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 된 아기가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식사에 처음으로
계란흰자까지 해서 스크램블 에그를 해주었습니다.
나머지는 그전날에도 먹었던 반찬이었구요.
저녁식사후 30분정도 지나자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급하게 병원에 달려가 약먹이고 가라앉았어요
병원에서는 계란알러지일 확률이 높다고 했습니다
오늘 어린이집에 지난주 계란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서 계란알러지인것 같다라고 했더니,
지난주 다른 요일에 점심 북엇국에 계란이 풀어서 들어가서
그때 먹였을때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알러지 검사를 해보면 좋겠는데
병원에서는 돌아기라서 혈관이 잘 안잡혀서
못한다고 하구요
1.그날 스크램블 에그로 계란1개를 거의 다 먹었습니다.
2.이유식먹일때 계란 노른자테스트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3.그날 2시반쯤에 복숭아를 처음 먹었습니다.
두드러기가 올라온건 7시쯤입니다.
계란은 6시반쯤 먹었습니다.
4.국에 들어간 계란을 먹었을때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란알러지가 맞는건지 점점 헷갈리네요ㅠㅠ
병원에서는 나중에 알러지 검사 할때까지 계란은 먹이지말라고했구요
클량분들은 아기 알러지 이런 경험이 있으시나요..ㅠ?
있다가 없어지고 없다가 생기고... 반복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들었어요
근데 뭐 지금은 괜찮아요. 단지 노른자가 맛이 없어서 안먹을 뿐..(남는 건 아빠 꺼..)
/Vollago
알러지검사를 두돌쯤에 해보려고 했는데 고민이네요. 아기라서 혈관잡기가 힘들어서 고생할게 눈에 빤해서요ㅠ
나중에 갑각류 알레르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이것 저것 먹어보며 테스트해보니 생으로 먹으면(게장, 새우초밥) 목이 붓더라구요.
어릴 때는 게장, 새우초밥 먹어도 붓지 않았던 거 같은데, 성인이 된 이후에 체질이 변했나봅니다 ?! yo
클량분들 댓글보니 스크램블에그가 덜익혀진 부분이 있어서 알러지반응이 확 올라왔나 싶기도 하네요
계란도 익힘 정도랄까 선도 같은 거에 반응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알러지 오는 식품이면 30분 내로 바로 오더군요.
저도 알러지 있는 음식 먹으면 거의 바로 입이 간질거리면서 빨갛게 부어오릅니다
-_- 아토피 발현이 계란노른자였습니다.
저희 첫째가 계란 알러지가 있었는데(피검사로 확인), 그 때문인지 지금도 계란을 안먹어요 (지금은 초6)
당시 의사 선생님 말로는 두 돌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계란들어간거 엄청(과자 라면 빵 등등) 먹어도 몸에 이상은 없는데, 그냥 계란을 안 먹습니다.. (젠장..)
그리고, 피검사할때 피 엄청 뽑아서 보고있음 맘 아픔니다... 어른이랑 같은 양을 뽑으니..
그냥 두 돌 정도까지는 조심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알러지 검사는 그 뒤에 하셔도....
그리고 혹시 모르니 계란은 무항생제 계란, 아님 난각번호 끝자리 1, 2번란 (자연방목, 친환경 써있음 더 좋겠고요... )
뭐 이런 종류로 챙겨 주세요..
무항생제계란, 난각번호1,2번란 기록해두겠습니다!
계란 껍질 만지고 비누칠해서 손 씻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만져도 반응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계란말이 포함한 계란요리는 노른자만을 사용해서 주었습니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카스테라 같은 빵도 안주었습니다.
근데 또 메추리알에는 알러지반응이 없어서 아기 요리는 메추리알로 해서 주기도 했어요.
15개월쯤 되어 한번 나아졌나 살짝 소량 테스트해봤는데 여전히 (에전보다 덜하지만) 알러지 반응이 왔구요
한참 기다렸다가 두 돌 지나서 26개월쯤 계란 알러지가 완전히 없어진 걸 확인했습니다.
알러지 테스트는 하지 않았어요. 소아과에서도 너무 어리고 계란 하나뿐이니 권하지 않았었구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보세요.
+ 어린이집에 얘기해주면 식사나 간식때 배려해서 해주더라구요. 카스테라 나올때 다른거 대체로 먹여주시구요.
일단 1년정도는 조심하고 두돌지난다음 소량으로 테스트해봐야겠네요
알레르기 반응이란게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더라구요.
알레르기 증상이란게 갑자기 없다가 생길 수도 있고,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단계별로 증상의 편차도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갑각류를 생으로는 못 먹는데 열을 가해서 조리하면 괜찮은 경우입니다.
심지어 검사상으로는 고양이털 알레르기 1단계 이지만
어릴때부터 고양이를 키워왔고, 동네 길냥이를 꼬셔서 만지고 놉니다만, 아무런 증상은 또 없습니다.
아기도 스크럼블에는 반응이 있고, 복엇국에는 반응이 없었다는 걸로 봐서
완전조리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낮아 지나? 싶기는 합니다만
즉, 애기도 단계가 낮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군요.
그래도 아직 검사 진행도 안된다고 하니 아기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검사가 진행되고 확인이 될 때까지 가급적 피해 주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_ㅠ
문제는 사회 전반에, 알레르기 음식이 부재료로 섞여 드는 경우가 많으니 신경쓸게 많아집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안익었을까봐 꽤 조심하면서 많이 익혔는데 아무래도 조리방식상 안익은부분이 있었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저희집도 첫째가 계란을 멀쩡히 먹고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알러지가 생겼습니다. 직후에 계란만 먹어서 바로 알아챌수있었고요. 그후 2년인가 아이 음식에 계란은 적극적으로 피하고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년 지난 시기에 다시 계란프라이 하나 만들어서 먹여봤는데 그 후로 아주 잘먹고 좋아하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라곤 말 못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더군요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민감한 아이는 단백질을 조심해서 주는게 좀 천천히 주는 게 좋을 겁니다.
저희도 둘째가 아토피가 있어서 집사람이 모유를 좀 더 오래 먹이고
이유식을 조금 가려서 늦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말짱합니다.
한번 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의사와 조무사만 있는 1차병원은 돌아기 채혈이 어려울 수 있지만 대학병원으로 가시면 가능합니다.
하루종일 채혈만 하시는 임상병리사샘들 계시니까요.
채혈때 당연히 울지만 30초도 안걸리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면류에도 계란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신경 쓰는게 많더군요.
지금은 초2인데 알러지 없어졌다네요.
1. 식품 알러지는 복용 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야 합니다(올려주신 글만 보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2. 계란 알러지라고 해도 조리법에 따라 유발될 수도 유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예: 삶은 건 괜찮고 후라이가 문제, 완숙/반숙 등등). 숨이 차거나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게 아니면 소량 시도해보시고 경과가 어떤지 일지를 남겨보세요.
3. 위에서 시도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