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심려가 깊은 밤입니다..
추미애 전대표 인터뷰를 보고는...저도 잠이 오지 않아 위스키 한 잔에 옥수수 스콘 남은 거 쪼개 먹으며 마음을 달래고 있네요. 처음 김대중 대통령 당선되었던 옛 생각이 납니다. 고등학생이었는데...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나더군요. 아마도 호남 집안으로서의 한이 십 대인 제게도 알게 모르게 스며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대학생때, 첫 투표권이 생기자 주저없이 노짱께 투표했지요. 노짱의 연설이 마음을 움직였으니까.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폐부를 찔렀다고 할까....그런데 대통령 되시자 깜이 아니라며 전 국민 욕받이로 등극하시더군요. 아파트 값 오른다고 욕해, 라면 값 오른다고 욕해.. 뭐든 잘못되면 다 노 대통령 탓이던 때였어요. 하지만 전국민이 욕하던 시절에도 전 욕하지 않았어요. 한 번은 친구들 대 여섯과 대학로에서 곱창을 먹다가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 나왔는데, 다 같이 집값 올린 원흉이라고 욕하더라구요. 저는 기를 쓰며 노무현 대통령 편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고작 그 정도가 지켜드릴 수 있는 전부였지만 그래도 노짱을 욕하지 않은 자신이 자랑스러웠어요. 노 짱이 돌아가신 날, 정말 몇날 며칠을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애통했고 정말 그 분을 좋아했지요. 살아계셨다면, 문 대통령도 도움을 많이 받았을텐데... 하..진짜 감정 복받히네요..
그거 아십니까? 아마 아시겠지만 다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이 선택한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게 추 전대표라고 생각합니다. 추 대표만한 결기와 강단, 실행력, 도덕성 갖춘 정치인 없어요. 그런데 문 통이 그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부정하고 싶던 짐작이 현실이 된거라 더 씁쓸하네요. 문 통 집권 2~3년차부터 내가 생각했던 문 통과 현실의 문 통이 다르다는 생각이 점점 깊어졌어요. 아마 많은 지지자분들도 그렸을 겁니다. 그래도 지지자로서 지켜드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조국, 추 전대표건은 이해가 되지 않았죠. 하... 오늘에서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습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그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변혁의 갈림길에 필요한 우리의 리더는 아니었던 걸로... 고생하셨지만. 당신이 선택한 일들이 거대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으니, 후대 역사에 재평가 받을 겁니다.
..
대신 추 전대표, 이재명 대표, 최강욱 의원.. 3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3분이 칼을 한계치까지 휘두를 수 있는 대통감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말한 칼이란. 결국 인사와 예산임을 첨언드립니다.
특히나 추 대표님의 부활을 고대합니다. 불사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두 대통령께서 진짜 인정한 사람이 추 전대표니까 이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시면 안됩니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던, 직접 대권에 도전하시던 역사의 밀물이 들때, 큰 일 하셔야 합니다. 설령 대통이 되지 못하고, 장작이 될지언정 당신이야말로 민주당의 진짜 적통이라고 포효 한 번 들어보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역사는 그 포효를 기억하리라 믿습니다...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p.s.낙지 지령받은 알밥들이 꽤 있네요. 그런데 수준이 죄다 중하수들 수준 ㅎㅎ 낙지야말로 노짱 탄핵에 칼 꽂았음을 민주당 지지자들은 잊지 않습니다. ㅎㅎ 낙지야. 아무리 노력해도 넌 안된단다^^
맹목과 옹호는 다르죠.
문통을 옹호하지 말자는 말은 과거 노무현대통령때의 실수를 반복하자는 것과 같다고.생각하네요.
고민하다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의원내각제 국가가 아니고, 당에서 잘못된 요구를 한다면 커트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최종 결정권자와 책임자는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응원하는 대통령이 언론을 장악하고, 검찰을 동원해 불법수사하며 정적을 찍어내기를 바라진 않으나,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길 바랍니다. 하나회를 척결하고 금융실명제를 이뤄냈던 김영삼 대통령 처럼요.
개혁은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주어진 권한을 사용하길 바라면 윤석열을 바라는 것일까요?
저는 그 부분에서 조금 고민이 많아집니다.
모든 걸 임명권자 한 사람의 책임만으로 몰아가는 것은 부당합니다.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대통령은 신 같은 절대적 존재가 아니니까요.
