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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회사 생활도 학교와 비슷해져 갑니다. 108

155
2023-07-20 08:25:07 218.♡.32.8
맴이

우선 저는 대기업 부장입니다. 올해 부장 8 년차로 회사생활 할만큼은 했구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이고 공기업이고 부는 바람의 직계의 평준화 입니다.


예전처럼 무슨 과장님, 무슨 부장님 이렇게 부르지 않고 김 메니져님, 박 프로님 이렇게 변해갔죠.

(사실 다들 본래 직위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


단지 프로젝트에 따라 팀장이나 프로젝트 리더가 있을 뿐입니다. 


사실 제일 무서운 분들이 일반 사원급 팀원입니다.


예전에는 팀원들은 팀장의 기본적인 업무 방향이나 일의 추진방법에 대해 별로 토를 달지 않고 잘

따라와주는 편이였습니다. (2010년도 쯤에 처음 팀장 수행했을 때만해도 그랬네요.)


요즘은 정말 힘듭니다. 학교에서는 잘 따라오는 학생이 대부분이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 학생은 사실

일부분이지만 그들 때문에 힘들어지는 겁니다. 


우선 일을 시키려면 설득을 하고 구슬려야 합니다. 설득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왜요?", "내가 이걸

왜 해요?" 라고 말이 돌아옵니다. 분명 본인의 일인데 말입니다. 


납득을 못하면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다 결국 결과가 나오지 않아 Due Date 을 촉구하면 "제가 언제

이 일 하겠다고 동의했어요?" 하다 빵꾸나기 일보직전까지 갑니다. 


그리고는 인사팀에 통보합니다. "불합리한 업무지시를 내렸다" 고 메일 보냅니다. 또한 언어폭력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가 대외 활동이 많아 외부 업체나 연구기관, 교수님들을 자주 만나야 하는데 그렇게 자리를 비우면

이번엔 "놀러다닌다." 라고 또 인사팀에 보고 합니다. 사원급과 달리 팀장이나 부장급은 일일히 회의

하겠다고 임원분께 보고 후 결제하고 하진 않거든요. 것도 사내 회의실에서 하루종일 시달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팀원 생일 때 자비로 4만원급 케익을 카톡 선물로 보냅니다. 


다른 팀장은 10만원 짜리 부페 상품권이나 이마트 상품권 줬다고 쪼잔하다고 합니다. 외벌이에 대학진학을

앞둔 돈 없는 팀장이라 이것도 한달에 두세번 몰리면 저는 힘듭니다. 그렇다고 전통(?)비슷한 것이라  무시도

못합니다. 팀장 수당 한달에 30만원인데 이마저도 회식비 포함입니다. 


정기 회식때는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팀원들이 막상가서는 미친듯히 눈치 안보고 시킵니다. 기본 5~60 나옵니다.

물론 오버되는 금액은 제가 차지 합니다.


상향식 업무평가를 보면 가관입니다.


제 리더십에 C 를 준 어떤 친구는 사유에 "퇴근을 일찍한다. 다른 팀장은 맨 늦게 퇴근한다." 라고 적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근로하고 일이 있으면 더 하고 없으면 퇴근 시간 후 일찍 퇴근 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하는데 젊은 꼰대도 이런 꼰대가 없네요.그렇다고 제가 맨 먼저 퇴근하는 것도 아니고요.


문제는 이걸 자기들끼리(소위 그들이 라운드) 호박씨 까다 인사팀에 들어가고 결국 임원의 귀에 들어갑니다.


임원은 제가 왜 팀원들을 잘 관리 못하냐, 소통을 안하냐, 왜 이런 소리가 나오게 행동하냐 라고 다그칩니다.


우울증약은 이미 10년전 부터 복용하고 나날이 그 강도가 증량되고 있습니다.


어제 초등학교에서 너무 슬픈일이 발생했는데 교권도 무너지고 팀장의 권한도 무너지고 있네요.


PS. 물론 모든 직원이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학교도 "일부" 학생이 그런거고 회사도 잘 따라오고 불평

없이 일하는 친구들이 더 많습니다. 항상 일부가 일을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는거죠.







맴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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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8]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32:32
·
@빠이유님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그렇게 "일부"만을 위해 너무 시간을 할애하면 잘 따라와주는 친구들이 오히려 불평등을 느낀다고 들었습니다. 뭐 팀장 리더십 교육에서는 그 외줄을 잘 타야한다... 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쉽나요? 제가 카운슬러도 아니고 이미 20대 후반, 30대인 그 분들이 제가 소통한다고 고쳐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36:26
·
@Jedi님 미국이나 해외출장가서 팀워크 하는 걸 보니 정말 메니저(팀장급)과 수행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명확히 움직이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하향식 교육을 받던 친구들이 시대가 지나면서 의견을 말하게 됐는데 그걸 합리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불평 위주로만 쏟아내는게 힘듭니다.
후아
IP 211.♡.111.129
07-20 2023-07-20 12:18:42
·
@맴이님 이런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공동체 의식 없어서, 그렇습니다.
모든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 해서, 자기가 손해 보는 것이 있으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정의 기준이 달라졌어요.
스페이스X
IP 106.♡.225.154
07-20 2023-07-20 08:29:12
·
임원 보고 내가 더 믿음직하냐 저 직원이 더 믿음직하냐고 묻고는 그 반응에 따라 ... 행동해버리게 되죠.
사탕수수
IP 221.♡.175.185
07-20 2023-07-20 08:30:05
·
일 열심히 잘 하는 사람 다 나가고 저런 애들만 모아놓고 회사 돌아가는거 보여줘야 정신차릴려나요.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37:56
·
@사탕수수님 그나마 대기업이라 항상 일 잘 따라오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문젠 그들도 그 "일부"가 하는 행동덕분에 "오히려 불평을 해야 내가 일도 적게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자꾸 떠 올린다는 겁니다.
LinkeneitoR
IP 210.♡.105.1
07-20 2023-07-20 08:30:26
·
저는 일을 할때 이유를 알려줘야 하는건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유를 알아야 그 업무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문제는 일부 개념 없는 사람들이 업무를 피하기 위해서 업무를 대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핑계를 대는거죠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39:52
·
@LinkeneitoR님 항상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가르친다기 보단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입니다. 다들 똑똑한 친구들이라 일 하는법은 가르칠 이유도 없습니다. 하기 싫어 안듣고 있다가 맞는것 같습니다.
카페모카
IP 223.♡.219.75
07-20 2023-07-20 08:30:27 / 수정일: 2023-07-20 08:37:23
·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시면 불합리를 참고 일하던게 많았는데,

요즘 애들은 참지 않는다 라는건지...

