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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직장인이라는 40대 중반의 삶을 관통하며. 77

149
2023-07-06 02:14:16 수정일 : 2023-07-06 02:27:55 175.♡.214.14
브리오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40대 직장인이 그렇듯, 중반을 넘어가면 이젠 체력적 힘듦을 느끼고 

집-회사 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30대엔 그래도 퇴근 후 동창, 직장동료와 소주한잔 기울이는 시간이 많았지만 말이죠. 이젠 이마저도 버거워 지네요.


40대의 딱 중반을 지나면서 

제 삶이 통상적인 직장인의 범주안인지, 아니면 좀 많이 벗어난것인지 가끔 궁금한 생각이 들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는 결국 문제 해결자.

몇 년전 부장이란 직급을 달면서 느낀건 이제부턴 정말 쉽게 (혹은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는 숙제를 회사에서 내게 던지고 난 그 답을 찾아야 하는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난 소설가도 아니고 아랍어도 모르는데 아랍어로 된 소설을 쓰는 미션을 하는 느낌 이랄까요.

지금도 끊임없이 펼쳐지는 (저의 혹은 제 주변의) 해결 불가능한 문제들을 보며 여러 감정을 느낍니다.


2. 연봉은 의미 없구나.

정확히 30대 후반. 차장 직급 때 제 연봉은 5천 남짓했습니다.

그때는 연봉 6천이 부러웠고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죠. 자격증을 따고 공부를 하고.

하지만 그로부터 6-7년 지난 지금 9천의 연봉을 받는데도 늘 돈은 부족합니다.

부족하다기 보단 풍족하지 않다가 정확하네요. 실수령액을 따져보면 그돈이 그돈이고 주변에 넘쳐나는

수입차들은 제 입장에서는 계산기 두드리면 도저히 살수없는 품목인데 내가 많이 버는건지 적게버는지 참.


차라리 이럴거면 (어차피 수입차이가 의미없다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 하는게 장땡이구나 싶은 생각이 크게 듭니다.

전 다행히 IT를 좋아하고 IT 개발 일을 해서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는게 즐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뭐 나쁘지 않다 지만

만약 제가 그외 부동산 컨설팅이라던지 재무재표를 보는 일을 했다면 심각하게 지루한 삶을 못 버티었을듯 싶네요.


앞으로 제 삶에 큰 변화는 없을테죠. 변화를 가져가서도 안될테고요.

제가 고민인 건 저희들의 2세들.인데 그들에겐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네 삶을 찾거라"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대다수가 입시 경쟁과 사교육에 돈과 시간을 엄청나게 쓰는 시대에 이런 생각은 시대과오 척 착각이 아닌가 란

생각입니다.


앞으로 60세 까지 15년 남짓 버텨야 하는데 지금도 이리 힘든데 자신이 없네요. 

제 자신도 인생의 답을 모르겠는데 제 아이에겐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지 (어느 순간 때가 되었을때) 뭐라고 이야기 해줘야할지 

참 모르겠습니다. 






브리오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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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7]
Bain7
IP 121.♡.119.96
07-06 2023-07-06 03:01:10
·
비슷한 나이에 공감이 많이 가네여. 저도 40대 중반을 넘어서 이제 연봉도 남이 들으면 ’우아‘ 할 정도는 벌지만 말씀하신대로 외제차나 뭐 하나 지르기엔 힘들고 그냥 물건 살때 좀 더 좋은거 사는 정도.. 회사에서는 힘들고 해결하기 어려운것만 던져주고 저도 애보면 이렇게 힘든 세상에 우찌 살꼬 이런 생각하네여. 사람 사는게 비슷한가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lullu20
IP 182.♡.75.205
07-06 2023-07-06 03:01:43
·
홧팅입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거죠뭐
초식호랑이
IP 121.♡.242.142
07-06 2023-07-06 03:11:01 / 수정일: 2023-07-06 03:13:37
·
저랑 비슷한 조건과 고민이시네요. ㄷ ㄷ ㄷ
돈은 버는 만큼 더 나가는것 같고,
이슈는 매번 새로운게 터져서 해결 해야만 하고,
회사와 가정은 나만 쳐다보고 있는걸 보면 주저 앉을 수도 없는...
일단, 주변을 보니 50대 초중반까지는 버티기는 가능한데.... 그 이후가 걱정이네요. 그때는 준비해서 회사로부터 독립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끔 드는 쓸데없는 생각은 1인기업으로 기반 다졌다가 아들이 크면 개발을 가르켜서 같이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아내는절세미녀
IP 220.♡.190.63
07-06 2023-07-06 03:13:08
·
50되면 좀 여유로워 질까요? 먼가 계속 달리고 있는 상태같고, 내려둔다 하고 있는데, 돌아보면 또 달리고 있고…
오준환
IP 153.♡.113.144
07-06 2023-07-06 04:18:07
·
@아내는절세미녀님

