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치아게"(꾸며서 만들어진 말이나 이야기 라는 의미 입니다.) 라는 소설 입니다.
사실 소설이라기 보다는 다큐멘타리에 가까운 내용이죠.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일본 라인망가에 연재되었던 만화가...

같은 타이틀의 만화 작품 입니다.
이게 실제 있었던 내용인데요...내용은 네타바레지만 실제 있었단 사건이라 찾으면 나오는데요.
2003년에 후쿠오카의 어느 공립 초등학교의 교사가 학생에 대한 "이지메"(괴롭힘)과 체벌등에 대한 이유로 정직 6개월의 처분을 당하고 후쿠오카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소송당해 330만엔의 위자료 지급을 법원으로 부터 청구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의 담임을 하던 교사가 아이의 부모와 면담을 위해 집을 돌아가면서 가정방문을 하는데 한 아이의 집에 가정방문을 하고 면담중 어머니가 "우리 증조부가 미국인이다." 라고 교사에게 말하자 교사가 "일본은 섬나라라 순혈의 나라였는데 점점 외국에서 들어온 더러운 피가 섞이게 되었다" 등의 차별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 날 이후 당시 가정방문해서 증조 할아버지가 미국인 이었다는 아이에게 "넌 더 이상 살아갈 가치가 없는 아이야 그냥 죽어라" 라고 이야기를 하거나 아이에게 심한 체벌(뭐 저 선행이 고안한 다섯가지 체벌이 있었다고 합니다.)을 해서 아이가 PTSD 진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후 저 아이의 학부모가 매스컴에 내용을 고발하고 총 "550명"의 변호인단을 꾸려 선생과 학교 및 후쿠오카 교육청에 위자료 1,500만엔의 소송을 걸게 됩니다.
바로 학교는 선생을 데리고 기자회견을 열고 선생은 기자회견장에서 사죄하고, 정직 6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1심에서 후쿠오카 법원은 학부모에게 220만엔을 지급 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이후 부모가 다시 상소하여 2심에서 330만엔 지급 판결이 나온이후...
갑자기 이 사건이 매스컴에 올라오는 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가....
이 모든 내용이 "학부모와 아이가 공모하여 만든 꾸며낸 이야기" 라는 것이 나중에 밝혀지게 됩니다.
아이가 PTSD라 하였지만, 근처 주민들이 아이가 너무나도 건강하게 공원에서 축구하면서 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PTSD 가 맞나?" 라고 의심하게 되고 이것을 학교측에 전달하여 아이에 대한 자세한 병원에서의 조사가 진행되어 보니...전혀 PTSD에 대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교사가 부모와 면담에서 말했다는 것도 저런 차별발언이 아니라...증조부가 미국인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교사는 "아 그래서 아이의 얼굴이 굉장히 서양 스러웠군요" 라고 답변한 것 뿐 이었다고 합니다.
체벌건도 사실 저 아이가 엄청나게 학교에서 폭력적인 아이였고, 꽤 많은 폭력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한번 교사가 볼에 손을 대고 살짝 밀었던 것은 있지만, 그 이외에 매스컴에 나왔던 거 같은 "다섯가지 체벌" 같은 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대법에서 교사의 징계를 모두 취소시키고 하는 등의 판결이 내려가 일단락 된 건인데...
저 학부모가 왜 저런 짓을 했는지에 대해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는 있지만, 이 사건이 이렇게 커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매스컴" 과 "학교측의 대응" 이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라 하지요.
사건이 신고 들어오자마자 선생의 집에 전국의 매스컴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고 선생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황당한 아침을 맞게 되었고, 매스컴은 선생을 "살인교사"라는 낙인을 찍고 몰고 갔죠. 학교와 교육청도 사실 확인보다 불길을 잠재우기 위해 확인도 안한 대응을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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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가 일본도 "몬스터 페어런트" 라는 것이 유행할 정도로 부모들이 학교나 선생에 대해 가차없이 공격을 해 댈 시절 이었습니다. 지금은 저런 부분이 좀 수그러 든 경향이기도 한데요...
결국 제일 나쁜건 뭔가 "팔릴것" 만을 찾아 다니는 매스컴이 가장 문제인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