저는 사십대 초반인데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윗사람이 자비로 회식해주는거 바라지 않고, 해준다고해도 고맙게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왜그러지?)
생일에 선물 보내주는것도 고맙게 생각 안할껍니다. (?왜그러지?, 왜 나한테 보냈지?)

아마 답은 아실거에요.

1. 팀장의 리더십으로 인해 조직이 불안정하다 -> 회사 시스템의 문제. (인센티브, 상벌, 승진 제도)
: 본인의 탓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2. 팀 애들이 싸가지 없고, 조직에, 또는 서로에게 불만이 많다.
: 어디나 그렇습니다.

3. 대안, : 공기업의 경우 : 그냥 편하게 지내십쇼. 애들 조사서 승진 하려 하지 마시고..
대기업의 경우 : 열심히 일하십쇼... 본인이..
중소의 경우 : 모르겠습니다. .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40:34
·
@카페모카님 그냥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푸른미르
IP 14.♡.186.98
07-20 2023-07-20 08:31:32
·
지금 조직의 그 직원이 특수한 듯 싶네요
그리고 학교는 학부모가 문제의 원인이고
학교 조직의 상급자들이 제 역할을 안해서 해결이 안되는 것이죠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44:52
·
@푸른미르님 그걸 제가 해결할 방법이 고과 입니다. 문제는 고과가 안좋으면 바로 이의제기를 겁니다. 이의제기 나오면 제 측에서 증거를 들이밀어야 하는데 별의별 방법을 제가 다 씁니다.

요즘엔 대부분 대화를 녹취합니다. 예전엔 말로 하려 했는데 증거 들이밀지 않으면 통하지도 않아요.

문젠 저보고 대화중 녹취했다고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굳이 녹취관련법을 설명하진 않았습니다.
푸른미르
IP 118.♡.15.104
07-20 2023-07-20 13:34:29
·
@맴이님
고과도 좋은 통제수단이죠

그리고 녹취도 최후의 수단이지만 유효하구요

예전 사무실에서도 회의 또는 대화중 녹취가 일상이었던 적이 있었죠

그래서 전용 녹음기 까지 필요했죠 ㄷㄷ
kim55888
IP 118.♡.63.73
07-20 2023-07-20 14:36:03
·
@맴이님

무고죄에 관하여 고지 해주세요
리데
IP 114.♡.84.108
07-20 2023-07-20 08:31:38
·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가....와....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45:34
·
@리데님 우울증약을 의사인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거의 코끼리가 먹어도 쓰러질 수준이라고 농담하네요.
[휴면]ori9
IP 172.♡.121.197
07-20 2023-07-20 08:33:12
·
곶감도 아니고 자기들 편한 것만 쏙쏙 빼먹는군요. 참으로 불합리합니다. 책임과 권한은 항상 같이 가야합니다. 근데 이번 초등학교 사건은 교권 할아버지가 와도 호랑이 선생님이었어도 일어났을 것 같아요. 학생이 개긴게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였으니...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46:44
·
@ori9님 그렇게 개길수 있다는 것을 보고 자라고 선생님들이 벌벌기는 걸 봤으니 사회나가서도 자기가 핏대 올리면 상하관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NIRMATA
IP 223.♡.84.131
07-20 2023-07-20 08:34:50
·
그런 친구에겐 건조하게 사무적으로 대하시면됩니다.
시킨일 안한일 칼같이 기록하시공요. 잘따라오는 친구는 살뜰히 챙기시고요 ㅎ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48:11
·
@침착이님 그럼 바로 그 친구들 눈치 깝니다. 부당한 차별대우 하고 있다고,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또 상향식 평가로 까내립니다. 소위 무시가 최고인데 요즘 회사에선 그렇게 했다간 당장 제가 먼저 무시 당합니다.
startx
IP 223.♡.249.83
07-20 2023-07-20 15:20:19 / 수정일: 2023-07-20 15:20:46
·
@침착이님 차별한다고 난리 필듯요;; 뒤에서 이상한 소문 내고 다니고... 저런류는 보통이 아닙니다.
tumblr
IP 222.♡.100.82
07-20 2023-07-20 08:34:50
·
전반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것같습니다.
그러나 곧 퇴사하겟죠
그런 사람들은 회사 시스템에는 맞지 않는거같아요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49:53
·
@tumblr님 두 분류 입니다. 계속 불만을 제기하다 퇴사하는 사람, 끝까지 버티면서 계속 팀 옮겨다면서 비슷하게 하는 사람. 문제는 회사는 그걸 관리하지 못한 팀장의 리더십 점수를 까내립니다.
ahsong4
IP 175.♡.147.235
07-20 2023-07-20 08:35:09
·
이야 대기업 다니면서도 정신은 아직 미취학 아동인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게 느껴집니다. 드릴 수 있는게 위로뿐이라 괜시리 죄송해지네요 ㅠㅠ
힘내세요!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50:19
·
@송아현님 어이쿠. 위로 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51:41
·
@까망꼬망님 저희는 부모님이 회사 온건 아니지만 한 직원 부모님이 무려 "사장님"께 전화를 한적이 있어서 해당 팀장 거의 뛰어 내릴까 까지 고민한적 봤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51:53
·
@제발착해지자님 건강이 최고입니다!!!
Neo_
IP 118.♡.15.155
07-20 2023-07-20 14:13:41
·
@제발착해지자님 맞아요 먹고 살고자 하는일에 우울증 약까지 드신다니 위추드립니다. 관리자가 힘들긴해도 마음이 아플때까지 할일은 아닐거 같은데 말이죠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53:48
·
@헤도니스님 공교육 부터 망가지니 사회에 나온 친구들이 적응력이 오히려 떨어는 듯 합니다.
회사는 자꾸 해외처럼 겉으로는 수평적인 토론문화에 가까운 운영을 요구하는데 직원들은 전혀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든요. 의견은 말을 못하면서 속으로 우물거리다 불만으로 표출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arthvader
IP 210.♡.23.199
07-20 2023-07-20 08:42:34 / 수정일: 2023-07-20 08:59:15
·
선생님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제가 요즘 을질에 대한 강의 요청을 받곤 하는데, 딱 말씀하신 사례들이 펼쳐집니다. 말씀대로 을 입장을 악용하는 존재들이 있어요 비유하신것처럼 학교다닐때처럼 말이지요. 흥미로운 점은 언급하신 문제들이 주로 공기업과 공무원 조직에서 벌어집니다. 사조직에서는 의외로 딱히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기업도 분명 변해야합니다. '까라면 까 리더십'은 더이상 작동할 수 없어요. 새로운 세대를 위해 무조건 하는 것에서 협의와 설득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이건 분명 현 리더급과 조직이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다만 선생님의 케이스처럼 선생님 위 리더가 바뀌질 않으면 답이 없죠.
using123
IP 118.♡.13.170
07-20 2023-07-20 08:42:50
·
대단하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56:13
·
@용가리11님 그게 안됩니다. 사무적으로, 업무적으로 대한다는 건 회사에서 강조하는 "소통"에 크게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놈의 "소통"은 임원분들도 하지 않으면서 저희들은 맨날 "소통의 리더십"만 강조합니다.