50대 되면 더 바빠집니다.
업무 스트레스로 새벽에 깨서 글 적습니다.
살려주세요...ㅠㅜ
RUSHES
IP 211.♡.116.177
07-06 2023-07-06 07:16:27
·
@오준환님 ㅠㅠ 고생하십니다. 공감가면서도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그리고 매번 그럴 순 없지만 행복하세요!
하얀후니
IP 222.♡.77.15
07-06 2023-07-06 05:44:11
·

국가대표선수
IP 220.♡.206.139
07-06 2023-07-06 09:45:14
·
@하얀후니님
천재적인데요. ㅎㅎㅎㅎㅎㅎ
NIRMATA
IP 211.♡.180.15
07-06 2023-07-06 05:50:43 / 수정일: 2023-07-06 06:03:27
·
연봉 5억이면 재무재표보시는것도 재미있게 느끼실겁니다

무언가 삶이 공허하고 빈자리가 있다면 ..맞습니다 높은 확률로 돈이 부족한겁니다

얼마전 논문에 행복은 약 7억 연봉까지 리니어하다고 수정발표되서 실린적 있습니다
hello
IP 121.♡.191.198
07-06 2023-07-06 10:05:37
·
@침착이님

예전 KBS 다큐는 월급 400백만원 까지 리니어 했는데. 많이 올랐네요..ㅠㅠ
mixtempo
IP 117.♡.26.52
07-06 2023-07-06 06:06:25 / 수정일: 2023-07-06 06:07:04
·
네 다들 비슷하게 생활하시네요. 동감 합니다. 근데, 저는 이런류의 글을 볼때마다 저는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살아도 되나.라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직장에 좋은 동료들이 있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거 같은데, 너무 익숙해져인지 고맙다는 느낌도 덜 들고 그러네요.
win77cap
IP 121.♡.240.20
07-06 2023-07-06 06:16:11
·
40대가 되면 체력은 급감? 이 시작되고
조직에서는 관리자? 급이 되어 역활이
기존에 따르는 것에서 이끌어 가야하는 것으로
바뀌는 시점이고,
집에서는 아이들이 사춘기 이상이 되어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이 되는 아주 큰 변화의 시점이어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변화무쌍? 한 시기를 견디고 버티어 내는게
40대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몽구르
IP 118.♡.10.13
07-06 2023-07-06 09:38:14
·
@파아아란님 완전 공감 합니다.
모모디
IP 58.♡.135.58
07-06 2023-07-06 06:27:15
·
연봉이 의미 없다고 느끼시다니 성공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이미 20년차 직장생활하고있지만 평생벌어 제집하나 마련할수있을지 고민하는 동년배입니다.
디드리트
IP 223.♡.18.196
07-06 2023-07-06 09:19:26
·
@모모디님 연봉이 의미없다는 얘기가 인상률도 줄고 세금, 보험료 등 으로 공제되는 비율이 높아서 연봉 인상이 더 이상 체감 안된다는 의미겠죠.
16147738
IP 223.♡.22.211
07-06 2023-07-06 06:31:37 / 수정일: 2023-07-06 06:31:48
·
다들 비슷한 상황과 감정으로 살아 가는군요.
mins0083
IP 1.♡.36.191
07-06 2023-07-06 06:33:15
·
사랑하지만 남의자식 처럼 키우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폴라티
IP 175.♡.27.56
07-06 2023-07-06 06:46:54
·
1번이 가장 크게 다가오죠. 업무라는 것이 거의 대부분 틀이 잡혀져 있고, 인력 대체가 편리하게 가능해지도록 조직이 흘러갑니다. 엥간한 일은 과장이하가 핸들링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장 이상의 역할은 1) 일을 따오거나, 2) 기발한 아이디어로 말도 안되는 문제를 수습하거나, 3) 사람들 조져서 비용 줄이고 최대한 뽑아내는거죠. 인생 정말 쉽지않습니다.
카르마2021
IP 220.♡.185.115
07-06 2023-07-06 07:03:18
·
@폴라티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528897CLIEN
capital
IP 39.♡.28.247
07-06 2023-07-06 07:07:25
·
폴라티님//
TwilighT
IP 121.♡.172.249
07-06 2023-07-06 09:36:01
·
@폴라티님
삭제 되었습니다.
두기입니다
IP 118.♡.192.154
07-06 2023-07-06 11:36:49
·
@케이건.님 아마, 본인을위한 온전한 시간, 돈을 쓸 수 없다는 점에서 본인 연봉관 본인만을 위한 지출이 비례관계에 있지 않아서 하는 말씀 아닌가 싶습니다^^

