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 전공을 정해야 맞춰서 졸업을 하는데요
문과인데도 컴공이 있어서 고르려고 상담을 받았더니 문과지만 이과랑 졸업 요건이 똑같아서
수학을 무슨 대수학, 선형수학, 극한, 미적분 이런걸 다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 한국에서 미적분을 하는거랑 달리 한국 수학으로 따지면 수1에서 앞부분 30-40%정도만 한게 다입니다. 그래서 정말 자신이 없어서 졸업이 늦어질 수 있다고합니다. 어떤 친구는 1년이 넘게 늦어져서 6년만에 졸업을 했다고 하고요... 근데 제가 디자인 전공을 하다 돌린거라 나이도 좀 찼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네요, 언어학 전공이 있는데 언어학 중에 AI 관련해서 코딩할때 어떻게 하는지 분석하고 배우는 코스가 있어서 이런걸 들어서 문과에서 개발자와 관련없는 전공을 배우면서 혼자 코딩을 배워서 개발자를 하는건 무리가 있으려나요....? 제가 컴공 수업을 몇개들어보긴 했는데, 수업이 무슨 컴공학개론 이런건데 전혀 관련이 없긴 하더라고요. 물론 컴퓨터실습시간이 있어서 그떄 하긴 하는데 말을 들어보니 교수도 없고 조교랑 같이 구글 찾아서 혼자 해보는거라고 하네요.
한 10살때? 어릴때 C를 조금 했었고, 최근에 혼자 자바를 조금 독학 해서 웹디자인이랑 웹개발 조금은 하는 정도이고, 어차피 직업은 백엔드는 상상도 안 합니다.
(+디자인도 전공으로 배웠었는데 디자인을 직접 하는게 비전공자에게 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람들 말을 또 들어보니 제 포트폴리오랑 커리어만 쌓아놓으면 전공자인지는 비전공자인지는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 취업하는데 기업 입장에서 정말 전공자가 아니어도 신경을 안 쓴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졸업할때까지 독학하면서 최대한 졸업 빨리하고 취업하는게 나을까요 😅
혹시 개인적인 경험이나 이쪽필드에 몸담고 있으시다면
1. 전공자 2. 비전공자 둘 중 하나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취업은 캐나다나 북미에서 할 생각입니다!
취업은 된다면 캐나다나 북미를 우선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문제는 나를 보여주는 스펙인데 컴공쪽은 결과물(논문이던 프로젝트던)이 중요하더군요.
뜻이 있으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구요.
간보는 정도면 안하는게 시간 절약됩니다.
요즘 비전공자들도 실력이나 스펙이 화려한 사람들이 넘쳐나서요. 그만큼 치열한 바닥이라는 것이겠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인터넷에 개발정보는 홍수 입니다.
백앤드 개발 공부 순서 로 검색해도 되고, gpt를 멘토삼아 위키트리 타듯이 끊임없이 물어가며 같이 공부하면.
웬만학 석사보다는 잘하리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은 그렇네요.
그러니까 필수요건에 CS 학사 이상 이렇게 써놓죠
물론 실제 채용하는 부서에서 이걸 깐깐하게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캐나다 현업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 들어온 사람이 어느 대학 나왔는지 뭔전공 했는지는 내가 뽑지 않으니 큰 상관하지는 않지만서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관련 전공한 애들이 더 똘똘하기는 합니다.
요
요
그리고, 딱히 연구가 필요한게 아닌데도 제가 일했던곳 모두다 전공자중에서도 석사출신을 더 선호했습니다.. 딱히 석사학위를 원하거나 석사때 세부전공을 보는건 아닌데, 석사학위를 가졌다는게 문제해결능력이나 분석능력이 어느정도 검증되었다라는 안전장치같은 느낌인거죠.
신입을 뽑을땐 딱히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는 잘 보지 않습니다. 면접시 코딩테스트같은경우 원하는 언어 아무거나로 하라고 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신입에겐 문제가 주어지면 그 문제를 분석하고 어떤 로직으로 풀어나가냐를 더 보니까요.
보통 채용 공고시 cs 전공이나 그에 준하는 학위 혹은 경력을 기본으로 하니, 그 쪽에 뜻이 있고 만약 전공을 선택 할 수 있다면 선택해서 쉽게 공부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