만약 그런친구들을 사무적으로, 업무적으로만 대했다간 당장 인사과에 장문의 메일이 날라갑니다. 그래도 달래고 얼르는 모습을 보여서 그들의 자존심을 세워줘야 합니다. 그게 제가 살 방법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im55888
IP 118.♡.63.73
07-20 2023-07-20 14:38:54
·
@맴이님

힘내십시요
2mbfucker
IP 106.♡.142.176
07-20 2023-07-20 16:46:09
·
@맴이님 그 소통의 리더십을 말하는 임원들이 과거에는 '까라면 까' '이걸 내가하리?' 로 차장 부장님을 다뤘단거죠. 이제 직원들이 젊어지고 세대차이나니까 "난 니네만 죠질께 니네들이 알아서 구슬려서 결과 가지고와. 못해오기만해. 회사에서 일못하면 밥그릇 날라가는거 알지?"
라며 평생 수족처럼 부리던 직원들만 부려먹죠. 사려깊고 이것저것 따지는 성격이 우울증을 만들었고 그 결과 밑에직원에게 유약하고 무능한 상사로 보이게 되고 그걸 귀신처럼 알아차리는 영악한 직원들의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받으니 또 더 우울해지고 약을 드시는 악순환입니다. 중요한건 회사에선 님도 인적자원입니다. 개념없는것들은 법이 허용하는 한 무자비하게 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앞뒤 다 생각하다간 이도저도 못합니다. 악한 직원에게 휘둘러야 할때 휘두르지 못한 댓가는 혹독하게 조직 전체와 조직장의 책임으로 돌아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2mbfucker
IP 122.♡.220.97
07-21 2023-07-21 10:32:59
·
@헤도니스님 제가 한말이라 부끄럽지만 하나같이 다 맞는 말이네요.
물곡이
IP 223.♡.178.233
07-20 2023-07-20 08:49:14
·
밑에 애들이 저기권리 주장하고 점점 개인적으로 변해가는데 서열문화 이점은 또 뽕뽑아 먹으려고하죠. 형이니까. 팀장이니까 얻어먹는건 당연히하게 잘 얻어쳐먹죠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8:56:58
·
@물곡이님 그게 혼재되니 자기 권리 주장 땐 평등, 수평. 회사 시스템을 이용할 땐 연공서열이요.
Meteo_
IP 119.♡.25.151
07-20 2023-07-20 08:49:25
·
저도 대기업을 거쳐 외국계 대기업 다니고 있지만 기업문화, 조직문화, 직급체계 변경이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직급체계에 따라 성과가 잘 나올 때가 있었을테고, 지금은 그런 시대와는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합리적인 의사결정 그에 따른 책임과 평가가 이뤄지는 시대다 보니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거죠.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00:55
·
@Meteo_님 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 말을 안해요. 그래도 10대 기업 전략쪽에 있다면 조리있게 말하는 법을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회의하면서 아무리 유도해도 말을 잘 못합니다.

결국 시간을 끌 수가 없어 제 생각을 말하고 나면 독단이다, 맨날 자기말만 한다고 하죠. 회사는 시간을 들여 카운셀링하질 못합니다. 시간 때문에 합리적인 의사결정 보단 리더에 의해 좌우되죠.

해외출장가서 회의 들어가면 자유롭게 의견을 잘 조리있게 서로 말하고 문제를 풀어나가고 합의하는 모습을 보니 근본적으로 교육 시스템 부터 차이가 있구나. 말하는 훈련이나 조리있게 생각을 정리하는 기법을 교육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Dreadnought
IP 175.♡.10.215
07-20 2023-07-20 15:21:27 / 수정일: 2023-07-20 15:26:25
·
@맴이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 말을 안해요." <==
저기 선생님 회사만 그런 거 아닙니다. 한국사회에서 어지간해선 회의 중에 의견을 말 못합니다. 누군가 나서서 "이게 문제이고, 저게 문제인데, 이런저런 방식으로 대응하면 어떨까요?" "요런 조런 방식의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는 순간