내자식,내가족 구성원이 내덕에 나름 풍족하게 적어도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는것과, 내 스스로가 여유가 있다는것은 조금은 다른 이야기 일 수 있으니깐요^^
삭제 되었습니다.
카르마2021
IP 220.♡.185.115
07-06 2023-07-06 07:13:02
·
40대 중반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 걸 저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15년을 일할 생각을 하기 보다 은퇴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반이상 모은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사회 초년생때는 연봉이 쎈게 부러웠지만, 지금은 별로 부럽지가 않습니다.
도리어 시간 부자가 부럽습니다.

어떤 책에서 그러더군요.
비싼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건 그 사람이 부자라는 것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지출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요.
trdriver
IP 175.♡.6.243
07-06 2023-07-06 07:13:30
·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저도 언제까지 이렇게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면서 돈과 맞바꿀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책을 잘 안읽는 편인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해답을 찾아가는것 같아서, 저도 독서를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100세 시대에 아직 절반도 채 살아오지 않았기에 미래에 대한 노력과 투자를 멈출수 있는 시가는 절대 아닌것 같고 어떻게든 노력하고 하루하루 변화하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내가그린
IP 104.♡.152.66
07-06 2023-07-06 07:19:51
·
아파트 주차장에 갈 때마다 수입차에 대한 부분 공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리아리션
IP 223.♡.75.51
07-06 2023-07-06 07:25:13
·
저도 40대 중반인데
체력은 40대 들어서자마자 문제를 느껴서 열심히 운동중이고
아랍어로 소설쓰는 ㅋㅋ 비유가 찰떡이네요
근데 전 한문제 오래 붙잡고 집중하는게 나아서 난제 푸는게 오히려 낫더라구요
연봉은.. 진짜 그렇습니다
수년전에 비해 많이 올랐는데도 부족하진 않지만 딱히 풍요롭지도 않고..
애들 학원비가 엄청나서 남는것도 없구요
저도 바램은 애들 졸업까지 남아있는건데 가능할런지 ㅋ
내가그린
IP 104.♡.152.66
07-06 2023-07-06 07:26:28
·
+ 부모님 병간호 시작되면 그것도 답 없습니다.
David.R
IP 58.♡.5.64
07-06 2023-07-06 07:36:42
·
40대 초반입니다만 올해 갑자기 아프고나서 저도 비슷한생각이 들더라고요. 공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도시
IP 221.♡.50.206
07-06 2023-07-06 07:42:38 / 수정일: 2023-07-06 09:01:09
·
- 맞벌이로 각각 일억 넘는 연봉받는 분, 외벌이로 5천만원 안되게 버는 분, 외벌이로 일억좀 넘게 버는 분 지출 대부분 주택과 교육비로 다 나가서 전부 빡빡하게 사십니다. 대한민국 상황이 그렇습니다. 적게벌면 영어학원 많이 벌면 외국보내서 연수시켜야되고 몇십만원부터 몇백까지 학원비로 나가고...
- 직장에서 상사든 팀원이든 피해 덜 주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어느 쪽인가에 설 수 밖에 없고 밸런스란 것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노동환경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도시
IP 221.♡.50.206
07-06 2023-07-06 08:59:19 / 수정일: 2023-07-06 09:01:00
·
@케이건.님
- "남은 돈은 비슷할지 몰라도 누리는 삶 자체가 달라요. 이걸 비슷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은.."
=> 비슷하다? 라고 어디에 적혀있나요? 빡빡하게 삽니다. 말단직원도 일에 치여 살고 임원진도 일에 치여 살죠. 빡빡하죠. 비슷한? 어디에요? 그런단어가 있나요?...반에서 일등도 빡세게 공부합니다. 학교 일등도 빡세게 공부합니다. 일등만 아니라 이등도 그렇고 삼등도 그렇습니다.

