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사건을 보면서 근래 새삼 느끼는 점이...
옳은 말인가.
꼭 필요한 말인가.
친절한 말인가.
유시민이 제시한 이 세가지 요건은
들을 당시에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지만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서인지
이 요건들이 떠올려지는 상황을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이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세가지 요건이 각각이 아니라
가급적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조금 바꿔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옳은 행동인가.
꼭 필요한 행동인가.
친절한 행동인가.
조금 더 바꿔 볼까요.
옳은 말과 행동인가.
꼭 필요한 말이나 행동인가.
친절한 말이나 행동인가.
주호민 사건에 흘러가는 상황을 지켜보다 보면
위의 요건들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아야 할 명언인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인생의 귀하고 중요한 교훈이자
기준점으로 삼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발생할 문제를 최소화 하고,
나 자신의 자존감을 세우고 지키고,
대인 관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의 행복감을 충족시키는 삶에
지대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Vollago
/Vollago
남의 말 한마디도 안들어주는 분인줄도 모르고 건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내뱉은 말은 주어담을 수 없고... 그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라면..
신중해야죠.
어디선가 본거 같습니다
상대방을 헤아리지 못하는 말과 행동은 걍 동물인겁니다
어쩌면 저런 말의 핵심은 나를 항상 체크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판단하고 말하늠 모든 게 옳은 거라고 맹신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죠
https://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5604
꽤 오래 된 시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말했다. “여봐. 방금 자네 친구에 대해 어떤 얘기를 들었는데 말이야•••••.” 소크라테스가 그의 입을 막았다. 「잠깐만! 내게 그 얘기를 해주기 전에 우선 시험을 세 개 통과해 줬으면 좋겠네. 세 개의 체라는 시험일세.」 「세 개의 체?」 「나는 타인에 대한 얘기를 듣기 전에는 우선 사람들이 말할 내용을 걸러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네. 내가 <세 개의 체>라고 부르는 시험을 통해서지. 첫 번째 체는 진실의 체일세. 자네가 내게 얘기해 줄 내용이 진실인지 확인했는가?」 「아니 그냥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었을 뿐이야.」 「좋아. 그럼 자네는 그 얘기가 진실인지 모른다는 말이지. 그럼 두 번째 체를 사용하여 다른 식으로 걸러 보세. 이번에는 선(善)의 체일세. 내 친구에 대해 알려 줄 내용이 뭔가 좋은 것인가?」 「천만에! 그 반대야.」 「그럼 자네는 내 친구에 대해 나쁜 것을 얘기해 주려 하고 있군.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실히 모르면서 말이야. 자, 이제 마지막 시험, 즉 유용성의 체가 남아있네. 사람들이 내 친구가 했다고 주장하는 그것을 내게 말하는 것이 유익한 일인가?」 「뭐,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네.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자네가 내게 알려 주려는 내용이 진실도 아니고, 선하지도 않고, 유익하지도 않은 일이라면 왜 굳이 그걸 말하려고 하는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쓸데 없는 행동이 확실히 더 재미있습니다.
칭찬은 비팩트로 해도 되고 과장도 허요되지만,
비난은 팩트를 기반으로도 심사에 숙고를 더한 후에도 해야겠을 때만 하라고요.
그리곤 한소리 듣죠.
댁이나 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