"그래, 니가 해."라고 일이 떨어지니까요. 미쿸처럼 일 더한다고 평가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일하다가 실수한다거나 예상대로 안되는 변수에라도 봉착하면 '결과는 안나왔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 좋은 시도였다'...가 아니라, "뭐 할줄도 모르면서 나댔다" 는 등등의 욕만 댑다 먹으니까요. 그리고 기존에 관련된 업무하던 사람들로서는 뭔가 좋은 제안을 해주어 고맙다...가 아니라 "아니 XX 니가 뭔데, 나서서 나 물먹이는데?"라고 발끈하며 척지기 딱 좋은 구조라서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좋은... 뭐 그런 문화 때문이 아닐까 싶읍니다. 교육이 아니라요. 교육이야 서구식으로 받는데, 정작 업무평가나 평판의 실상은 동양식이잖아요. (뭘 더 잘했다고 니가 더 받아가려고 그러니, 너 나쁜쉐리~~) 그러니 군대나 민간기업이나 공조직이나 그냥 가만히... 그래서 발전이 잘 없쥬. 뭐라고 말하면 모난 돌 되잖어유... 맴매나 맞는 거쥬...
무슨소리야
IP 218.♡.84.119
07-20 2023-07-20 08:50:19
·
취직까지 했으면 클 만큼 컸고 걸러질 만큼 걸러진 것인데도 저렇군요. 그러니 걸러지지 않은 곳은 더 난리겠죠.
gift
IP 180.♡.248.31
07-20 2023-07-20 08:50:45 / 수정일: 2023-07-20 08:54:57
·
도움이 되실지 모르나 개인적인 오랜 직장 경험 공유드립니다.
1. 회사일은 회사일 입니다. 부하직원들과의 관계에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버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때나 뒤통수를 맞았을때 내가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의 거리는.있어야 합니다.
2. 회사는 모든 이에게 잘 해주라고 하지만, 꼭 그럴 필요 없어요. 조금만 지나면 같이 갈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이 보입니다. 합리적 설명이 가능한 수준에서 업무의 할당이나 보상에서 차이를 두세요.
3. 어차피 욕먹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욕먹는걸요. 직책과 급여에 욕값이 포함되었다고 되새기시고 뒷담화에 1g의 마음도 두지 마세요. 평소 부하직원에 대해 평가의 말을 자제하시되, 특히 문제가 되는.직원에 대해서만 슬쩍 흘리세요.
4. 다면 평가가 리더를 힘들게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성과와 리더의 부하직원 평가입니다. 자신의 힘을 과소 평가하지 마시고, 조직 성과를 높이는.방향으로 인사권을 활용하세요. 나머지는 대부분 쓸데 없어요.
써놓고보니 뻔한 얘기네요.
행운을 빌어요.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03:31
·
@gift님 주옥같은 조언이십니다. 특히 "예수님도 욕먹는다." 라는 말씀에 ㅂㄹ 을 탁치고 갑니다. 인사권의 활용을 하는 편인데 이의제기에 또 재 이의청구까지 받고나면 인사위원회 불려가서 거의 3~4개월 피가 마르니 살 수가 없네요.
LA강가딘
IP 210.♡.215.225
07-20 2023-07-20 13:38:18
·
@gift님 저도 이 글에 한표입니다. 특히 3번 ㅎ

미생의 오과장이 했던 말을 항상 생각합니다. (아래일때든 이제 위가 됐든)
"일은 일일뿐, 상처 받지 말아라" (물론 장그래는 그래도 '내 일'이라고 했지만)

또,
일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파노스(panos)’는 분쟁, 처벌과 동의어이고
아르바이트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독일어 ‘아르바이텐(arbeitien)’은
원래 ‘고통’과 ‘분쟁’을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ㅎ

그래도 대기업이시니, 일 잘하는 친구들과 경험하는 '일'은
적어도 '분쟁'은 아니고 나름 즐거우실테니까 그쪽을 바라보시는게 좋을듯요.
마일
IP 223.♡.188.131
07-20 2023-07-20 08:52:11
·
대기업이시면 리더강의가 잘되어있을겁니다 한번 교육받아보세요 너무 혼자서 스트레스받지마시구요 모두다에게 잘할수없습니다 자신에게도 힘들고요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05:59
·
@마일님 그 리더 강의가 오히려 문젭니다. 너무 원리원칙, 그리고 토론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교육을 받은 서구인들의 리더십 교재를 번역한 수준이라 우리나라의 현실과 너무 맞지 않습니다.
어느 리더십 교재에서도 리더는 거의 플라톤이 말하는 "철인" 수준으로 완벽해야 한다고만 합니다. 저도 직원이고요. 나약한 인간이라 상처 받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06:46
·
@불안땐부엌Concerto님 이게 거의 전통 혹은 의무 비슷한 겁니다. 제가 안하고 싶다고 없엘 수 있는게 아닙니다.
Neo_
IP 118.♡.15.155
07-20 2023-07-20 14:16:26
·
@맴이님 팀원들이 팀장님 생일에 뭐 챙겨는 주나요? 그러면서 그러는거면 … 주고받는게 있어야 하는 맛이라도 있죠
삭제 되었습니다.
라이넨
IP 223.♡.169.159
07-20 2023-07-20 08:53:12
·
딱 정반대로 부장님때문에 모든 팀원이 고생받고 있습니다. 일 하나도 하지않고 유아적인본인이 제일 힘들다며 본인 불만만 얘기하는 분....ㅜㅜ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07:19
·
@라이넨님 아... 그럴 수 있겠군요. 본인 성찰을 먼저 해 보겠습니다.
파주댁
IP 211.♡.163.6
07-20 2023-07-20 08:57:12
·
해결책은 아니나 일 수도 있고...
면 팀장 하면 세상 평화롭습니다. 위아래 치이다가 면 팀장 3 년차 ~
고과도 좋아 지네요?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09:15
·
@파주댁님 저도 하기 싫습니만 회사 부장수가 워낙 적고 심지어 차장 1~2년차도 팀장하는 마당이라 회피가 힘듭니다. 저도 젊고 패기있는 차장급들에게 팀장을 시켜보자 임원분꼐 건의드리지만 말도 안된다는 소리다... 하면서 반려당합니다.
kmaster
IP 118.♡.27.70
07-20 2023-07-20 08:58:55
·
부속품 따위에 신경 쓰는거 아닙니다
필요한 사람만 챙기시고 버릴놈은 버려야죠
언제나 느끼지만 관리자는 정치질 안할수가 없어요
부리는 부속품에 인간적인 마음 품는거 아닙니다
맴이
IP 218.♡.32.8
07-20 2023-07-20 09:12:48
·
@kmaster님 그런 팀장님이 계신데 "인간적이지가 않다." 라고 인사에 올려요. 사장님이 바뀌실때 마다 다르긴 한데 현 사장님은 "소통의 리더십", 모두를 껴안아라... 가 메인이신 분이라 그렇게 했다간 제 목이 날라갈 것 같습니다. 사실 대기업이 정치질이 맞는데 대기업에서 정치계에 입문(?)하려면 최소 학벌이 S 급이나 더 윗분의 눈에 들어야 하는데 저는 절대 그 수준에 못 미치네요.
kmaster
IP 118.♡.27.70
07-20 2023-07-20 10:03:11
·
@맴이님 웃는 얼굴로 등뒤에 비수를 품어야죠
인간적으로 보이는게 중요한것이지 인간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훅간당
IP 203.♡.212.34
07-20 2023-07-20 09:02:49
·
글을 읽는데도...
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ㅡㅡ;;
Ekiel
IP 113.♡.106.121
07-20 2023-07-20 09:10:26
·
어디나 다 고만고만 한거보내요
제가 있던조직도 동일했는데..
호혹시 옆팀장님? ㅋㅋㅋㅋ
나만살래
IP 220.♡.166.125
07-20 2023-07-20 09:13:58
·
저희 회사가 작고 한시적인 조직이라 그런 문제들이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대기업도 그런식이면 뭐 하참;
잘보고따라해
IP 125.♡.99.26
07-20 2023-07-20 09:27:01
·
저도 어쩌다 부장인데...
리더 교육 받을때 비슷한 케이스로 이런일이 있으면 케어하려고 하지말고 인사귄을 적극 활용하라고 하더군요.
beatration
IP 61.♡.74.178
07-20 2023-07-20 09:41:28
·
중소 부장입니다. 중소기업은 상상도 못하실껍니다.
대기업 갈만한 능력좋은 투덜이면 참아주겠는데 그 반대의 수가 너무 압도적이네요.
회식은 이미 점심 회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저녁 회식은 너무 말이 많이 나오고 비용도 감당 불가 수준이라서요.

