월째 이어오고 있지요. 언론도 그런 한동훈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주장했고.
2. 시도2. 한동훈 집 방문에 대해... 고'빌'인 한동훈
1) 한동훈은 위 의혹을 제대로 취재하기 위해 한동훈의
공식 자택인 타워팰리스를 방문했었지요. 한동훈이 이에
대해 (고소도 아니고) 고발을 했습니다. 범죄 피해자임을
자처한다면 당연히 고소를 해야 하는게... 더 황당한 건
한동훈 본인이 썼을 고발장에 스스로를 고'빌'인으로
기재했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급했으면 엘리트 귀족검사
출신 본인이 쓴 고발장이 그 모양이었을까...
-> 저런 억지 고'빌'인의 어명대로 경찰이 더탐사를 문까지
따면서 압수수색한 날이 2022년 12월 7일이었지요.
2) 이 의혹이 중요한 이유는 한동훈의 사생활이 아니라,
한동훈이 신고한 타워팰리스와는 다른 곳에 살고 있다면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재산축소 신고 등 범죄로 연결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지요.
3. 시도3. 한동훈의 대단한 착각. 휴대폰 압수해봤자...
1) 청담 게이트 보도에 대해 한동훈의 명예훼손이라며
취재진의 휴대폰을 기어이 압색했던 경찰. 한동훈은 아마
"나에 대한 정보를 더탐사가 가지고 있는 건 민주당이나
국가기관이 비밀을 누설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의심으로
똘똘 뭉친 모양이네요.
2)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휴대폰 압수해봤자 한동훈이
바라는 것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4. 시도4. 두 차례의 강진구 기자 구속시도 실패
1) 소위 서대문 대첩. 강진구 기자는 당시 석방되면서
"세 번째로 나를 구속하려 하면 한동훈과 Loon건희 정권의
명운을 걸어야 할 것"이라 했지요.
2) 그러나 한동훈은 더탐사 죽이기를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더탐사에서 퇴사했던 기자가 가지고 있던
자료를 근거로 최강욱 의원을 압색하고 더탐사 죽이기를
또 시도했지요.
5. 다섯번째? 청담게이트 보도를 가짜라고 엮으려는 시도
1) 경찰이 10개월째 묵히고 있는 청담게이트. 최근
경찰은 (이제서야) 수사결과를 발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이를 추궁했던 김의겸 의원
본인이 저렇게 큰소리를 치고 있지요.
(그에 대해 도저히 가만 있지를 못하는 한동훈의 ㅇㅂㅈ)
2) 그런데 경찰은 청담게이트에 관해서는 한동훈이
주장했던 스토킹도 주거침입도 제외하고, 명예훼손만
판단하겠다는 모양이네요.
-> 만약 이를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기소해버리면
참 볼만 하겠네요.
3) 한편 청담게이트를 사실이라고 시원하게 인정했던
이세창 총재(살 많이 빠지신 듯...)는 내년 총선에서 자신이
호남 표를 또 모으겠다는 선언을 했네요. 한동훈 이세창의
이런 행보를 보니 경찰 수사가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나올
것이라 확신하는 모양입니다.
<3> 그래서 맛보기입니다. "한동훈X파일"
*도곡동 타워팰리스 의혹 뿐만 아니라...
1. 빠질 수 없는 위장전입 의혹. 치졸하다.
1) 양도세를 내지 않기 위해 이미 20대 때부터 상습적인
위장전입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보도해 드렸지요.
2) 이 의혹에 대해 한동훈은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
질의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지 않은 채, 철판 깔고 "계속 얘기해
보세요"라는 뻔뻔함으로 빠져나갔지요.
2. 더탐사 기자를 너무 졸로 본 한동훈
1) 한동훈은 삼성동 삼부아파트를 명의신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지요. 이에 대해 한동훈은 더탐사 측에 민주당이나
배후인물이 정보를 흘려줬다고만 생각하는 모양인데...
2) 기자들이 다 당신들 추종자처럼 던져주는 거나 받아쓰는
사람인 줄 아신다면 큰 착각이죠. 수사권이 없는 더탐사는
치밀하게 취재하고 자료 조사해서 보도한 겁니다.
3. (편집자 주). 이거 하나만으로도 한동훈 일가는 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4> 그리고 부쩍 늘어난 더탐사 괴롭히기에 대하여
1. 가급적 말을 아끼고 싶습니다.
1) 더탐사를 죽이려는 공격은 Loon건희 동훈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만... 최근 몇 달 동안은 한때 더탐사와 함께
했던 인물들로부터도 '사이버 불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수준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굳이 어디, 누구라고 일일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분들도 나름 복잡한 사정이 있고 시각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들 내부의 갈등은 당사자 사이에서 깔끔하게
논하고 해결하면 될 것을, 굳이 여론전 혹은 공격에 힘을
낭비하면서 언론으로서의 본질을 흐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공격들이 이어져서인지 더탐사 채널의 유튜브 수익
창출은 수개월째 거부당하고 있네요.
2. 사이버불링에 대한 더탐사의 대응 원칙은
1) 하루에도 여러 건 반복되는 '의혹' 제기와 공격에 대한
더탐사의 대응 원칙은 일일이 직접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과,
법적 분쟁은 법원에서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본질을 흐리는 진흙탕싸움이 되길 원하지 않으며, 법으로
문제삼을 것이라면 법정에서 진행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 그러나 넘쳐나는 사이버불링이 지속되다본, 일일이
상황을 주시하기 어려운 많은 시민 분들은 그들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거나 더탐사에 의심을 갖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바로잡기를 했지요.
3. 이슈를 위한 이슈. 그 무한루프 공격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이네요. 대체 무엇을 위한 이슈
몰이입니까? 그렇게 취재보도에 쓸 힘을 빼고 없는 의혹을
만들어내어 "진실 밝혀질 때까지 더탐사 정지!!!"를 외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보도자료 역시 공개하여 시민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언론 더탐사의
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구정고 출신으로 나와 있어서 취재가 잘 못된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1. 더 탐사가 한동훈의 비리 및 만행을 탐사보도 한다.
2. 여론조사 꽃이 안동운 비호감 이미지가 얼마나 크게
여론조사에 잡히는지 항상 알려준다.
더탐사 화이팅! 여론조사 꽃 화이팅!
다만, 저런 쓰레기들 차기 놓고 경쟁하는게 무슨 경연 프로그램 처럼 되어 모든 이슈를 잡아먹지 않기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