- "왜 이렇게 얘기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전..."
=>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잘못된 것이라서요. 지나치게 가정부담이 큽니다. 여가지출이 높아지는 것이 더 좋은 방향입니다. 북유럽 나라들처럼요. 한국은 여가시간 여가지출 지나치게 바닥입니다.

- "분명히 누리는게 완전히 달라질테니까..."
=> 이건 제 짧은 인생에서 봐온 동기 지인들 봐도 그런 거와 크게 상관없습니다. 원래 집이 부자인 경우 빼고요. 저 위에 덧글처럼 부모나 누군가가 건강을 잃게되면 답이 안나옵니다. 일억이나 5천이나 삶이 피폐해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용산금동이
IP 211.♡.172.188
07-06 2023-07-06 07:48:54 / 수정일: 2023-07-06 07:49:54
·
혼자서는 불가능하죠, 내인생에서 내가 무엇으로 레버리지를 일으키는지 잘보셔야 노후(60대이후)가 편할꺼 같습니다. 벌고 + 굴리고 + 지출하고 이부분에서 굴리고 영역에서 한번 고심을 해보셔야할 나이인거같아요. 저도 4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입장에서.. 근로소득으로는 답이없어요. 말씀하셨듯이 딱.. 먹고살만큼만 회사에서는 손에 쥐어주기때문이기도 하죠. 눈을 크게 떠보시고 나에게 맞는 레버리지는 무엇일까?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회사다녀서 시간도없고 레버리지는 위험해.. 이렇게 생각이 드시면.. 어쩔수없는거구요.. 가만히 있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위험한 선택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GoldLabel
IP 211.♡.163.50
07-06 2023-07-06 08:12:44 / 수정일: 2023-07-06 08:14:10
·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몸도 아프고 회사 적응도 어려워지고 해서
요즘은 조기 은퇴를 목표로 달리고 있어요. 그랬더니 좀 살맛? 납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에서 처럼 가만히만 있으면 치즈만 사라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에보플
IP 124.♡.93.252
07-06 2023-07-06 08:13:52
·
40대 중반... 저도 참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았던 때 같습니다.
일은 많아지고
체력도 능력도 한계가 느껴지지만
주변의 기대와 가족들의 현재와 미래를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그때... 참 외로웠습니다.
경력이 쌓이고 나이가 많아지고 자리가 높아지고 어른이 되면
나한테 가져오는 문제들은 많은데 정작 내 문제를 털어놓을 곳은 없으니까요.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정하고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그때...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돈보다 가족보다 회사나 그 무엇보다 본인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내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나한테 기대고 사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이럴 때 도움 안 됩니다.
남들도 다 그러면서 살아~ 하는 사람들은 외면하셔도 됩니다.
내가 잘 살아야 주변도 잘 살게 됩니다.

