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도는 각종 철새들의 기착지이자, 세계적으로 몇천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번식지이기도 합니다.
십여년 전까지만 해도 고양이가 없던 이 섬에 쥐잡이로 들여온 몇 마리의 고양이에게
극히 일부의 주민(?)과 동물 단체들이 인위적으로 밥을 준 결과 새들에게 위협이 되는 육식 상위 포식자들이 수백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쥐 잡이로 들여온 고양이의 후손이 아니라 이들이 따로 들여온 고양이라는 얘기도 있긴 합니다)
이들은 딱히 과학적 근거가 없는 TNR (중성화 후 방사)를 내세웠지만 당연히 별 효과는 없었고
고양이들에 의한 뿔쇠오리 포살이 확인되고, 이를 방치하면 제주도의 세계 유산 지위도 위험해진다는 지적이 있자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센터의 주도로 3월 초 섬의 고양이 중 40여마리를 1차 포획했죠.


1차 포획한 그 날에도 마라도에는 중성화조차 되지 않은 고양이가 여전히 활보하고 있었고,
여전히 고양이에게 포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뿔쇠오리 사체가 발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약속된 2차 포획이 시급한 상태였는데요.





동영상이 올려진 6월 말일 현재까지 2차 포획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뭐.. 고양이 방목 행위와 그로 인한 돈줄만 중요한 ‘일부’ 동물 단체들 때문에요.
이러다가 뿔쇠오리가 절멸하고, 제주도는 세계유산 지정 취소되어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겠죠.
이웃 일본에서 비슷하게 문제가 되어 아마미오섬 등지의 고양이들을 싹 다 잡아들인 것과 너무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이 나라 생태계는 캣맘, 동물단체들과 그에 끌려다니는 정부가 다 말아먹을 것 같네요.
2차 포획 지연에 연관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한 킹리적 갓심이죠.
그 옆에 동물단체들과 비공식 오찬씩이나 하며 이권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확히는 돈이 되는 동물이냐 아니냐 일 겁니다.
후원금, 정부 지원금, tnr 등 이권 사업.. 동물 단체도 엄연히 사업체니까요.
그마나 균형을 이루겠네요
원래 고양이가 없던 섬이니 전수 포획이든 뭐든 해서 섬에서는 한 마리도 없도록 해야죠 뭐..
0.3km^2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다보니, 활동반경이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고양이는 애초에 살면 안되는 곳이죠
식당에서 키우는 한 마리 보이더군요.
네
마라도 뿐만 아니라 대개의 섬 지역엔 최근까지도 고양이가 없었습니다.
오래되어봤자 70년대 쥐잡이 운동 때 쥐잡이 용으로 도입된 정도죠
사실 70년대까지는 육지에도 고양이 수가 매우 적었다고 하구요.
지금의 삵 정도 느낌이었을 겁니다.
TNR 같은소리 들은지가 언젠데 개체수 조절이 되고 있긴 하나요? 사방천지에 눈만 돌리면 고양이가 보이더군요.
개체수 폭증 원인엔 '그분들' 이 있으니 현재의 길고양이에 대한 평가는 '그분들' 이 자처한것이죠.
20년 전에 이미 효과없다고 결론난 게 TNR이죠.
연간 중성화율 75%가 최소 조건이고, 실증적 연구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중성화율이 요구되어 사실상 전 개체를 중성화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지요.
요
... 일까요?
돈줄보호라고 봅니다 😅
내가 잘 모르거나 조금 이상하게 생겼거나 그러면 아몰랑이 됩니다.
중국집에서 길고양이들한테 먹이를 줬었는데, 중국집 망하니까 그 많던 길고양이들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더불어 고양이들이 사라지니 새들도 돌아왔습니다.
고양이를 죽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옮기겠다는 건데,
그런 식이면 환경파괴 외래종도 잡아선 안되는 듯;;
그러니까, 다른 맹수류는 배부르면 조용히 지내는데 고양이는 배가 불러도 계속 사냥을 하죠.
먹이를 줘도 소용 없어요.
사냥은 사냥이고 먹는 것은 먹는 겁니다...
저도 고양이 좋아하고 귀여워 하지만, 위에 경우는 고양이를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마라도 밖으로 옮기거나 없애야 맞는거죠.
물론 정상적인 동물보호단체도 있겠지만
얼마나 있을지 이네요
조류 보호 한다면 아마 금전적 도움 주는 곳이 없을 것이니까요
우리나라 저런 단체가 돈 하고 안 엮인 곳이 거의 없을 겁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김 여사가 권한을 넘어서는 메시지를 던져 논란을 낳기도 했다. 12일 김 여사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개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발표한 ‘동물복지 강화 방안’(이하 방안)은 국내 반려동물 관련 정부 정책의 주도권을 사실상 일부 소수 동물권단체에 넘긴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나온다.”
그쪽 편이라서요 😑
새덕후 본인도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환경에 대해 기준이 잘 정립되었던데 고양이만 선호하시는 분들도 비슷하게 따라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가 멸종위기종 새 먹었나…'마라도 고양이 추방사건' 진실 [팩트체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2873#home
2019년 발표된 서울대 산림학과 석사 논문 ‘마라도의 뿔쇠오리개체군 보전을 위한 고양이(Felis catus)의 서식 현황과 행동권 및 생존능력분석’에 따르면 2018년 조사 결과 마라도 고양이 20마리에 의해 희생된 뿔쇠오리는 24마리로 추산됐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고양이 성체 한 마리가 매년 1.2마리의 뿔쇠오리를 포식할 것으로 추정했다. 문화재청은 추가 조사를 위해 현재 제주대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뿔쇠오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건 고양이뿐만이 아니다. 뿔쇠오리의 천적은 매, 고양이, 쥐 등이다. 매년 마라도를 방문하는 약 500마리의 뿔쇠오리는 낮 동안은 매의 눈을 피해 섬 주위를 날아다니다 밤에 섬 평지에 내려앉은 뒤 야간에 둥지로 이동한다. 이때 쥐 등 소형 포유류에 의해 알을 포식 당할 수 있다. 뿔쇠오리를 지키려면 고양이 개체 수를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쥐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아직 쥐로 인한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자료는 없으나 문화재청은 방역 등의 방법으로 마라도 내 쥐 번식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마라도의 한 식당 주인은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매우 큰 쥐들이 사람 사는 곳에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고양이 덕분에 눈에 띄지 않는다”며 “방역으로 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고양이를 내쫓은 결과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상에 쥐 얘기도 나옵니다.
그리고 쥐는 퇴치 예산이 이미 배정되어 있어요. 그대로 퇴치하면 될 일이죠.
까치 역시 위협인데, 사냥에 둥지 제거까지 하면서 퇴치 작업되고 있어요.
고양이도 사실 동일하게 처리하면 되는 문제인데 동물단체들 반대로 포획조차 못하고 있다는 게 핵심이구요.
그리고 고양이가 쥐를 잡아준다는 것처럼 적혀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문제가 되는 쥐는 대부분 래트고, 래트는 체급상 고양이가 잘 안 잡습니다.
(https://m.ibric.org/trend/news/subread.php?Board=news&id=298234)
정말 고양이가 쥐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200마리 정도로 과밀화되었는데도 쥐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안됐죠.
실상은 캣맘, 동물단체들의 고양이 급식소 주 고객 중 쥐도 들어갑니다.
프랑스 파리의 쥐떼가 캣맘, 비둘기맘들이 뿌린 사료를 쥐들이 먹고 번식한 결과라고 하죠.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