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만원에 전화 문자 데이터 무제한 + 태블릿 데이터 쉐어링 + 티빙 이용권까지 주는 혜자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LTE 속도가 너무 느린겁니다. 어느정도냐면 회사 사람들이 무제한 맞냐, 청소년 요금제 아니냐 놀릴 정도로 느렸어요.
최근에는 어플을 켰는데 데이터를 못 불러와서 화면이 안나오는거에요.
업무상 어플을 봐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휴대폰 전원을 수차례 껐다 켰다 해보고 셀룰러를 껐다 켰다...
결국 팀원분 휴대폰으로 확인했습니다...ㅜㅜ
아무리 데이터 쉐어링 해주고, 티빙 이용권 준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SK망으로 갈아탔습니다.
이젠 어플도 바로바로 열리고 카카오톡 메시지도 바로바로 보내집니다.
이제서야 아이폰 13 프로를 제대로 쓰는 기분 입니다 (...)
요즘 올라오는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대부분이 KT망이던데,
싸다고 덥썩 하지 마시고 주변에 KT망 쓰는 분들 후기 참고한 다음에 옮겨 타세요...
정부에서 평가하는 점수표 보면 (업계사람 아니라 내막은 모릅니다)...
KT가 세간의 평 만큼 나쁘다 라고 보일만한건 안보이더라구요
근데 어디서 보니까 그건 유선 인터넷 한정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ㅠㅠ
어느 한 회사가 넓고 안정적이고 그런거 없습니다.
다들 이익을 원하지 소비자 우선하지 않습니다
오늘 아니 어젯밤
홈플러스에서 치킨버거랑 사오면서 마이 홈플러스 앱 까는데(평소 자주 가지 않아서요)...
유플러스 방으로 안받아져서 kt로 스위칭하고 받았습니다
저도 간혹가다가 집 와이파이에서는 다운로드가 안되거나 진행이 안되던게 LTE로 하니까 된 적이 종종 있었는데 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둘다 셀룰러죠. 듀얼심 폰 이라서요
듀얼심에 서로 다른 회사거 끼워두는게 좋더라구요
진짜 느린 지역은 진짜 이걸 어떻게 써야 하나 싶더군요
물론 전에도 느리긴 했지만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하필 회사가 음영 지역 수준이라서... 바꿀 수 밖에 없었네요.
집에서 와이파이 잡고 써야지만 내가 지금 최신폰 쓰고있었지 합니다 ㅎ
요즘 KT망 쓰는 알뜰폰 요금제가 파격적으로 많이 나오는데 KT망 겪어본 사람 입장에선 "저렴한데엔 이유가 있다" 라는 느낌입니다.
저는 회사 화장실만 가면 KT가 먹통이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엘베 앞에만 가면 SK가 먹통이라
U+을 쓰는데 유쁠은 이동중에 안테나 상태로 은근 음영지역이
눈에 띄더군요... 어느 통신사든 다 잘터지는곳은 없어요
저렴하다고 덥썩 그걸로 번호이동 했으면 진짜... 상상도하기 싫네요ㅠㅠㅠㅠㅠㅠㅠ
KT망도 여러번 썼을겁니다.
근데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는데, 운이 좋은건지..안써서 못느낀건지
저도 이전 통신사보다 조금 느리다 생각은 했지만 못 쓰겠다! 는 아니었는데 지금 회사가 음영지역 수준이라서 바꾼거거든요.
지금은 LG쓰고 있는데 SK보단 느려도 KT보단 훨씬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KT망이 구려서 문제인지... 알뜰폰쪽이 굉장히 안좋은 옵션으로 설정했는지에 따라서요.
LTE망이랑 5G망은 구성이 많이 달라서... (fdd vs tdd) 5g한다고 해서 lte가 더 느려지고 하진않을꺼 같습니다.
다만, 망관리를 계속 신경써야할텐데 그걸 제대로 안하겠죠...
오늘은 전화도 잘 안되더군요. 사무실에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3G망으로 잡히고 안테나 사라지고 뚝뚝 끊기고... 고객센터도 연결이 안됩니다 ㅋㅋ
알뜰폰 요금제 싼것들 대부분이 kt망이라..쳐다도 안봅니다.
부산 전지역에서 kt가 제일 쓰레기에요
느리다는게 사람마다 감각이 다르니까요 ㅋㅋ 어떤 요금제 쓰셨나요
태블릿 쉐어링 때문에 혹시나 해서 높은거 썼었는데... 막상 아이패드 들고다닐 일이 없어서 낭비 수준이었죠.
kt lte사용하다가 이번엔 u플러스 알뜰로 갈아탔습니다.
훨씬 쾌적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통신사가 잘 터지는 지역과 음영지역이 있다는 말로 쉴드 칠수는 없는 것이, 똑같은 동선에서 KT 5G는 전혀 문제 없이 잘 터지거든요. ㅂㄷㅂㄷ
묶인게 많아 탈출은 못하고 결국 불편해서 요금제 바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G 도입 이후로 그냥 KT에 직가입한 LTE도 품질이 거지같아졌어요.
회사동료 lg sk 골고루인데 다 잘 안터져요.
다들 잘 안터지는거 아니까 불만이 없어지더군요.
불만은 상대적이더라고요.
u+은 예전에 학교에서 카톡도 못보내던거보면 자기 생활권에 잘터지는거 쓰는게 최고인것같아요
skt lg는 안터지던데 kt만 터지더군요
한국통신 먹은 kt가 유선짱
진리로 알고 있네요
어디 통신사든 다 똑같았습니다.
LTE속도가 잘 나오다가 간헐적으로.. 그리고 꽤 주기적으로 아예 연결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안테나가 안뜨는건 아니구요 풀로 다 떠있는데도
연결자체가 안되죠.
한 1~2분 정도 있으면 또 됩니다.
일부러 끊는 느낌이랄까요?
무선인터넷은 SKT
이게 답이더라구요.
KT는 잘 안끊기는 데 느리고
유플러스는 음영 지역이 좀 있는 데 속도는 KT보다 잘나오고
SKT는 중도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