그러나, 정책에 대한 평가와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정치인이 일정 부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다 문재인 책임이다 - X
문재인은 잘못한거 없고 다 ㅇㅇ 탓이다(이낙연, 민주당 혹은 당시 야당 등..) - X (이것도 제겐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문재인의 이런 부분이 아쉬웠고, 이런 부분은 실수 혹은 실패라고 생각한다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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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임기 내에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지양했으나,
임기가 끝나고 1년이 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공과 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과적으로 수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왜 5년 만에 정권을 넘겨주게 되었는지,
그것도 윤석열 같은 사람에게 넘겨주게 되었는지 복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쁘지 않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하려고 했던 정책들이 제 생각들과 맞아 떨어졌고(결과적으로 아쉽게 된 것도 꽤 있지만..),
특히 국방, 외교, 방역 등의 분야에서는 훌륭한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점적으로 내세운 개혁의 실패와 인사 문제가 대표적으로 그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람이고, 공이 있으면 과 역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걸 문통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손가락질 하는 것은 부당하겠으나
과에 대해 돌아보며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할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맞지만 문재인은 아니다?
이번대선에서 가장 강력했던 선전문구였죠
이 선전은 외부총질 이었는데 효과가 상당했네요
검찰언론개혁의 실패와 그 과정에 의한 나비효과?
검찰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그 최전선에 나가싸운 대표자들에 실패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우고 비난을하면 누가 또 나서서 그일을 맡아할까요
개혁하지않고 맨윗자리에 앉아 고혈 단물만 빨아마시다 퇴임하는 쉬운길이 아닌 거대 기관의 거대 정치권력집단화의 폐혜를 개혁하려 그고초를 격으신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김대중 노무현보다 오히려더 열열히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김정은 시진핑 개
https://www.clien.net/service/search/group/clien_all?sk=title&sv=plm0987CLIEN
도전하지 문재인대통령이 다시 대권에 도전합니까
이재명대표가 마키아밸리적 리더라고 인식을 씌우기 위함은 아니죠?
악을 물리치기 위해 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한쪽으로 누가 치우친건지 모르겠는데요. 그만 먼저 하시죠. 스스로하지 못하시는 부분을 뭘 저에게 요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토로는 이해못하시면서말이죠
사실 그것도 후한 평가죠.
조국 일가를 그렇게 해놓고 다시 불러서 소주를 하는 배포에 저는 진짜 놀랬습니다.
솔직히 이게 한 때 자기가 같이 밑에 두고 일한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일인가 싶어요.
될 듯 싶어요
왜그리 강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노무현 10퍼센트도 안되는 지지율에 모든게 노무현 탓이라해도 지지했던 민주당 지지자가 등돌릴만한 뭐가있었죠?
솔찍히 집값이 오른게 문제였나요? 부동산 규제가 싫었죠? 탈원전이문제였나요? 검수완박이 문제였나요? 아니면 뭔가요? 뭐가 그렇게까지 실망하고 등돌리셨어요?
대선 전부터 지긋지긋하게 나는 김대중 노무현은 맞지만 문제인은 아니다를 외치고다니며
노동자가 최저임금 인상시 물가오른다며 반대하는것같은 멋같은 오류를 보이는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더군요 부자 가랑이 사이로 흘러오는 낙수에 취한건아닌지
자신의 위치에 자신의 신분에 맞지않는 지지정당선택은 이런 오류를 낳는다고 봅니다
아직도 정권뺏긴 현실이 녹녹한가 보네요....
좌우 균형있게 인사를 잘한거죠
노통 보내고 국민이 불러낸 사람은
노통이 진심으로 존경하던 문재인입니다.
문재인당선때부터 퇴임때까지
노통을 못지켜낸 한 때문에
문통이 개혁을 해내지 못하더라도
나라 망쪼되는거 대통령이 되어
막은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었던거 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시작부터 개혁은 어렵다는 얘기도 많았고
결국 문통은 본인이 잘할 수 있었던곳에서
빛을 발하고 퇴임한겁니다.
설령 윤을 그자리에 앉혔다한들
그자리가 대통령 자리를 찜한것도 아니고
윤을 키운건 기득권과 언론의 합작입니다.
범인은 문대통령이라고....
다들 이 글과 몇몇 댓글러들을 앞으로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늦은밤이나 새벽위주로 많이 올라올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선거에서 진건 이낙연일파가 도와주지 않은것과 기울어진 언론지형...그리고 가장 큰 것은 20-30남자들이 저쪽의 지속적인 공작에 보수화되는걸 막지 못한겁니다. 민주당 자체에서 20-30남자들 지지율 얻을려는 그어떠한 행동도 한적이 없잖아요. 이준석 하태경 등이 장난치고 있는것 뻔히 보면서요.
20-30남자 지지율 10%만 덜 빼앗겼어도 이긴 선거에요.
1. 정상인인 척 중립을 가장하며, 갈라치기를 경계해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2. 그리고 민주당 내 갈라치기는 총선 필패라며, 갈라치기를 혐오한다. 마치 개딸들을 욕하는 것과 동일 논리.
나의 결론 : 민주당 이재명, 추미애, 소수의 의원들이 추진하는 개혁은 갈라치기가 아니라, 수술이고 청소입니다. 낙지파로 대변되는 쓰레기들은 철거 대상입니다. 쫓아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