그나마 팀장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부사수와 관련자 두세 명 챙기는데도 제 업무의 1/3이 과외로 추가됩니다.
그래도 욕먹겠지요 오늘도 저에게 업무 요청? 요구만 하는 2년차와 어떻게 씨름해야할지 머리가 아프군요...
('_')
IP 175.♡.63.112
07-20 2023-07-20 09:54:29
·
21년째 한 직장 다니는 부장입니다.
토닥토닥...
저는 그래도 가까운 선후배들을 대부분 좋은 사람으로 만나서 운 좋게 살아온 편이네요.
물론 X같은 ㅅㄲ들도 몇 명 겪었지만, 괜찮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훌륭한 인격자들도 몇 분 함께하는 영광이 있었답니다.
('_')
IP 175.♡.63.112
07-20 2023-07-20 09:58:56 / 수정일: 2023-07-20 10:00:06
·
우리나라의 교육이 협력을 잘 하는 능력을 길러내는 방향으로 자리잡아야
협업을 잘 하는 사회인들이 많아질 수 있을텐데
정작 커리큘럼 상 조별과제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도
얼마나 잘 협력하는지에 대한 평가 툴을 개발해 놓지 않으니,
무임승차 하려는 자와 의욕만 있는 자 사이의 반목과 다툼만 반복하다가
모두 이기적인 학생이 되어 졸업하는 것 같습니다.
카지미르
IP 211.♡.17.129
07-20 2023-07-20 10:08:37
·
작성 지시한 데이터 파일이 프로그램과 달라 지적하면 그냥 쳐다봅니다. 제가 일일이 항목을 대조해 틀린 부분을 알려주니 복붙을 잘못했다고 하며 절 쳐다보는 표정이 ‘나보고 어쩌라고?’입니다. 업무 크로스체크를 위한 단체 메시지창에 다음번에 이런 점을 주의해달라고 언급하면 대답도 안합니다. 근데 이걸 직접 이야기라도 할라치면 직원 위축된다고 상사가 말립니다. 이젠 그냥 제 할 일만 하고 가급적 접촉면을 줄이고 사고 안치기만 바랄 뿐입니다.
보히미안
IP 223.♡.21.240
07-20 2023-07-20 10:41:44
·
업무다 아니라 정치를 하는 회사군요. 그래도 제대로 시스템이 되어 있는 회사를 다니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각각의 팀원들이 처한 처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추서 말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아랫사람에게 평가받는 것도 윗 사람에게 평가받는 것도 다르지만 팀장의 위치는 이 모든 것을 다 해낼 것을 기대하는 자리입니다. 꼭 해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찌
IP 211.♡.128.35
07-20 2023-07-20 10:46:23 / 수정일: 2023-07-20 10:47:43
·
회식때 사비 쓰는거 팀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나요?
정말 안좋은 문화네요..
정확하게 예산고지하고 그것만 결제해주면 안되는건가요?
하..팀원들도 팀장을 살필줄 알아야되는데 무슨 우리의 주적은 간부 이런것도 아니고..
(근데 간부도 아니네요 해봐야 분대장이죠..)
뚱바미
IP 118.♡.2.31
07-20 2023-07-20 10:47:34
·
ㅎㅎ 세상이 변하긴 했어요.
ms에서 어떤 상사가 아랫직원을 설득하느라 프리젠테이션을 한달이나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ㅎㅎ 뜨악했죠.
허름한허세
IP 59.♡.163.235
07-20 2023-07-20 11:11:52
·
민지를 관통하는 말은 이거 아닐까요. "내가 뭘?". "내가 왜?".
깽판
IP 183.♡.121.230
07-20 2023-07-20 12:18:16 / 수정일: 2023-07-20 12:23:32
·
지난 주 토요일에 친구한테 같은 얘기를 들었는데 대기업은 다들 이러나보네요..ㄷㄷ
히로히로
IP 118.♡.29.105
07-20 2023-07-20 12:25:40
·
예전에는 공적으로 만났으면 일만 잘하면 되지 뭐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1인분만 해도되니까 인성이 좋았으면....합니다... 진짜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이기적인 사람들....
마지막 문장이 참 공감이 많이됩니다.. 일부 사람이 일을 만들고 고통스럽게... 허허... 진짜 사람이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쇼팽좋아
IP 222.♡.43.241
07-20 2023-07-20 12:33:58
·
진짜 인성이 문제라고 봅니다. 에휴.
ipanema
IP 223.♡.30.194
07-20 2023-07-20 12:37:13
·
대기업 팀장이시면 고과로 평가하시면 되죠
팀장이 봤을때 태도가 안 좋으면 고치게하고
안되면 고과 제대로 주거나, 다른 팀으로 보내면 됩니다.
사적이 아니라 업무적으로 평가하면 명확합니다.
그런 빌런한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대기업의 잘짜여진 프로세스를 따르세요.
화이팅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봄봄a
IP 180.♡.119.100
07-20 2023-07-20 12:50:48
·
그 "일부"가 하는 행동덕분에 "오히려 불평을 해야 내가 일도 적게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자꾸 떠 올린다는 겁니다.