자신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세요.
휴식을 취하시든 취미에 몰입하시든 뭐든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쓰세요.
정말 본인이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진 현 직장 그만두시지 말고요.
회사는 내가 충분한 답을 얻을때까지 이용하시는 겁니다.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 하시다 보면 좋은답 얻으실거에요.힘내서 잘 살아봐요 우리~
OPAT2137
IP 211.♡.69.21
07-06 2023-07-06 10:15:59
·
@에보플님 이런 고민 시작하는 나이라 댓글보고 위로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토토랑
IP 121.♡.204.97
07-06 2023-07-06 08:22:33
·
연봉9천이 되어도 만족하지 못한다니 그 밑으로 벌고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저도 포함이지만ㅋㅋ여행한번도 마음놓고 가지못하는 동년배입니다. 능력이 안되서 더 자괴감이 드네요ㅎㅎ
브리티쉬매력남
IP 220.♡.97.159
07-06 2023-07-06 08:48:10
·
@토토랑님 맞아요. . 그냥 벌만큼 번다고 적어도 내용은 충분히 전달되는데요. 본인은 신세한탄한답시고 말하는 것이지만 나 이 정도 버는데도 부족하다고 느껴라는 자랑글이죠 ㅎㅎㅎ 동년배에 그보다 적게 버는 분, 심지어 반절도 못버는 분들도 많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 연봉이야기하는 것이 경박한 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허허..
토토랑
IP 221.♡.83.114
07-06 2023-07-06 10:02:15
·
@브리티쉬매력남님 뭐 9천을 벌든 얼마를 벌든 글쓴님을 비난하고싶지는 않아요ㅎㅎ본인 능력껏 버는거니까요ㅎㅎ그냥 난 지금까지 뭐하고 산걸까 하는 그런기분이 든거죠ㅋㅋ뭐 팔자대로 사는거죠ㅋㅋ허허 글 읽은 제가 잘못ㅋㅋ그냥 지나갑니다. 40대중반 동년배분들 힘냅시다!
그대로멈춰라
IP 14.♡.37.253
07-06 2023-07-06 08:23:03
·
40대 후반전 찍고 있는데 다들 비슷하세군요. 아랍어로 소설쓰기중이고 이제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만들어야 하고… 내가 직접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 은퇴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arrivee
IP 210.♡.50.211
07-06 2023-07-06 09:54:39
·
@Vkanaverse님
마음속 구멍이라는 말 극히 공감합니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배부른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의미랄까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 걸까.
이런 물음표들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동주리
IP 223.♡.147.229
07-06 2023-07-06 08:28:18
·
아 진짜 해결안되는 미션을 해치워야 되는거 동감합니다.
흰머리가 팍팍 느네요. 어떤 오다가 떨어져도 일단 검토해보겠습니다 라고 나와서 해내든가 아니면 왜 안되는지의 검토서라도 올려야 되니 팀원들은 제 맘 알려나요…
Tukehtua
IP 112.♡.153.90
07-06 2023-07-06 08:29:15 / 수정일: 2023-07-06 08:33:34
·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게 좋다는 부분을 공감하는 입장으로써..
저는 입시 따위가 뭐라고 그렇게들 목매다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현 상황에서 소위 의치한약수를 지망하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이 배우고 싶은 분야의 학과를 보유한 대학이 대부분의 성적 구간에 있는 편이죠. 크게 무리하지 않아도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골라 진학하는 게 가능합니다. 만일 배우고 싶은 분야가 없다면 진학을 미루고 사회생활을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을 테고요. 언급하신 바와 같이 노동의 가치가 낮은 시대에 좋은 노동자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기본적인 생활권의 제공이나 인성 교육은 당연하겠습니다만, 그 외 성적을 위한 사교육 뺑뺑이가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 그리고 그런 것들을 준비하는 자세나 방법 등을 몸에 배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고 삶의 방향성 등의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등이 훨씬 중요하겠죠.

자녀 사교육 등의 문제로부터 해방되면, 부모 본인의 생활권도 좀 더 자유로워 집니다. 사교육비나 교육 관련 주거비 등이 들어갈 일 없으니 연봉이 높은 것이 훨씬 와 닿으실 거구요, 자녀와도 보낼 수 있는 시간, 의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지출 등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나의 아이가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서 사회에서 인정받는 명예나 재화 등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글쎄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2찍들이 바라는 사회가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마쿠마키
IP 211.♡.73.223
07-06 2023-07-06 08:36:12
·
네..연봉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sshifeed
IP 223.♡.180.34
07-06 2023-07-06 08:42:21 / 수정일: 2023-07-06 08:42:30
·
연봉은 10억을 받아도 부족하게 느낄거같아요.. 씀씀이가 커지니...
너의닉네임은
IP 211.♡.147.113
07-06 2023-07-06 08:47:24
·
저도 5년남았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게될거같습니다. 40대 화이팅입니다.
Mr삐리리
IP 112.♡.173.77
07-06 2023-07-06 08:47:37
·
여러모로 공감 받을 글인데 연봉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좀…그러네요. 금액만 안썼으면 나았으려나요
TLDR
IP 203.♡.212.31
07-06 2023-07-06 08:49:10
·
경험 상 숙제를 꼭 자기 손으로 해결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정치력으로 해결하건, 최적의 조직원을 투입하거나, 다른데로 토스하거나, 아님 윗사람이 집에 갈때까지 뭉개거나.. 그게 '관리의 묘' 라는 식으로 요상하게 불리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kaitani
IP 121.♡.146.241
07-06 2023-07-06 08:49:23 / 수정일: 2023-07-06 08:49:55
·
연봉 쿨타임 오랜만에 온 듯?
삭제 되었습니다.
jomosi
IP 121.♡.221.132
07-06 2023-07-06 09:00:01
·
다들 비슷하신듯요
diynbetterlife
IP 118.♡.14.27
07-06 2023-07-06 09:00:36 / 수정일: 2023-07-06 09:02:00
·
“대다수가 입시 경쟁과 사교육에 돈과 시간을 엄청나게 쓰는 시대에 이런 생각은 시대과오 척 착각이 아닌가 란
생각입니다.“

>>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아요. 육체적 노동을 하든 화이트 칼라 전문직을 하든 ‘업종이 다를 뿐 같은 노동자’라는 인식이 기본이 되고,

기본적인 생계와 교육에 대한 복지가 확대되야 할 것 같습니다.

