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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나의 아저씨 엔딩에서 이지안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스포) 16

2023-07-23 19:17:22 223.♡.252.164
docfox

1. 박동훈을 사랑했고, 여전히 그 감정을 간직한 채 재회

2. 박동훈을 사랑했으나, 감정정리 하고 재회

3. 박동훈을 존경하고 은인으로 생각하나 사랑하진 않았고

고마운 마음만을 지닌 채 재회


전 1이라고 봤습니다.

사회생활 해보니 존경 -> 사랑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작중 이지안의 감정은 행동, 말로 명확하게 언급됐구요

(고마움+존경만으로는 이지안이 그토록 박동훈을 원하고, 지키려는 동기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거 같습니다.박동훈이 힘들어하는걸 보고 그를 지키기위해 자기 삶을 옭아매던 족쇄인 살인자라는 꼬리표도 기꺼이 활용하려고  했을 정도니까요.)

또한 결말부에서도 박동훈를 보고 몸이 굳고 심호흡을 할 정도로 긴장하는걸 보면 여전히 그 마음을 간직힌거 같습니다.

둘이 뭐 만난다 안만난다 이런 느낌 보다는

이지안 인생에서 박동훈은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할 존재라는 느낌?? 그리고, 이지안이 앞으로 사회생활 더 해보면 해볼수록 더욱 뼈저리게 느끼죠. 박동훈 같은 사람은 없다는거 ㅎㅎ   

docfox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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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
DeeKay
IP 112.♡.44.145
07-23 2023-07-23 19:18:54 / 수정일: 2023-07-23 19:19:24
·
"꼭 한 번 밥 사주고 싶어요" 남자나 여자나 관심없는 사람에게 이런 멘트 절대 안 나옵니다. '언제 함 또 보자' 이러죠.
그것이 사랑인지 존경인지 고마움인지는 모르지만, 얼마든지 발전가능성 있는 아주아주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유몽민
IP 211.♡.139.221
07-23 2023-07-23 19:20:53
·
열린 결말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재미죠. 저는 아빠에 대한 사랑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 '나 잘 컸죠?'
게으른별
IP 58.♡.236.61
07-23 2023-07-23 19:21:51
·
사랑이라는 표현보다는 좋아함이라는 표현의 느낌이였습니다.
이지안이 남성에 대한 사랑 감정 보다 저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구나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엽기베어
IP 183.♡.94.187
07-23 2023-07-23 19:24:53
·
이성간의 사랑이라기 보단 사람 대 사람의 사랑인 거 같습니다
남자 박동훈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람 박동훈을 사랑하는....
마치 제가 부장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말이죠 ㅎㅎ
한달만
IP 121.♡.206.171
07-23 2023-07-23 19:29:05
·
서로간에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쿠팜롤
IP 1.♡.6.35
07-23 2023-07-23 19:30:24
·
사랑이 연인간의 그 사랑이라면 드라마를 잘 못 보셨는데요. 아무리 열린 결말이 났다지만 그 드라마를 그렇게 해석한 리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나저씨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드라마에 대한 모욕으로까지로 들립니다.
docfox
IP 223.♡.252.164
07-23 2023-07-23 19:34:50
·
@쿠팜롤님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시는데요. 그리고 드라마에 대한 모욕이라니요
제가 다 불쾌하네요. 열린 결말은 해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 중 이지안이 가진 감정이 박동훈을 남자로서 사랑한다고 해석하는게 잘못된것인지요??
이지안이 직접 박동훈 와이프 윤희에게 아줌마 부럽고 미웠다고까지 이야기했는데요...
제가 뇌피셜로 상상한게 아니라 이지안이 직접 한 대사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산시조
IP 110.♡.15.3
07-23 2023-07-23 19:41:27
·
타이거밥
IP 61.♡.194.132
07-23 2023-07-23 19:46:26
·
@쿠팜롤님 개인적인 감상에 왜 화가 나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코쿠
IP 218.♡.149.118
07-23 2023-07-23 19:53:51
·
@쿠팜롤님
마린대지
IP 115.♡.221.20
07-23 2023-07-23 20:48:03
·
쿠팜롤님// ??? 급발진 하신듯..
삭제 되었습니다.
hidnbox
IP 61.♡.32.217
07-23 2023-07-23 19:52:20
·
다면적으로 해석이 가능할 수는 있겠는데
저는 유사 아버지 개념으로 봤네요.

말씀하신대로면 역 불륜(?)이 되는 건데
두 캐릭터 스토리 상 맞지 않고
제목 느낌도 다르게 느껴지게 되는 것 아닌가 하네요.
(나의 아저씨 라는 제목이 마치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의 뉘앙스로 이해하게 만들어 졌지만 막상 보면 나의 삼촌 같은 느낌이랄까요.)
타이거밥
IP 61.♡.194.132
07-23 2023-07-23 19:53:51
·
도청을 통해 연민, 사랑, 존경, 고마움이 다 섞인 감정상태겠죠...
밥산다고 했으니 미래는 어떻게 되도 이상하지 않은 열린 결말이라봅니다...
spacegrey
IP 118.♡.77.55
07-23 2023-07-23 20:03:11
·
저도 남자로서 사랑보다는 인간으로서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경, 존경, 고마움은 당연히 내포되어 있구요, 해석은 누구나 자유롭지만 남녀간의 사랑쪽과는 거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작가의 의도도요~ 말나온김에 드라마 한번 다시봐야겠군요^^
꿀주먹-
IP 223.♡.249.80
07-23 2023-07-23 21:24:34 / 수정일: 2023-07-24 08:48:01
·
남녀간의 사랑이라면 드라마 흐름상 좀…
은사님이나 인생선배, 아버지 같은 느낌이라고 봅니다.
존경이 사랑으로 변한다니,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네요.
호빵왕자
IP 49.♡.224.80
07-24 2023-07-24 01:23:17 / 수정일: 2023-07-24 01:24:17
·
글쎄.. 연애 감정이라고는 전혀 못느꼈어요... 이지안이 그런 말랑한 감성으로 접근할 만한 상황은 아니어서요..
그간 세상에게 당하는 취급을 생각해보면 '처음 마음을 열어준 외부' 에 대한 애틋함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부화되고 처음 보는 상대가 부모라고 느끼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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