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똑닥은 병원 예약 앱입니다. (주로 소아과에서 많이 씁니다.)
에버메디 등도 있는걸로 알지만 똑닥 쓰는 곳이 많구요.
쓰는 병원은 무조건 똑닥으로만 예약 받는곳이 많습니다.
현장접수 아예 안 받는 병원도 있습니다. (저희애들 아주 어릴때 다니던 병원입니다)
각설하고, 최근에 똑닥이 유료화해서 사용자로부터 구독료를 받겠다고 하네요.
금액이 얼마던 간에 저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기업도 먹고 살아야되니 당연한거라고 하시는데요.
이런 플랫폼 앱은 사업자로부터 돈을 받습니다.
배민 카카오 택시 등이 그렇잖아요.
(설사 그 수수료가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하더라도)
그런데 개인적으로 배민이나 카카오톡은 수수료가 비싸서 그렇지 앱 자체는 아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택시는 예상요금이나 목적지 미리 찍을수 있고 택시위치도 알려주구요.
배민은 음식메뉴나 가격, 사진 리뷰도 볼수 있고 예상도착시간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 예약 앱이요? 이건 아주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도 전화로 예약이 가능했는데, 처음에 앱을 쓰라고 하기에 거부감도 심했습니다.
병원 예약 플랫폼 앱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나요?
저는 병원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병원으로부터 돈을 받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미 받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이 유료화에 대한 반응을 보면 반/반 갈리는게 저는 조금 신기하네요.
비슷한 기능의 앱은 많아서요
앱은 지워야겠습니다
오히려 병원들에게 똑딱이 커미션을 주려는건 아닌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독점을 할 수 있으니까요.
대채제가 나와도 진입이 쉽지 않게..
전에 병원 가보니 예약만 누르고 안오는 사람들이 천지더군요
근데 눌러놓고 안오는 사람 천지였어요
제 정신 아니네요;;;;;
오픈런 할정도 병원이면 아침에 예약 다끝난다는건데
특정시간 뭐 예를들어 7시, 또는 8시에 다같이 우르르 전화하면 전화통 불나고 연결도 안될거같은데요..
예약 안해도 되는정도의 병원이야 언제나 그랬듯이 그냥 방문하면 되는거고요
플랫폼이 병원이 아니라 소비자한테 돈 걷기로 결정한것도,
아쉬운쪽은 소비자라고 판단해서 그런것같네요
다른가게 다 하는데 너네가게만 안할거야? 그래도 괜찮을거같아? 하는 음식 배달시장과는 다른가봅니다
애가 언제 아플지 모르니 어쩔수 없이 아내도 여러개 걸어놓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은 신도시라 그런지 애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소아과도 미어 터지는 상황이구
똑딱없이 현장 접수같은걸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최소 한시간 이상은 대기해야 할겁니다. (실제로 똑딱 쓰기전엔 그랬습니다 // 주말엔 3시간도 기다려봤네요)
병원으로부터 똑딱측이 얼마나 돈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환경에서는 똑딱 월 천원내는거는 아깝지 않습니다.
똑딱으로 예약하고 시간 맞춰서 가면 20~30분이면 진료보니까요
시간 맞춰서 똑딱 예약하면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근데 늦으면 똑딱 예약 막히긴 합니다.
애들 병원 가는게 대부분 약처방 (주로 항생제) 때문에 가는거고 응급을 요하는 진료는 아니라서요
저희쪽은 당일 예약입니다.
제가가는 소아과는 똑딱 걷어내고 네이버 예약으로 간다던데.. 이러면, 진료 순서 정하긴 또 힘들어서... 아침일찍부터 줄서있어야 하나 싶더군요 ㅠ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현장 진료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손자손녀 데려왔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걸(이미 똑딱으로 예약이 꽉참) 꽤 자주 봤습니다. ㅠ
똑딱 접근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차별을 만들어 낼 수 있는거 같아요.
근데 돈내가면서 쓰진 않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똑닥이 뭘로 돈 버는지 이해가 잘 안되서요.
원격 의료 기반 플래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여의치 않으니 이런 구독제 시스템으로 바뀌는 것인가 합니다.