대기업 위주의 입법 사법 행정 모두 바뀌고 중소기업도 많이 키워주고요.

지금은 좁은 문만 봐야하니
취업해도 얼마 버티기도 힘든 대기업 바라보고 달려갔다가 치킨집 창업으로 내몰리는
가장도 힘들고 보육을 맡은 엄빠도, 아이도 힘들고요.

산업도.. 노동자를 소모품으로만 보지 다양한 벤처 나오기도 힘들고요.
클리팜
IP 59.♡.191.176
07-06 2023-07-06 09:01:51
·
같은 40대로서 공감
lllllilll
IP 211.♡.111.129
07-06 2023-07-06 09:18:48
·
@클리팜님 글을 읽어보면서 내 이야기가 적혀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구나라고...
다른
IP 112.♡.139.66
07-06 2023-07-06 09:08:25
·
연봉에서 공감안되고 짜증이 밀려오는건 제 연봉이 한참 낮아서겠죠?ㅠ
민군TV
IP 125.♡.61.89
07-06 2023-07-06 09:11:55
·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 .
저번달엔가 세무사랑 종소 신고하면서 작년 신고액을 보니
7천가량 되더군요 . .

근데 되게 사람이 간사한게 제 밑에 있는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 하는데, 부러워할게 하나도 없는게....

훨씬 잘되는 사람만 보이더라고요. 같이 시작한 친구는 1억이 넘네요 .... 2억이 가까울수도 있고요.
아바이
IP 218.♡.38.253
07-06 2023-07-06 09:16:57
·
40대로서 공감...뭘해도 부족하고. 앞으로 살날이 더 적게 남은 시기죠. 인생을 돌아봐도 나름 열심히 살아온거 같은데 주변에 비하면 내 위치는 초라하고...경제적이던 사회적이던...
그래도 가족들 생각하며 오늘도 회사에 나와 열심히 일해야죠.
지금와서 보면 30대때 그때 차라리 죽으나 사나 내 사업을 했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흰콩이
IP 112.♡.220.108
07-06 2023-07-06 09:23:14
·
연봉 9천이라..........자리 잘 잡으셨네요.
꽃뿌리영
IP 121.♡.119.211
07-06 2023-07-06 09:28:43
·
비슷한 나이에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지치고 그만하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디지
IP 121.♡.117.37
07-06 2023-07-06 09:45:25
·
저도 회사가 좋든 싫든 정년까지 다닐생각으로
회사다니다가
40중반 지나서 희망퇴직 신청하면서 급작스럽게 퇴사했네요...

회사일은 회사일이고 내 인생을 준비해야 할 시기같아요..

너무 준비없이 살다가 현실이 닥치니 헤쳐나가기 쉽지 않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클라아재
IP 203.♡.117.37
07-06 2023-07-06 09:46:16 / 수정일: 2023-07-06 09:48:03
·
저는 본문 글이 자랑 글이라는 느낌이 1도 없습니다.
아마 처지에 대한 위안 또는 공감을 위해 쓴 글이라고 생각되는데....

저는 돈이 없는 20대 ~ 30대 초에 가장 많이 여행 다녔습니다. (여행 스타일이 틀릴 수 있으니...)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여행을 가죠.

인생은 짧고 지나면 한 줌의 흙일 뿐인데
하고 싶은 데로 하며 살 수 없는 점점 꺼져 가는 불꽃의 40대 중반 아재들은
애처롭습니다.
파리대제
IP 203.♡.237.212
07-06 2023-07-06 09:48:02
·
안정된 직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돈을 내야 하고,
내가 싥어하는 일은 돈을 받으면서 하는거죠.

