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피곤하긴 했지만 초중반에는 꽤나 몰입했었습니다.
컨셉은 트레일러나 홍보로 이미 알려져 있었어도 뮤지컬적, 연극적 연출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코스튬이 발군입니다 ㅎㅎ 일단 깔끔하고, 파스텔톤과 원색을 쓰면서도 몇몇은 (의도적으로) 촌스럽게 보이지만 멋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말 세련된 의상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대부분 맞춤복 이었으리라 당연히 짐작해봅니다.
(약스포부분)
근데 뒤로가면서 무슨이야기 하고싶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시퀀스가 바뀐 그 때부터 호흡이 느려지며 무척 졸려졌어요.
남자와 여자가 다르고 그 차이를 좁혀나가자. 인지... 남자들은 등신이고 여자가 짱이다 이런 이야긴지.. 모르겠어서 피곤해졌습니다. 거기서 자다가 마지막 떡밥회수에서 깼어요. (너무 복선이여서 다들 짐작하셨겠죠..)
중간의 제4의 벽을 깨는 "마고로비 데리고 이런연기 시키지 마라" 는 공감이 너무 되서 관객들 함께 피식 소리내어 웃었네요

모든 의상과 헤어, 완벽한 연기의 마고 로비

샤넬 백이야 처음부터 계속 나오지만 중간에 떠억하고 대문로고 샤넬백 나오죠 ㅎㅎ, 의상하고 찰떡처럼 붙더라구요.
여성분들 눈돌아가셨지 싶습니다.

라이언고슬링.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 카우보이룩 너무 멋있었습니다. 바지핏하며 웨스턴벨트하며.. 테슬자켓조차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