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펌.
가족들이 다 제주도 분이시고
제가 다니던 놀러다니던 집들이 다 제주 분들이시고
대학 가기전까지 외식이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오이 냉국이라는 거에는 원래 된장이 들어가는 음식인줄 알았습니다.
대학가서 식당에서 처음 맑은 오이 냉국을 주길레..
왜 물에 식초를 타서 주는거지? 먹어라는 건가? 했다가
친구들이 냉국이라고 하더군요.
냉국에 왜 된장이 없냐고 물었다가 완전 미친놈 취급을 당했습니다.
지금도 냉국에 된장을 넣어야한다고 하면 모듀들 미친 사람 취급하지만.
넣어 먹어보고 맛없다는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이탈리아사람들 피자에 광분하는 이야기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육지사람들 입맛에 맞게 안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육지와 차별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들었습니다.
찬물에 생된장 생미역 오이 마늘 다진 것, 풋고추, 홍고추, 깨 등으로
불 하나도 안 쓰고 만들죠.
부산 기장 쪽은 여름에 이 걸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