댓글중에 이 글이 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프네요.
점점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보라빛꿈
IP 223.♡.164.58
07-20 2023-07-20 12:53:18
·
저희 회사도 신입 환영 회식 하려는데

신입 학부모(?) 에게 전화와서

애 술먹이지 말고 8시 이전에 돌려 보내라고
저희 부장님도 팀장님도 아닌 센터장님에게
전화를 해서…. 그날 회식 취소 햇습니다.

문제는 그친구는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안하….
폴라티
IP 211.♡.80.246
07-20 2023-07-20 12:55:07 / 수정일: 2023-07-20 20:08:25
·
그만큼 대기업 직원이 된다는 것이 어렵고, 사회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며, 그것을 이룩하기 위해 자신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해서 그렇겠죠. 어렵게 이룩한 가치일 수록 자기는 남들과 다르며, 특별한 존재로 생각할 겁니다.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학벌이 좋을수록 그런 현상이 심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남을 밟고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가끔씩 밟아줘야 말을 듣습니다.

직원 생일 케잌에 사비를 쓰셨다고 하셨는데, 그러시면 안됩니다. 아무도 님을 고마워하지 않을 겁니다. 내 진심은 같이사는 와이프도 모릅니다. 인간은 (특히 우리나라사람은) 피해의식이 엄청나게 커요. 자기 인생이 가장 힘들고, 자기만 피해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기본 바탕입니다. 측은한 마음이 들더라도 한두번 잘해주기 시작하면 윗사람 물로 보는거 일도 아닙니다. 함부로 잘해주지 마시기를…
모래
IP 203.♡.240.123
07-20 2023-07-20 13:01:59
·
저도 97년부터 직장생활 시작해서 개발자부터 아키텍쳐, PL, PM도 다 해봤는데. 지금은 다시 말단 엔지니어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주말 다 쉬고 회의도 거의 안들어가고 보고서도 안쓰고 그냥 나한테 할당된 일만 하면 끝이더라구요. 사원 대리시절에는 나만 바쁘게 일하고 PL, PM들은 놀러 다니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PM해봤을때는 고객한테 시달려서 죽고 싶고 그랬던적이 있네요.
스띱으
IP 112.♡.237.150
07-20 2023-07-20 13:08:47
·
문제있는? 부모가 낳고 길러낸 자식들이 학교에서는 선생님 괴롭히고, 사회에서는 저딴식으로 행동하는 것 같네요
아제로써
IP 211.♡.122.90
07-20 2023-07-20 13:11:21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헛소리가 있긴 합니다만... 피할 수 없잖습니까? 묵고 살아야 되니까. 그럼 이렇게 생각하세요.
그거하라고 '부장' 달아 준겁니다. 아니면 평사원이시겠죠. 비난 아닙니다. 오해 마시구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우울증약 먹는다고 하시니 걱정이 되어서 드리는 말씀이세요. 앞으로도 멘탈 잘 챙기십시요. ^^;
제프리힌튼
IP 124.♡.101.152
07-20 2023-07-20 13:22:07
·
새로운 사람과 같이 돈버는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굳어진지 오래됐습니다.

사람을 안뽑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이나 서비스는 가격 상관하지 않고 구매하거나 구독하고 있고 IT 분야 한정해서 최근 발전 방향으로 봤을 때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부분의 신규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서 희망적입니다.

코딩 생산성은 좋은 툴과 서비스로 10년전에 비하면 몇배는 가볍게 올라간 것 같습니다.
용드레김
IP 112.♡.76.211
07-20 2023-07-20 13:33:18 / 수정일: 2023-07-20 13:34:37
·
현재 업무 13년 차인데 해가 거듭될수록 말씀하신 직원의 비율이 늘어나는 느낌 입니다. 과거 제 팀원 중에도 비슷한 성향이 있어 많이 고생하다 자발적 퇴사로 마무리 되긴 했지만 지금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팀에도 비슷한 성향의 팀원이 몇몇 보입니다. 문제는 그 팀원들이 여론을 만들고 세력화 해서 본인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모습입니다.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본인들이 싫어하는 사람 대상 조리돌림, 상급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과 모함 이런게 복합적으로 돌아가니 회사 생활 하는게 너무 힘들어 집니다. 그런 친구들 보면 그렇다고 일을 잘하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만들어 내는 여론은 결국 자기합리화이자 피해자 코스프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도 오늘 오전에 신규직원의 말도 안되는 짓에 시끄러운 일이 있다가 이 글을 읽으니 남 일 같지 않고 마음이 무거워져 글을 남겨 봅니다. 요즘 최대 집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말이긴 하지만 '귀를 닫고 입을 닫고 내 일만 하자' 입니다.
세이로스
IP 118.♡.7.119
07-20 2023-07-20 13:34:18
·
ㅋㅋㅋ 인사팀이 성과 날로 먹고 있다는 증거죠.
진짜 제대로 된 인사팀이 존재하는 회사가 있을까요?
상향 평가? 다면 평가? 타인의 악의를 지들이 구분해 낼 수 있겠습니까?
문제가 있으면 이의를 받아준다는데 지들 편한대로 처리해버리고 말겠죠.

