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은 대구 직장은 부산과 가까운 양산입니다.
그래서 평일이라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의 슈퍼S관이라는 영사기가 없는
국내 단 3곳이라는 LED스크린을 체험하기 위하여 영화 바비를 예매했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라지만 바비인형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보니 저 같이 늙은이가
극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조금 민망하기는 하더라구요.
슈퍼S관 LED 스크린이 일반 영사기 화면 보다 10배가 밝다고 광고하길래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그리 밝지는 않더라구요. 화면 밝기를 조정한 듯 한데 일반 영사기 화면과 밝기 면에서 전혀 차이를 느끼지 못했구요.
음향은 LED스크린 특성상 화면 뒤에 스피커를 둘 수 없는 관계로 센터스피커를 화면 위나 아래쪽에 배치한 듯 한데
소리가 좀 울리고 뭉쳐들리는 것이 자막 없는 한국영화라면 대화를 잘 못알아 들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영화 바비가 화려한 핑크빛 영상미를 기대하고 일부러 슈퍼S관을 찾았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화면은 일반 영사기 스크린과 별 차이 못느끼겠고 음향은 오히려 떨어지네요.
관람료도 비싸고(전 고령자라 일반관은 5000원, 슈퍼S관이라고 7000원 주었습니다만)
그리고 19일 날 롯데시네마 센텀에서는 영화 바비가 개봉 첫날이었고 전 19시30분 상영 이었는데 210석 정도 되는 좌석에
관람자는 10여명 정도??? 기사 보니가 영화 바비 출발이 순조롭다고 하는데 왜 이리 관중이 적은지 ???
뭐 앞으로는 일부러 슈퍼S 관 찾을 일은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