진료예약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한 걸텐데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 이전처럼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를 틈타 일어난 이런 업체들이 사업을 확장할 방법이 없어져서
그냥 하던거에서라도 수익을 발생시켜야 하니 그럴거에요.
코로나때 비대면 진료 허용 틈을 타고 생긴 의료영역 플랫폼 업체들 대부분이
이렇게 연명하다가 문 닫지 않을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Vollago
건당 수수료도 아니고 구독 서비스라니...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요..
병원 갈 때만 쓰는 앱인데, 계속 아프라는 건가요... ? 흠흠..
공짜로 해야된다는 거는 말도 안되는거 같구요. 병원서 똑딱이로 해라하는거는 병원에 따질 일 같구요.
하지만 병원 진료라는게 월 몇회 이상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는 아닌데(애가 어리다면 종종 횟수가 많긴 하지만) 환자 개인들이 정기유료결제를 해가면서 까지 쓸지는 의문입니다.
의료라는 분야에서 예약에 돈을 받고
먼저 예약한 사람 순으로 진료 한다는게 저는 부조리 한거 같아요. 그리고 병원을 매달 가는 것도 아닌데 매월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이상하구요.
관련하여 똑딱측 Q &A가 있어서 읽어보니,
병원이 이 비용을 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소비자를 위한 것인데 병원이 비용을 대도록 할 수는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이 있더군요.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저희 애들 주로 다니는 소아과도 꽤 북적이지만 똑딱을 사용하지 않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저는 다시 읽어도 납득이 안되네요.
이건 정부가 해야 할 일을 민간이 하려니 생기는 일 같아요.
+ 다시 들어가서 블로그 댓글 읽어보니 반대하는 분들이 훨씬 많네요. 제가 처음 봤을때는 댓글이 몇 건 없었는데 200개 넘게 달렸네요. 거의가 반대와 비판이구요.
주말 아침 8시40분 티켓팅(?) 하는 것도 피곤했는데 유료화한다고 하니 어이없습니다.
비투비로 해야 하는데 왜 환자들에게 비용을 전가 시키는건지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고 앱 당장 삭제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병원에서 계속 똑딱 사용한다고 하면 다른 병원 알아볼까봐요.
사람에 따라서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솔루션이라고 할까요?
문제는 이걸 병원에서 똑닥으로만 접수를 받으려면 병원에서 돈을 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병원들이 똑닥 도입하면서 인건비 절감이 꽤 컸다고 들었는데 병원들은 계속 똑닥 쓰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병원에서 돈을 받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앱의 수익원이 단순 사업처에서의 제휴 비용만 있는 것은 아닐텐데요.
앱에 나오는 모든 광고들, 제품판매 연계까지 하면 그렇게 적은 수입이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유료화가 되면 유료화도 단계별로 나뉠겁니다.
일반회원(월 5,500원): 똑딱에 예약한 순서대로 가서 진료를 봐야함
프리미엄: (월 9,900원):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음 (대기순서 거의 없음)
이렇게 된다면 거의 다 프리미엄을 선택하겠죠...
이러면 거기서 또 등급 나눠서 하고..
이렇게 가리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ㅠㅠ
그런데 소비행태에 따르면 건당 수수료가 맞는것 같은데 이걸 월정액으로 받는 모양이네요?
최소회원유지기간이 없다면 얘 아플때 한두달만 유료회원하고 아닐 때는 탈퇴하고 반복해야겠네요.
그래서 인기있는 원장님은 똑닥으론 당연히 불가능하고 현장접수 조차 1시간은 미리 가야해요...
결국 9시 진료시작이면 늦어도 7시엔 가야 접수가능하더군요. 똑닥은 그저 순번알리미일뿐....
그게 싫다면 방문 예약하던가 아니면 당일 현장 예약하면 되구요
예약 수수료가 없는 곳은... 기차, 버스, 항공권 정도인데 선결재 조건이고 취소수수료가 있죠
요즘은 식당도 예약비를 받는곳이 많이 있죠
그런데 이런건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공단 같은데서 공공앱으로 개발해서 보급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