배우려고 회사에 들어왔냐는 것부터가 인사팀 존재에 대해 물음표를 새겨주는 부분입니다.
회사는 최대한 좋은 인원을 뽑으려고 하겠지만 그것 자체가 성과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의 경영 목표, 전략, 추구하는 가치 등을 잘 이루어내는 인재를 만드는 것은 인사팀이 기초를 잡을 일이죠.

그저 월급만 타가는건 진짜 인사팀이 제일 심하다고 봅니다.
디지
IP 121.♡.117.37
07-20 2023-07-20 13:40:35 / 수정일: 2023-07-20 13:47:26
·
직원들은 알아서 회사생활 합니다.
팀장은 지시를 잘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설득이 그리 많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랫사람의 평가도 얼마나 중요할까요...

부장이면 사업부 임원이나 인사팀하고 과하도록 친하게 지내세요...
직원들 케잌보낼 사비를 그쪽에 쓰세요...

회사에서 오래 스트레스 안받고 정상적으로 지내려면
그게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인사고과라는게 나(평가자)하고 얼마나 친한지 줄세우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튕겨져 나온다음에 후회해봐야 소용없습니다....
4balls
IP 118.♡.43.65
07-20 2023-07-20 13:52:16
·
극 공감합니다 ㅋㅋ
은과현
IP 210.♡.88.240
07-20 2023-07-20 13:58:19
·
깨진 바가지가 사회 나온다고 수리 되겠습니까.
야식컵라면
IP 203.♡.8.232
07-20 2023-07-20 13: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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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MZ 3요가 있다면서요?
'이걸요?', '내가요?', '왜요?'
J.써니
IP 220.♡.201.125
07-20 2023-07-20 14:01:48
·
아주~ 공감합니다. 그래서 연봉깎아서 혼자 일하는 곳으로 이직했습니다. 세상편해요.
초식호랑이
IP 121.♡.242.142
07-20 2023-07-20 14:19:31
·
썩은 사과룰 골라내지 않으면 팀 분위기 다 망치고 결국 개판 오분전입니다.
업무태도가 계속 고쳐지지 않으면 다른팀으로 전배를 권유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일 잘 하는 직원 챙겨주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죠프로
IP 37.♡.224.230
07-20 2023-07-20 14:22:33
·
매우 공감이 갑니다 ㅠㅠ
후니_
IP 61.♡.72.35
07-20 2023-07-20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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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어디나 라떼가 있긴 하겠지만 글쓴분과 비슷한 고민이 있어서 꽤 긴시간 생각도, 주변인과 토론도 해보았는데 입시제도와 연결되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시와 같이 매 순간 평가 받고 그 것이 누적되어야 입시라는 허들을 넘을 수 있는 경쟁인 사회에서는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행동을 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나의 손해와 직결되는 상황에 오랜시간 동안 노출 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기적인 형태로 트레이닝(?)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온더로드
IP 117.♡.2.190
07-20 2023-07-20 14:30:05 / 수정일: 2023-07-20 1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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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 조금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네요. (공공기관 근무)

1. 회사는 회사일 뿐입니다. 직원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시고 업무적으로 대하세요. 과하게 사비들여서 잘해주지도 마세요. 차라리 쓸거면 일 잘하고 잘 따르는 친구들에게 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큰 기대 하시지 말구요. 퇴사하면 두 번 다시 볼 일 없습니다.

2. 그리고 일 안하는 친구는 인사고과 짜게 주세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뭐라고 하세요. 직장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필요 없습니다. 나 리더쉽 좋아, 인간적이야, 사람 좋아, 이런 인정 받아와야 그 순간이지 장기적으로 별 의미 없습니다.

3. 일 잘하는 친구들에게 잘해주세요. 편파적이라는 소리 들어도 됩니다. 어차피 세상은 어떤 모양으로도 완전 평등 불가능합니다.
없는ㄷㅔ요
IP 112.♡.161.106
07-20 2023-07-20 14: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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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드리고 갑니다.

월 회식 비용은 고정되어 있는데.. 거기 맞춰 먹기는 싫어 하면서...
입으론 나눠 내면 되지 않냐 그러면서 먼저 얘기 꺼내는 것들도 잘 없죠. 실상은..

팀에 신규 업무 떨어 질 때 마다. 결국 본인이 안 하면 남이 하는 것을.
그래서 거지 같아도 꾸역꾸역 그냥 혼자서 처리 하던가..
회의 다 마치고 가이드라인 다 만들어 놓고 이것만 해줘 정도..
--> 이래도 안 하죠. 회의도 안 들어 갔는데 왜 자기가 하냐고. 업무 분장상 지 일인데도.

아.. 답답함이 올라 오네요.
arkeize
IP 118.♡.27.211
07-20 2023-07-20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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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번 겪다보니.. 제가하는 나름의 대처는, 자기개발의 기회와 승진의 가능성 자체를 주지 말자 입니다. 물어보고 조금이라도 낌새가 이상하면 업무에서 배제하고 차라리 놀라고 합니다. 이메일과 문서, 메신저로만 업무하구요. 고과는 제 마지막 무기이자 언덕이니 근거를 엄청 남겨 작성합니다. 정 안 되면 다른 곳으로 전출시킵니다. 참.. 먹고 살기 힘드네요.
꿈지락박사
IP 211.♡.11.22
07-20 2023-07-20 14: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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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리는 한두놈이 꼭 있어요. 이게 질병처럼 퍼지더군요. 그놈을 찾아서 잡아야 해결되더군요.
정의로운국가
IP 223.♡.213.120
07-20 2023-07-20 1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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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어린이집 교사들의 절규에 이런일에 대부분 학교 교사들이
애들이니까~ 설마 우리한테 오겠어? 이랬는데 지금 이렇게 되었죠.
지금 교사들의 절규에 많은 수는
애들이니까~ 설마 우리한테 오겠어? 남일처럼 생각드시고 이러시죠?
10년뒤에 회사 어떻게 될지 직접 경험해보세요. 그때 여러분들은 50대 회사 관리직이실겁니다.
ma50n
IP 210.♡.41.89
07-20 2023-07-20 14:53:23 / 수정일: 2023-07-20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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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장달고나면 보직을 기피하죠.. 일은 세배힘든데 돈은 그대로이고 그렇다고 임원길이 넓은것도 아니고 ㅎㅎ 힘내십셔

