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건조기에 이어 제습기도 신문물이군요

Karyudrian · · 수정

조회 9,400 · 공감 4 ·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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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처음 써봅니다.

여태 습한날은 에어컨으로만 버텼으나,

근본적으로 에어컨은 제습이 아니라 냉방을 하는 물건이다보니 에어컨은 결국 빨아먹은 습기를 일부 다시 벹어냅니다.

냉방을 하다보니 제습이 얼떨결에 된것이지, 제습을 제대로 하려고 만든 물건이 아니죠...


그래서 제습기를 사봤습니다.

집에 배송 왔던 당일에 틀고 자봤습니다.

일단 아침에 땀인지 습기인지 구분이 안되어 쩍쩍 들러붙던 이불이 뽀송합니다.

바닥에 발을 내딛어 보니 쩍 들러붙는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아침이면 털이 떡져있던 멍멍이도 뽀송합니다.

제습기의 위력은 대단하군요.


다만 제습기만으로는 실내 온도가 오르는것이 문제인데,

이건 에어컨을 틀되, 이전보다 높은 온도로 틀면 해결되겠네요.

에어컨이 습기를 다시 벹더라도 제습기가 호로록 해줄테니 무릉도원을 만들수 있을거같습니다.


건조기 처음 써봤을때 집에서 호텔 수건을 만들수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는데,

여름철 삶의 질 개선 측면에선 제습기가 최고군요.



댓글 27

  1. gioco · · 공감 3
    제습기는 제가 산 가전 중 최고입니다. 이제 제습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2. 니파 ·
    적정습도라는 개념에서는.오히려 에어컨이 낫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제습기 자체는 적정습도 개념이 없다던데 (습도가 계속 낮아진다고..), 에어컨 자체는 제습기가 아니다보니 어쩌다보니 적정습도를 유지한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3. Karyudrian · · 공감 1
    @니파님 제습기도 목표 습도가 있던데요..? 기본값이 50% 던데 저는 45% 에 맞추고 삽니다.
  4. 니파 ·
    @Karyudrian님 흠.. 제가 본 내용이 오래된 제품 기준으로 작성되었을려나요...
  5. intoblue · · 공감 1
    @니파님 제습기 브랜드에 따라 자동습도/자동제습 등 기능의 이름은 다르지만 적정습도에 다다르면 제습 안 되고 약한 바람만 나오다가 습도 올라가면 다시 돌아요.
  6. 류트 ·
    에어컨이 습기를 다시 뱉나요? 호스를 통해 외부로 배출하는 구조인데요 온도가 낮아지니 상대습도가 제습기보다 덜 하게 느껴질 수는 있어도요.. 제습기는 사실상 실외기가 실내에 있는 에어컨 아닌가요? 흠..
  7. Karyudrian ·
    @류트님 에어컨은 목표온도가 되면 인버터라고 하더라도 냉기가 많이 줄기때문에 내부에 머금고있던 습기를 다시 벹어냅니다.
    물론 외부로 흘러나간 물 만큼은 제습이 되었겠지만 내부에 머금고있는 양도 상당하죠.
  8. 모도리몽 · · 공감 1
    @류트님 온도 낮춘상태에서 계속 에어컨을 가동할수 있을때 얘기아닌가요?
    보통은 목표온도를 정해놓고 틀거나
    춥게해놓고 에어컨을 끄거나 하는데

