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던 LG 제습기가
습도는 60%를 찍고 있는데 컴프레셔 동작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선풍기처럼 팬만 돌아가고 있는 상황
조작판에서 희망습도를 30%까지 내려 봤는데도 마찬가지 ;;;
이시간에 기사님 부를 수도 없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먼지 필터를 꺼내보니 먼지가 조금 쌓여 있더군요.
먼지필터가 제거 된 상태에서 혹시나 하고 전원을 넣어봅니다.
엇.. 컴프레셔가 돌기 시작합니다. 먼지가 많이 쌓인것도 아닌데 설마 이것 때문인가?
먼지필티를 끼우고 다시 전원을 넣어봅니다.
컴프레셔가 안돌고 찬바람만 나옵니다. ;;;
원인은 먼지 필터네요. 주기적으로 물청소 했는데 왜 이럴까...
싱크대에서 먼지 필터를 물청소하면서 먼지 필터를 손으로 쓱 밀어보니 때가 밀리듯 얋은 먼지가 뭉쳐집니다.
그동안 샤워기로 대충 청소해 왔더니 큰 먼지만 씻겨나가고 작은 먼지들은
그대로 남아서 미세한 먼지 막이 생성된거였습니다.
말끔하게 묵은 먼지까지 제거하고 작동시켰더니 잘 동작합니다.
근데 LG 제습기 은근 민감하네요.
꽉 막혀서 공기 흡입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 고작 저것때문에 동작을 안하다니...ㅎㅎ
이때 자동으로 제상모드로 전환되기도 해요
제습기나 건조기, 에어컨 등 먼지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