저도 딱 비슷한 입장인데 보직을 피하기 위해 엄청 애써서 피한후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사회현상을 개인이 어떻게 바꾸겠습니까. 할수 있는 선택으로 행복을 추구해야겠죠. 잘 피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피하는것 자체가 추후엔 또하나의 사회문제가 될거고 그러면 또 제도가 바뀌고.. 그렇게 될겁니다. 그 변화 사이에 희생양이 되지 마십셔 각자 도생의 시대니까..
oceandrive
IP 211.♡.220.169
07-20 2023-07-20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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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이걸요? 지금요?
3단 콤보면 퇴사생각나죠.
jinwoo
IP 223.♡.22.201
07-20 2023-07-20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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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 데이터가 뭐에요? 일의 결과물 같은건가요? 무식해서 ㅜ
PearlCadillac
IP 39.♡.28.102
07-20 2023-07-20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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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비빔밥님 엄수기한같은거죠. 요새친구들 저런거 안정해주면 세월아 네월아 하는 애들이 태반입니다.
jinwoo
IP 223.♡.22.201
07-20 2023-07-20 15:19:01 / 수정일: 2023-07-20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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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Cadillac님 나하 그래서 듀 데이터 군요..
한글번역응 보니 영어가 해석되네요 ㅋㅋㅋ

data가 아니라 date었군요 ㅜ
jomosi
IP 121.♡.221.132
07-20 2023-07-20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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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제 끝이에요.
이젠 그냥 받아들여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PearlCadillac
IP 39.♡.28.102
07-20 2023-07-20 15: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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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더십에 C 를 준 어떤 친구는 사유에 "퇴근을 일찍한다. 다른 팀장은 맨 늦게 퇴근한다." 라고 적었더라구요.

와 이걸 젊은친구가 지적사항으로 쓴다구요? ㅋㅋㄱㅋㅋ
아마 늦게가면 늦게 간다고 눈치보고 퇴근못한다고 쓸 친구네요.

저는 아직 실무자긴한데 요새 몇몇 친구들하고 일하다보면 돌아버릴거 같긴합니다.
일은 하기싫고 대우는 받고 싶고 돈은 더 받고 싶고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앗싸조쿠나
IP 118.♡.15.206
07-20 2023-07-20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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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직원들 드럽고 치사하다고 언릉 사표 쓰고 자영업했으면 좋겠어요. 자기랑 똑같은 직원 뽑아서 당해봐야 정신 차릴겁니다.
미드나잇
IP 222.♡.56.189
07-20 2023-07-2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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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아도 투덜대는 저런 부하 직원들 생일을 왜 챙겨 주시나요?
그리고 회식 가시면 미리 한도를 정해주시고 주문 금액도 확인하세요.
저런 직원들은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비 투여한다고 1도 고마워하지 않을 겁니다.
램프지기
IP 223.♡.205.23
07-20 2023-07-20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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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희 회사세요? 회사 블라인드에 허구헌날 부장들 논다, 일도 안하면서 돈 많이 받아 간다는 둥, 리더가 직원들 케어 안해서 리더쉽이 없다는 둥, 이상한 소리 많이 올라옵니다. 회사인지 학교인지 원..
kimdomok
IP 61.♡.12.89
07-20 2023-07-20 1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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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됩니다. 화이팅하시죠ㅠㅠ
글루밍
IP 61.♡.252.137
07-20 2023-07-20 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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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장이면서 팀장으로 몇년째 일하는 중입니다만...
요즘은 신입사원 대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역량도 안되면서 하려고도 안하고, 배우려는 의지도 부족하고, 뭐라고 해도 말도 잘 안듣고...
그러다가 조그마한 꼬투리가 있으면 퇴사해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네요.
신입사원 채용하기가 이젠 조금 겁날 정도입니다..ㅠ
newbie12
IP 80.♡.102.184
07-20 2023-07-20 16:27:56 / 수정일: 2023-07-20 16: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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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주업체에서 직원을 하나 뽑았더니 회사 내부 이메일 주소로 아빠가 이메일을 보내더군요. 엄마는 제 이름을 반말로 부르고 앉아있고 이 아이는 무슨 생각인지 그 대화를 저에게 보여주고... 에효. 세대차인가 싶습니다.
웃는남자
IP 210.♡.218.100
07-20 2023-07-20 16:29:53 / 수정일: 2023-07-20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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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밖에 없는 일이 팀에 떨어져서 그걸 팀원들에게 똑 같이 나워서 진행했는데
한 직원이 전화해서 왜 이일을 맡아서 자기를 힘들게 하냐고 막 악소리지르던 직원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1급인데 전화한 직원은 5급인가 6급이던 남자직원.
한 여자 직원은 일 시키니까, 본인 받는 월급으로 그 일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일하다 보면 생기는 일인데..
또 한 남자직원은 일을 이상하게 해서 문제가 생겨서, 제가 왜 그렇게 했냐고 지나가면서 한마디 했더니
밤 11시에 카톡으로 "화가 나서 잠이 안온다고" 문자 보낸 사람도 있습니다. 이 직원도 6급이던가? ㅎㅎ
이런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nthusiasm
IP 14.♡.75.115
07-20 2023-07-20 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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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좋은 말씀이 많군요,

시간 내어 숙지하려고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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