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니체의 ‘원한’ 개념을 적용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니체의 ‘원한(영어로는 resentment, 분개, 억울 등의 뜻. 프랑스 철학자들에 의해 르상띠망으로 알려짐)은 인간이 자신의 받은 고통을 남들도 겪기를, 아니 더한 고통을 겪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30프로 2찍들중의 일부는 실제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해서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살아오면서 받은 고통을 후대의 인간들도 겪을 수 있게 만드는, 바람직하지 못한 정치세력을 일부러 선택하는 거지요.
가끔 그런 분들 보시죠? 조선 놈들은 고생을 해봐야 정신차린다고 열변을 토하는 어르신들.., 군대가서 뚜드려 맞아봐야 정신이 제대로 박힌다는둥... 하시는 분들 말입니다. 이런 분들이 투표를 어디에 할까요? 뭐 안봐도 유튜브죠.
2찍은 개돼지니 어쩌니 라고 매도해봤자 제대로 된 상황파악 안됩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합리적입니다. 세상이 좋아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거죠. 멍청해서 국짐을 찍는게 아닙니다.
이것이 싸워 이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고통받고 소외되어 살아온 분들을 보듬어가고 대화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야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르샹띠망은 단순한 원한이 아닐텐데요. 기득권. 가진자에 대한 소외층. 비기득권의 증오와 흠모가 뒤섞인 양가적 감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던가요?
네 조금 단순화 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글이 학술적인 글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본질은 비슷합니다.
박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22624CLIEN
한마디로 시끄럽죠.
독재는 이렇게 해! 한 마디로 그게 옳든 그르든 한 방향으로 갑니다.
조용하죠. 태평성태처럼 보일 수도 있죠.
생각하기 싫을수록, 의외로 국가 발전을 희망하면서 생각을 깊이 하긴 싫을수록, 후자를 좋아합니다.
일사불란해 보이거든요.
애국심은 답이 하나로만 귀결되어야 하는 성향도 보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애국하려고 만주, 상해에서 총을 들 수도 있고, 국내에서 민족교육에 힘쓸 수도 있고, 하와이에서 수탕수수 농장 노동자를 위한 할동을 할 수도 있고, 독립운동에 돈을 보낼 수도 있고, 민족자본 기업 물품을 좀 더 선호하고, 당시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 수도 있고요.
한 가지 방향으로 이렇게 해야만 애국이다라고 외치고 그렇게 살기를 강요하고 그렇게 사는 게 더 간단하긴 합니다.
결과야 인류 역사가 증명하듯, 더 나은 체제, 더 나은 시민 권리가 있을 때, 더 살기 좋습니다.
이유와 논리는 간단합니다. 자칭 보수라 칭하는 자들이 행태와 논리를 보면
'저것이 사람인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인가?'
싶을 정도인데 그런 그들을 지지한다면 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리죠.
'원한'이라고 포장을 너무 잘해주신 느낌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미친겁니다.
광신도에 미치는 것 처럼 말이죠.
자고로 옛말에 무식한 사람, 목숨건 사람, 미친 사람은 상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고, 죽여서 이겨야 됩니다.
저들은 실제로 상대를 죽이고 있으니까요.
이미 저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죽이고, 노회찬 대표를 그렇게 죽이고, 박원순 시장을 그렇게 죽이지 않았습니까?
저쪽에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 중 극히 일부는 진보로 돌아서서 표를 행사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불리는 글쓴이기 보시는 30%의 물건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그냥 "악귀"죠.
사람 아닙니다.
그들을 위해 정성을 쏟을거면,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걸레는 그냥 걸레입니다. 깨끗하게 빤다고 절대 수건으로 사용할 수 없음입니다.
전 할 수 있다면, 저 30프로 중 일부를 물리력으로라도 죽일겁니다.
사형을 시키던지, 교수형을 하던지, 단두대를 보내던지 말이죠.
드골 대통령은 그렇게 했습니다.
"좋은게 다 좋은거다" 이거 절대 아닙니다.
좋게 생각하시는 것 까지는 좋은데, 방향만 제시하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권유도 하지 마시구요.
지금 보수들의 행태를 보고서도 그런 의견이 나오십니까?
