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싸게 나온 방이 있어서 예약했는데, 그제 2박으로 다녀왔습니다.
바우처 먹이고, M포인트 + 현카 할인 받으니까 더 싸졌네요. (사실 그게 다 제 돈이지만...ㅠ)
반드시 가야한다는 야외 수영장 옵션은 제외했습니다. 제가 물을 싫어해서...; 덕분에 욕을 쳐먹긴 했지만요. (다시 예약사이트 보니 옵션 자체가 없네요..; 어차피 수영장은 비싸서 안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사진입니다...

발렛에 진심인 신라호텔.... 현카 덕분에 발렛은 처음 해봤는데, 좋네요... 호텔 숙박 많이 하시는 분들에겐 확실히 혜택이 큰 서비스네요.
그리고, 주차 구경하는게 의외로 재미있네요...; 신기한 차들이 많아요...손님 급에 따라 주차구역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잘렸는데, VVIP는 프라이빗한 공간에 따로 주차해주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아오안 고객이라서 그런지 저 밑에 보이지도 않는 길가에 쭈구리 주차되어 있습니다. ㅠ

신라호텔의 로비에 있는 명물(?)이라고 하네요. 멋있긴 합니다.

밖에 잠깐 나가서 찍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정말 예술입니다. 5분 거닐다가 다시 기어들어갔네요.
날씨가 미친거 같습니다. 타 죽을거 같아요.

23층에 올라가서 찍어봤습니다. 23층 이상에 숙박하려면 비싼 방으로 결제해야 한다는....;
저희는 무슨 프리비아에서 주는 싼 방이라서 그런지 제일 하층입니다. ㅠ 담에 돈벌어서 최소 이그제큐티브 객실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배고파서 근처 식당 족발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야들살이 너무 많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떻게 키운 돼지인건지...

저녁은 룸서비스를 시켰습니다. 솔직히 50년된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은 좀 노후합니다만 음식하나는 기똥차네요.
5성급은 몇 번 안가보긴 했지만, 음식 하나는 진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데, 양도 너무 많아요. 파스타가 식당 파는거의 3인분은 되는거 같습니다. 나머지도 거의 2인분 분량입니다. 비싼데 쌉니다...
조식도 먹어봤는데, 올해 갔던 콘레드나 시그니엘과 비교하면 아주 훌륭하네요. 조식인데도 음식종류가 다양한데요. 다른 데의 2배는 더 다양한거 같습니다. 중식같은 조식 느낌입니다. 또 모든 음식들의 퀄리티가 훌륭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빈 접시가 쌓이지 않네요. 직원 분들 서비스도 훌륭한거 같습니다. 50년 전통이 이런건가 싶긴 하네요.

신라호텔의 명물 망고빙수입니다... 빙수 퀄리티도 훌륭하네요. 특히 팥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건강한 맛이네요.
가격은 안드로메다 출타한 수준인데 카드 바우처가 하나 있어서 거의 공짜로 먹었습니다. (사실상 제 돈이지만...)

북악스카이웨이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반지의 제왕 탑도 선명하게 보이네요.
거의 방에서 뒹굴기만 하다 왔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지내고 온거 같습니다.
평생 쭈구리로 살다가 올해 좀 수금이 되서 못해본 거도 해보고 호텔도 몇군데 가보고 있는데, 조선호텔도 추후에 글을 써보겠습니다.
지금은 한 10만원 한다는거죠? 이제는 저같은 사람은 절대 제 돈으로는 못 먹을 거 같습니다 ㅎㅎ
룸서비스에 키즈메뉴로 있던 파스타, 햄버거(?) 그런게 품질이 정말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또 가자고 막 그러는데.....돈 없다는 말도 못하고ㅋㅋㅋㅋ
(안가도 딱히 문제없을)
대리만족 잘 하였습니다 ^^
수영장이나 시설은 별 감흥이 없었는데
침구가 되게 좋더라고요. 까슬까슬한데 포근,,
침구맛집이네 하면서 조식 먹으러 갔는데
찐맛집이,, 서비스도 좋고, 메뉴 하나하나 다 좋았습니다.
롯데호텔도 부탁드려요.
정말 하드웨어가 좀 아쉬워도 서비스가 다른곳과는 차이나게 만족스럽더라고요
직원 서비스가 확실히 느낌이 다른거 같습니다.
저녁 뷔페는 개인적으로 조선호텔>JW메리어트>>>신라호텔 이었습니다. 신라가 제일 별로였어요. 제가 간 날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같이 간 당시 여친(현 와이프)도 제일 별로라고 했습니다.
물도 따따블로 쓰시고 온 갖 어메니티 다 청구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