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설치하러 가면 구조상 바로 멀티탭을 달 수 없어서 전기업체에서 포설해둔 케이블에

캡코드를 잘라 사진 왼쪽코드를 붙이고 오른쪽코드에 멀티탭 자작해서 연결한다음에 장비를 꽂는데요
어느날 선 다 빼놨나하고 뒤적거리다가 바로 전기먹고 으으으으으으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보니까 전원선에 오른쪽코드를 달아놔서 단자가 노출되어있던게 손가락 닿아서 전기먹었던거죠.
전기업체에 이러시면 어뜩하냐고 했더니 아 실수했다고 미안 ㄷㄷ
근데 220v 그정도로 먹는걸로 그냥 손 쩌릿은 한데 요 밑에 올라오는 짤처럼 펑하고 입원은...
그정도까진 아니거 같은데유
지금 생각해보면 안 죽은게 다행이다 싶은…
감전은 운빨이라 정말 펑 할수 도 있어요.
물질이 증발하는 건가 싶더군요.
누전차단기 없는 공사장서 감전사고 많이 발생해요.
그나저나 저 사진 무서운데요... 퓨즈대신 뭔 짓을 한건가요. ㄷㄷㄷ
이게 맞을겁니다.
지릿은 한쪽. 뻥!은 양쪽...
손톱이 타서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다행이 손이 아니라 손톱에 닿아서 산건가 했지요
이십년쯤 지났는데 아직도 손톱이 제대로 원상복구는 안되고 있습니다
220v 전압에 피부 저항을 1000ohm
으로 잡으면 인체에 약 220mA가 흐릅니다
(젖거나 그러면 더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인체에 전기가 흐르면 수축되기
때문에 손으로 잡을 경우 손이 오므라
들어서 220v에 15mA만 되어도 성인남성이
스스로 떼어낼 수 없는 정도이고
30mA이상부터 인체에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다 배웠습니다
(그래서 누전차단기가 보통 30mA용이
사용되고요)
진짜 저 경우는 누전 차단기가 살려준거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 작업 하실때 목장갑이런거에
고무코팅되어 있다고 막 만지시면
큰일 납니다
안전의 이유로 절연 고무 재질 장갑에
절연장갑 보호용 외피장갑끼고
해야됩니다
(사진처럼 절연장갑 위에 외피를
끼는 이유가 전선이나 이런거에
고무재질은 뚫릴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220v가 저압으로 분류된다해도 그건
전기설비기술기준으로 저압인거지 사람은
큰일 날 수 있으니 저런일 있으면 차단기
꼭 내리고 하셔야 합니다 ㄷㄷㄷ
손이 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