인생 뭐 있간디?
상생
IP 49.♡.244.204
07-06 2023-07-06 09:53:16
·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공감 되네요
점점 인간관계가 더 어렵고 부담스럽고
퇴근길 체력은 바닥이 보이고
40대 초반인데 점점 더 심해지겠죠
걸어서퇴근길
IP 121.♡.101.129
07-06 2023-07-06 09:54:25
·
출근하는 버스에서 게시된 글을 읽으면서.. 연봉 부분에서... 음....했네요. ^^;;;
각자의 상황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가타부타 논하는건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
다만 가정이 있으신 분들..또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 감당하는 삶의 무게를 조금 헤아려봅니다.
볶음양파
IP 124.♡.216.32
07-06 2023-07-06 09:57:47
·
그래도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종이시네요 저는 직종 전환에 대한 고민도 들어요
라이더2
IP 220.♡.49.202
07-06 2023-07-06 10:14:11
·
동년배로서 공감이 많이됩니다. 어릴적 택시안에 있던 "오늘도 무사히" 라는 글귀가 퇴근시간 쯤에 항상 생각납니다. 이제 올해도 반년이 지났어요. 은퇴까지 십몇년만 더 보내면 가장으로서 내 역활은 충실히 했을까? 거기까지 갈수 있을까. 나가면 뭘하고 먹고 살수 있을까. 여러 고민을 하지만 현실은 하루하루 충실히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하무요
IP 112.♡.69.171
07-06 2023-07-06 10:18:58
·
누군가에게는 고민하는 여유를 가진 님을 시기할 수도 있을겁니다. 나이가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 거 같네요... 저는 고민이 답을 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묵묵히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지금 느끼시는 것 처럼 시간도 제법 많이 지나고 나이도 더 많이 먹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겠죠 ^^ 그때, 후회만 없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에게 뭔가 가르쳐주고 뭔가 주려고 하는 거보다 아이가 뭔가 필요해서 물어보고 선택하게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15년후면 아이가 어느정도 독립(?)할정도까지는 되려나요? 많은 일반적인 중년의 관심사겠지만, 저의 요즘 관심사는 15년후 입니다. 60이되면 80세까지는 어떻게 먹고 살것인가? 아이에게 짐이 되지 않는 부모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아이에게 짐만 되지 않는다면, 아이는 청년기에 자기 하나는 잘 건사하리라 믿습니다. 저희 부부만 잘(?) 살다가 가면, 아이의 중년에 어느정도 노후를 버틸 조그만한 재산같은 거도 남겨지지 않을까요?

