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rer28672995/status/1689604065641353216?s=20

자폐 무약물치료
언어 지적장애 무약물치료
과학적 치료를 거부하는 안아키 카페인데요.
https://twitter.com/nenne_zZ/status/1689630545809129472?s=20

뇌과학자가 쓴 육아서라고 하고 책도 팔고 있지만요.
책을 쓴 연구소장은

언론광고학부 교수입니다.
뇌과학자가 아니에요.
카페 글들을 보면 과학적 치료를 하지 않고, 자폐나 지적장애 adhd 아이를 왕처럼 모시고 산만함을 그대로 표출하게 하면
왕의 dna가 발현하여 스티브 잡스처럼 된다.. 이런 논리인 것 같습니다.
처음 뉴스 봤을 때는 이상한 사람 한 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저렇게 연구소를 만들고 책을 팔고 그 방법으로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고 과학을 거부하고.... 충격적입니다. 그 적은 말도 저 카페 가르침대로 적은 것 같다고 합니다.
교사나 다른 학생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것도 문제고요. 또 저런 부모 밑에 태어난 아동은 제대로 사회화되지 못하고 크는 거죠. 조금이라도 더 사회에서 어울려 살 수 있게 하는 교육을 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내 아이에게 학습장애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의 심리를 이용해서 과학적 치료나 교육을 거부하도록 만들고 있어요.
제일 큰 문제는 부모가 내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부정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아이가 사회화될 수 있는 길을 부모가 막는 거죠.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학생들이나 교사에게 아이의 폭력을 인내하라는 것도 문제이지만
제일 큰 문제는 그 아이가 훈육을 받고 조금이라도 더 사회에서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 아이가 성인이 되어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 된다는 거죠.
사회가 그들을 받아줄 준비도 안 됬고, 받아줄 생각도 없죠.
그래서 반대로 과학적 치료와 교육을 통한 사회화가 필수인데 어이구...
특수 교육 선생님들이 자폐나 지적장애 아동에게 두들겨 맡고 대소변 치워가면서도 어떻게든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더 어울려 살 수 있는 아이로 만들려고 교육해온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런 부모는 자신의 아이에게 학습장애,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교육을 거부하고 결국 학생은 필요한 훈육을 받지 못하고 사회화가 되지 못하고
이 사회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거죠.
연구소가 있군요.
뇌검사 신청도 따로 받습니다.
http://ggbrain.co.kr/?page_id=1223
사이트가 트래픽 초과로 다운되었네요. 이런 연구소가 있다는 걸 그동안 아무도 몰랐다는 것도 충격입니다. 이 연구소 추종자들 자녀의 같은 반 학생들과 교사들이 엄청 고통받고 있었네요. 멀쩡한 교사는 아동학대로 몰리고요.
그러게요. 조금 전까지 접속이 가능했는데요.
오늘 황당한 뉴스를 접했던 사람들의 관심이 대거 몰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 저 연구소 카페 글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다 퍼오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에요.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1교시만 마치고 집에 오고 싶으면 오게 하고 학교에 아예 안 가는 날도 있고
그런데 방과후 수업은 또 가고 싶으면 가게 하고 이렇게 사회 규범은 전혀 익히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게 키우면 왕의 dna가 발현된다고 믿고 그렇게 키우고 있다는 글들이었어요.
결국은 "기다리면 아이가 정상이 된다. 오히려 남들보다 우월해진다." 라는 믿음이더라고요.
내 아이는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가 아니고, 현대 사회의 과학이나 교육법이 잘못되었다라고 믿고 실제로 키우고 있고 학교 교사를 아동학대라고 모는 것도 연구소 지침대로 하고 있어요.
방금 더쿠에 올라온 내용을 보니까
https://theqoo.net/square/2890062935?filter_mode=normal&page=1
한의학을 접목해서 장애아를 낳을 확률을 알려준다는 그런 검사도 있어요. 알수록 무섭습니다. 이렇게까지 과학을 거부하게 된다는 것이요.
항상 원리는 같더라고요. 현실을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거짓을 보여주면서 책을 팔고 강의를 하고 이 연구소 같은 경우는 두뇌 검사비도 받겠네요.
이상한 사람 한 명인 줄 알았는데 연구소도 있고 뇌과학자라고 주장하는 뇌과학을 전혀 공부해본 적이 없는 저자도 있고 사이비 이론을 철저히 신봉하는 집단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게 무섭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이란 용어처럼 자폐도 범위가 넓긴 하지만 자폐가 있는 상태에서 사회화가 되고 이 사회에서 살아갈 정도의 규범을 익히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죠.
하지만 부모가 이걸 인정하지 않을 때 아이는 그나마 그정도의 사회화도 안 되는 거고요.
아이가 제 때 올바른 교육으로 규범을 익히지 못하면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거를 위해서는 빠른 인지가 필요하고, 부모가 자녀의 현재 모습을 받아들여야 하고, 충분한 지원을 통하여 가정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사회화가 가능하도록 교육이 필요하죠.
저는 현직 미국 거주중이라 미국 밖에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그래도 사회적으로 보조가 들어갑니다. (주 마다 다르고, 카운티 마다 다르다는게 웃픈 현실이지만 말이죠.) 주 정부 차원에서 진단 비용도 제공하고, 장애가 인정되면 교육 및 치료 보조 등등이 제공되고요. (경증인 경우에는 같은 교육 기관 내에서 관련 전문가가 내방해서 교육 및 치료를 제공하는 형식일거에요. 이것도 주 마다 다르고, 카운티 마다 다르겠지만 말이죠.) 다만, 부모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방치를 하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교육기관에서는 학생을 교육기관 밖으로 내치는 방법 밖에 없을 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동 학대로 걸릴 수도 있고 말이죠. 미국 기준으로 child protective services (주 마다 다르고, 카운티 마다 이름이 다 다르지만 대충...) 에 잘못 걸리면 정말 피곤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언론광고학 시간강사가 어떻게 뇌과학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올라온 걸 보니
한의학을 접목해서 두뇌검사를 통해 장애아를 낳을 확률을 알려준다는 내용이 있네요.
https://theqoo.net/square/2890062935?filter_mode=normal&page=1
아는 분들은 외래교수가 강사인 것을 알고 있으므로 때로는 부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책도 책 나름..
반말했으니 댓글 지우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