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생각보다 매우 안 좋지요...
제 기억에 결혼은 할만한 일이다 문항으로 여론조사 돌리면
20대 30대에서 남자는 50프로 정도 찬성 여자는 10프로 정도 찬성나옵니다.
남자들은 그냥 인터넷 떠도는 '늬들은 결혼하지마' 이런것들 보는 정도이지만
여자들은 다르다는 뜻입니다.
앞치마입고 눈물흘리는 김해숙 같은 엄마들을 보며 남자들은 우리 엄마 사랑해요 이런 생각정도로 끝나겠지만 여자들도 그럴까요?
아는 언니네 집이 초등학생 키우면서도 부부모두 풀타임 일하며 맡길 곳 찾아 헤메고, 일을 그만두어야하나 전전긍긍하는 모습들 보며 무슨생각을 할까요
막상 주부로 살아도 끽해야 한달에 수백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나가야되나 고민으로 멘탈이 갈려나가죠. 근데 주부들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솔직히 좋지는 않죠?
'집안일을 더 인정해줘야한다' 한 육아심리전문가가 출생률 얘기하면서 이 말을 했는데 다소 쌩뚱맞아 보이지만,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나온 말이라 봅니다. 경제 사회 전문가가 아니라 육아 휴직과 가정 보육시간 증대를 말할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결국 저 위에 적은 것들 여자들만의 문제도 아니게 됩니다. 결국 남녀 공통 육아하는 가정의 문제이지요.
어 나는 돈도 어느 정도 벌고 집도 있는데 왜 이렇게 뭔가 버겁지? 멘탈이 피폐하지? 와이프가 나를 이해 안해주는것 같지?
위에 적은 것들을 놓치고 있던 것 일수도 있어요. 저는 그랬었네요.
저희 애들 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집안에서 하는 일들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들리지만,
그걸 논리적으로 "너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 아니야" 반박하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많이 힘들지?" 해주길 바레서 그러는 것 같더군요.
뭐 어느쪽도 쉽지 않으니 서로 이해하며 나아가야죠
그리고 그 앞에는 막대한 사교육비가 있습니다.
옛날처럼 결혼 강요하는 시대도 아니고, 충분히 혼자 먹고 살만하니 결혼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기혼인 경우에는 둘이 모아 둘만 잘 먹고 살자, 가 강했구요
남자는 결혼하는 순간 은퇴할때까지 가족들 위해서 돈 벌어와야 하는데 이건 뭐 쉬운건가요?
미디어에 휩쓸리거나 경험에 의해 판단한 것인데 최종적으로는 본인의 선택이죠
결혼을 해야 되는 또는 안해야 이유보다는, 혼자 사는게 과거에 비해 유래 없이 쉬워졌기 때문에 결혼을 안하는 거죠
남자든 여자든 관계 없이요
미디어 탓이란게 부질 없다는게 외국도 결혼을 잘 안하거든요
외국과 출생율이 차이가 나는건 비결혼 출생이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비결혼 출생 자체를 인정하지 않죠
그러니 더더욱 출생율이 차이가 나는 거죠
20대 30대에서 남자는 50프로 정도 찬성 여자는 10프로 정도 찬성나옵니다.
기사 링크라도 좀 적어 주시고 글을 쓰셔야 하지 않을까요?
보통 서민들이 한달에 월 수입이 수백만원인데 이 생각이면 남자들도 여자와 결혼을 생각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니까
이전에 2백충, 3백충 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설마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이지만 현실이라고 하니
저도 집사람도 아들 결혼은 포기까지는 아니지만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면 좋고 안해도 괜찮다 이죠 집사람도 이제는 말할때 마다 아들이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입니다.
이전에는 당연히 결혼한다 였지만
결혼 여자들이 싫어 한다면 반대로 역시 같다는 겁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家長)은 항상 남자 였으니까요
지금도 별 다르지 않다고 보이고요
남자는 육아휴직하면 집에는 노는 사람이고 여자는 전업 주부이라는 이야기가 틀린말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