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소년입니다. 저처럼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외출 시 화장실이 엄청 급한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곤란했던 경험이 종종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나름 고안해본 방법을 클리앙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그림처럼 준비물은 강아지 인형과 대형견용 배변패드입니다.

상황 발생시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배변패드를 깔고 일을 봅니다. 아시겠지만 한계까지 온 상황이라면 의외로 배출에 걸리는 시간은 5~10초면 충분합니다. (점심 시간이므로 초콜릿 쿠키로 그림을 대신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때 강아지 인형의 크기를 평소보다 10배 정도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엔지니어들과 협의 필요)

인기척이 들리면 재빨리 강아지와 자리를 바꿉니다. 그리고서 '녀석 많이도 싼다' 정도 멘트를 날리고 재빨리 배변패드와 강아지를 수거합니다. 그리고 유유히 자리를 떠나면 됩니다.
이 글보고 대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협회 회원들이 쪽지 보낼 것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짤에 있는 분은 왜 바지를 입은채 로 싸시나요...?
우리... 아니 사용자들도 그렇게 해야하나요...?ㄷㄷㄷ
자꾸 횟수가 늘어날겁니다
고퀄 아이디어 상품 재현 그래픽 늘 잘 보고 있습니다.ㅎ
그나저나 매우 현명한 방법 같아서 조만간 써먹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