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만큼 오셨답니까?
역대급이란 뉴스기사도 많이 들었고, 일본은 자료영상으로 아주 난리가 난 것을 보았고, 태풍의 경로도 유례없을 정도로 한반도를 관통하는 코스에..
솔직히,
회사에서 내일 단축근무 합니다. 아니면 어서 위험해지기 전에 집에 돌아가세요 라고 할 것 같았습니다.
서울 강남은 여느날의 비가 좀 내리는 날 분위기네요. 이래서는 정시퇴근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비 많이 오니 일찍 출근하세요 또는 태풍 지나가면 퇴근하세요 아닌게 어디야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외, 현장에서 태풍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다른 직업을 갖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송구한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큰 피해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기원하는 사람이며 퇴근이 마려운 직장인 입니다.
차분히 자리에 앉아 업무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