유튜브에 KBS에서 만든 2050년 부모가 자식을 버린다 란 유튜브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둥이후니
IP 1.♡.81.130
07-06 2023-07-06 10:21:43 / 수정일: 2023-07-06 10:22:18
·
4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다자녀 외벌이 가장이라 대출이자 내는 것도 버겁습니다....
노후는 고사하고 올해나 잘 버틸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매달 마이너스를 벗어날 길이 없으니 그것 또한 숨이 턱턱 막힙니다.
애가 셋이지만 첫째만 학원 하나 간신히 보냅니다. 그래도 쉽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이라 연봉도 소박합니다...
인생의 허망함, 허무함, 뭘해도 재미없는 그런 류의 감정조차 저한테는 사치일 정도로 그저 이삶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도 없고 능력도 안되고 한달한달 간신히 살아가는 이 삶이 솔직히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명품을 못사서 수입차를 못사서 우울한게 아니라 당장 다음달은 어떻게 버티나...라는 숨막히는 삶이라 그렇습니다....
여행도 못간지 몇년 됐습니다....
아침에 눈이 떠지면 그냥 일어나서 출근하네요.....;;;;;;
그저 능력이 부족한 사람 만나 고생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win77cap
IP 121.♡.240.20
07-06 2023-07-06 12:32:15
·
@둥이후니님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 중에
“애들 키우는 것이 돈 버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와 닿고
공감이 됩니다
이미 자녀 셋을 잘 카우고 계신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신거라 생각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가족들 건강하고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아자
둥이후니
IP 1.♡.81.130
07-06 2023-07-06 13:02:30
·
@파아아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가족들은 다행이 아직까지는(!) 사이가 좋습니다~^^
파아아란님도 홧팅입니다~
엄지척
IP 210.♡.78.9
07-06 2023-07-06 10:25:15
·
30대부터 고민했는데... 이제 40대가 훨씬 넘었지만... 취미도 없고, 자산도 없고, 노후 준비도 없고.... ~
암울하네요... 월급도 적은데
쭈우우우
IP 211.♡.140.45
07-06 2023-07-06 10:37:03
·
와..... 격하게 공감되네요.
직장 친구 위주의 삶에서 가족과의 삶으로 바꾸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왕이프님과 함께 할 취미생활도 찾고 있는 중이고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귀찮아하기 전까지 그나마 기력있을 때 최대한 많은 추억을 가지려합니다.
Ghost_K
IP 218.♡.235.74
07-06 2023-07-06 10:41:17 / 수정일: 2023-07-06 10:57:10
·
인간은 스릴에 의해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스릴 = 일종의 위험. 움츠려 들기도 하지만 도전의식도 생기기도 하구요.
현재 내 삶을 위협하는 경제적, 심신적인 위험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 않고, 어느정도 안정성을 확보했구나 하고 안심하시고, 스스로를 대견해하시고, 셀프 칭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만 그래서 레저, 스포츠를 통해 스릴을 찾아나서기도(=위험한 상태로 내몰기도) 하지요. ㅎ
40~50대 아재들이 뜬금없이 레저오토바이 취미를 시작한다거나... 그러는 것도 비슷한 느낌이구요. (저도 스로틀을 땡깁니다.... ㅋㅋ)
이번 타이타닉 탐사 잠수정(타이탄) 사건, 일론V.S.주커버그 현피 대결준비(?)를 봐도.......
meteorie
IP 39.♡.230.66
07-06 2023-07-06 10:41:20 / 수정일: 2023-07-06 10:41:35
·
열심히 살아오셨나 봅니다.
지금은 잠시 현타가 오신 겁니다.
저는 대충 살아왔지만 저도 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돈은 언제나 필요하고
적은 돈으로 살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사는 것도
돈을 쓰기 위해서 사는 것도 아니죠.
돈을 쓰는 것은 나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겁니다.
나의 이상과 만족과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될 순 없겠죠.
일리아드1
IP 106.♡.64.124
07-06 2023-07-06 10:49:28
·
현실과도 타협하고 더 나아질까 공허함과 현타도 오고요..
현자총통
IP 121.♡.108.69
07-06 2023-07-06 14:49:14
·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고 하더라구요.. 명언인 것 같아 하루하루 어제와 비교 합니다 ㅋㅋ
브리오
IP 175.♡.214.14
07-06 2023-07-06 19:26:40
·
많은 분들 공감해주시고 댓글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천천히 보면서 저와 다른 혹은 같은 생각과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로메오
IP 61.♡.242.155
12-19 2023-12-19 13:03:04
·
안녕하세요
쓰신 글을 별도 창에 열어 두고.. 가끔 다시 읽어보고 있어요.
저도 올해 43의 나이로 쓰신 글에 너무 공감하고 있습니다.
회사, 집, 회사, 집만을 다녔기 때문인지 회사일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네요.

실무자를 하다가 갑자기 관리가자 되었는데 현장의 문제는 그대로라.. 현실 업무는 실무 + 관리가 되어 더욱 힘드네요
다들 머리 아픈 건 싫으니 문제 해결은 안되고 계속 쌓여만 가고.. 그게 너무 잘 보여서 마음이 안정이 안되네요

저도 연봉 올리고자 부단히 노력했는데.. 결과는..
말씀하신대로 여전히 부족.. 풍족하지 않은 생활고 지병.. ㅎ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맞게 살았는지. 잘 살아왔는지를 모르겠네요

댓글중에도 비슷한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한국이란 사회가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어쨌든 이미 시작한 레이스..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건강 잘 챙기고 바른 일만 하며 버텨보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브리오
IP 180.♡.192.141
12-20 2023-12-20 00:30:44
·
@로메오님
안녕하세요. 맥주한잔 하고 카페 들어왔는데 댓글이 있어서 남깁니다.
제가 글 쓴지도 6개월이 지났네요.
그간 상황이 많이 바뀌었고 저 역시 6개월 기간동안 또 적응을 했습니다.

최근 읽은 책 중에 기억에 남는게 쇼펜하우어 입니다.
이제는 원래 삶이 이런거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수십세기 전부터 그랬구나 라며
의연해지려 노력중입니다.

모쪼록 남은 13년. 연말 의미있게 보내시길.
영식
IP 211.♡.191.31
05-29 2025-05-29 10:49:05
·
30대 중반 IT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상황에 있는 저에게 조언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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