무고한 사람들이 얼마나 죽어 나가고 있습니까? 그런데도 정부나 책임자들이 그 흔한 기자 회견 한 번 하거나
책임지는 사람이 있거나 관심을 두는 자가 있냐구요.
그런 그들을 죽어라 지지하는게 30% 지지자인데
무슨 근거로 지금도 보듬자는 의견을 펼치시는 겁니까?
참고로 문재인 정부나 노무현 정부때 이런 의견을 성토하셨다면
저는 꽤 높은 확률로 공감했을 겁니다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군요.
그 놈들 표 하나하나 그것 밖에 안 보이고 생각이 안드십니까?
그 놈들 생각하실거면 더 건실하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하시라구요.
그 콘크리트 미친놈들 상대하느니 차라리 갈팡질팡하는 중도 성향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들을 보듬을 생각은 왜 안하시는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원글을 전제로 보면 30%가 불쌍한 가난한 사람들이란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그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보듬어야 한다구요?
아님 정실 질환자니까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아님 일부러 30% 극우 지지자들 포장해서 갈라치기 하려는 겁니까?
그 망할놈의 30%에 집착을 좀 버리시라구요. 그들은 어차피 진보에 표 줄 하등의 생각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뭐 어떻게 하실 수 있을까요? 30프로를 보듬고 사시게요?
저도 출신이 창원이라 주변 친구 및 친인척 상당수가 보수입니다만, 모두가 저렇게 30% 극우 보수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부 극우 보수인 친구 및 친인척을 제가 보듬고 살아야 합니까?
차라리 말 통하고 깨어 있는 중도성향 사람들을 보살피고, 그들로 인해서 여론을 움직이고
그들을 투표하게 만들어서 좀 더 좋은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지
무슨 부처님 가운데 다리 긁는 공염불 같은 소리를 자꾸 하십니까, 답답하게
도대체 제가 이렇게 심한 말을 왜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30프로도 사람인데 그들이 왜 그러는지 이런 방향에서도 생각해볼수도 있지않느냐는 말입니다. 그게 보듬는거라구요. 그들을 옹호하자고 한게 아니잖아요. 그럴진데 중도층은 말해 뭐합니까? 당연히 더 신경써야하죠.
님은 어디 실험실에서 태어나셔서 30프로를 사이코패스에 흉악범 취급하면서도 후련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 삼십프로가 내 이웃에 회사 동료에 친척에 친구중의 일부인 상황이 고통스러워서 함부로 말하지 못하겠네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어떻게 사유하고 행동해야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부로 저열한 어휘로 재단하려하지 마세요.
트라우마나 기타 큰 영향을 받으면,
뇌의 사고가 고정 됩니다.
그걸 벗어나면 불안하고 생존에 영향 받는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원해 하던대로 살아갑니다. 2찍찍찍찍.
안바뀝니다.
그런걸 알고 다른 방섹을 찾아야죠.
짧은 떡밥에는 잘 넘어갑니다.
선거철에만 적절한 떡밥을 던지는 룬 처럼 하면 선거에서는 늘 이길 수 있습니다.
공약 안지키면 상대당 탓을 하면 2찍들은 그런 줄 압니다.
너무 양심만 차리지 않으면 선거는 사싱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더민주가 지는건 걔 복어같이 생긴애들 그런 애들이 주장하는거에 힘을 실어줘서 그렇습니다. 무한 깨끗함...그게 가능 한가요? 저 어린애에게 끌려다니고...
더민주에 과한 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멍청한 2찍들에게 표 못 받는 것이고,
그걸 잘 아는 국짐은 2찍들 모아서 공양 안지키고도 승승장구 합니다.
개돼지들이라고 까면서도요.
표 받고 지들한테 이익도 안돼는 정책을 펴는 세력을 생각없이 지지하고 있으니 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04383CLIEN
또한 어리석은 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과소 평가하는 정상인들이 의외로 많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원한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수 많은 원인 중 하나 같습니다) 그렇다 한들 2찍들이 어리석은 판단을 안하게 만들 좋은 방법은 없다에 한표입니다. 그들과 엮이는 거 자체로 낭비되는 시간과 에너지는 언제나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이유도 살펴보면 의외로 다 제 각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