    목표온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제습 효과는 보기가 어렵고 냉각핀에 맺혔던 수분이 송풍바람타고 다시 습기를 내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습도계 계속 확인)
  9. 류트 ·
    네 구조적으로 제습기가 좀 더 유리할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어차피 에어컨 역시 실내의 습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제습기는 추위를 타면서 습한 건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발명품이 아닐까요 ㅋ
  10. tulmo ·
    저희집도 이번주에 배송와서 테스트로 돌려봤는데 아주 잠깐만 돌렸는데도 물이 나오더라고요. 그전에 쓰던 제습기 보다 성능이 좋네요
  11. 빵아라이더 · · 공감 5
    웃긴게 아직도 방송 자칭 전문가들은
    에어콘이랑 제습기 같이 틀어 놓는걸 극혐하더군요
    제품의 각 용도가 있다는 둥
    현재 전세계 등 울나라도 급변하는 판국에
    아직도 옛날 기억들을 가지고 포장하는건 좀 보기 그렇더군요
    그냥 사용해 보면 알죠 24도 틀던 에어콘
    26도 틀도 제습기 같이 틀면 더 상쾌하다는 걸 느끼면
    조용해 져야 할껍니다
  12. 아이러브사람 ·
    제습기 틀고 창문 열어놓음 말짱 꽝 아닌가요? 왜 우리집 부모님은 창문을 열어두시는지..
  13. Karyudrian ·
    @아이러브사람님 말짱 꽝 맞습니다..ㅠㅠ
  14. woopy ·
    오늘 본가에 제습기 사드렸는데 너무너무 좋아 하시네요... ^^
  15. Karyudrian ·
    @woopy님 저도 제가 일주일 먼저 베타테스트 해보고 부모님댁에도 오늘 바로 놔드렸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추위를 많이 타시는데 건조하고 뜨뜻한 실내는 어머니에게 최고의 환경이군요.
  16. 잉영잉여 ·
    제습기만 틀으면 뜨거운바람땜에 더울까바 많이 걱정하시는데 뽀송해지면 생각보다 안덥습니다 ㅎ
    저도 제습기 반대론자였는데 써보니 좋더라고요 ㅎ
  17. using123 ·
    제습기 엄청 좋아요~
  18. 기쁜맘으로 ·
    꿉꿉한 공기가 따뜻하고 상쾌하게 바뀌는 마법을 겪어보면 안쓸수가 없죠
  19. kamill707 · · 공감 1
    제습기 사용한지 10년쯤 됐는데 항상 최고의 가전제품 1위로 꼽습니다.
    특히 여름장마철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옷 줄어들 걱정없이 1년내내 빨래건조하는데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20. 코쿠 · · 공감 1
    지금 우리가 쓰는 전기식 에어컨은 캐리어 박사가 제습목적으로 만든게 맞습니다. 우기때 인쇄소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1. gksrjfdma ·
    몇일전 제습기 도착이후
    지금까지 안쉬고 계속 돌고 있습니다~
  22. Qkfrkdghk ·
    제습기와 에어컨을 같이 트는것이 왜 효과적인가는 차에서 이미ㅜ검증되었죠. 비오는날 차창의 습기를 제거하려면 애어컨과 히터를 같이켜야 가장빨리 없어 집니다. 물론 상대습도와 절대 습도를 이용하는 이론적인 근거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같이 트는게 제습효과는 확실합니다.
  23. 리누 ·
    @Qkfrkdghk님

    원리가 약간 다르지 않나요?

    차에 에어컨 히터를 같이 트는건 히터가 실내를 데워서 에어컨이 계속 온도를 낮추며 수분을 모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

    가정에서 제습기, 에어컨을 같이 트는건 제습기가 열을 내긴 해도 그게 주 목적은 아니고 (그게 주 목적이면 라디에이터를...) 제습기는 에어컨과 달리 극저온만 아니라면 온도와 상관 없이 제습을 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거든요.
  24. Jay_EE ·
    제습기 + 에어컨 27~28도 + 선풍기면 엄청 쾌적하게 잘 수 있어요. 제습기 없이면 에어컨도 온도를 더 낮춰야하는데 이렇게 하면 전기세도 많이 안 나오더군요.
  25. 파랑파란 ·
    출근했을때 주로 생활하는 방에 제습기 틀어놓고 퇴근후 다른곳에 틀고 하니까 훨씬 쾌적해 졌어요
    제습기 뭐 필요잇어 하며 버텻는데 진작 살껄 그랫어요
  26. 냥냥냐옹이 ·
    장마철 빨래 말릴때도 정말 좋더라구요~
  27. ㅡㅡ;; ·
    저희집은 1년 내내 씁니다. 방에서 빨래 말리는데 방문 닫고 제습기 돌립니다~
    신발도 금방 말라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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