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유지라고 해놓고 연료비를 빼겠습니다! 라고하면 웃기겠지만
일단 연료비를 넣어버리면 조금 비교할때 판단이 흐려지는것같았습니다.
좋은예로...
g80 vs g80일렉트릭
i7 vs 740i 이런차처럼
같은차인데 내연기관이냐 전기차이냐만 다른 차들이 존재하는데요 물론 전기차가 기본가격대가 이미 비싸게시작하긴합니다만
유지관리 편리성에서 비교를 해보고싶습니다.
몇년전 전기차가 슬슬 부상할때 카센터 이제 다망한다
전기차는 엔진오일도 갈필요없어서 유지보수할게없다 이런내용들을 많이 들어왔습니다만
실제로 전기차를 유지해본적이없기에 실제로 그러한지 궁금하긴합니다..
전기차의 장기유지에서 가장 난관은 아마 배터리겠죠... 국산차도 교체비용이 수천만원이라고하니..
다른 케미컬류에서 아낀다해도 배터리에서 모두 날려버리면 의미가없긴하겠습니다만
굴당에서 배운바로는 배터리가 특수한 불량이아니고서는 누적 30만도 문제가없다고하니..
새차사서 12만키로정도 운행한다고했을때
전기차가 연료비를 빼고 이야기하면
유지보수할게 별로 없을까요?
굴러간당인줄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지우고 새로쓰려니 밑에 댓글달아주신분들이계셔서.
지우기도 죄송스럽고 ㅠ죄송합니다..
유지보수 비용 자체가 내연기관차량과 비교불허입니다. 브레이크 패드까지 1/10로 마모율이 줄어들어서 정기적인 엔진오일 등등 수리 점검이나 교체 받을게 없습니다.
연비가 빠질 수가 없긴 하지만 고성능 내연기관으로 갈수록 고급유, 컨디셔닝 관리 등등 신경쓸게 많은데 전기차 고성능 차로 옮겨가는 이유도 가격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와 관리가 진짜 너무 편해서이기도 해요
원래 bmw빠였다가 첫 테슬라 접하고 이제 모델s플래드까지 출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타이어를 비롯, 기계적인 부분 점검은 내연차랑 비슷할 것 같네요.
회생제동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로 직접 갈리는 것은 좀 줄어드는 장점은 있네요.
그리고 차종, 브랜드 마다 다르겠습니다만,
1,2세대 국산 전기차들은 감속기 자체가 맛이 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니로 ev 9만 운영중인데, 저는 8만 즈음에 불의의 자차사고로 인해 강제로 감속기를 한번 갈아서... ==;
이게 종특이네 몇만 정도 되면 고장나네 이런 말은 못하게 되었네요.
오히려 소소합니다.
장기유지비에서 제일 관건은
10년후 잔존가치의 차이일겁니다.
이건 진짜 아무도 모르죠.
차세대 배터리기술이 언제 나오느냐,
환경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느냐,
유가와 유류세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이거에 따라서 잔존가치가 복불복일겁니다.
막말로
10년후에 가솔린차는 서울에서 운행금지가 되어서
가솔린 중고차값이 똥값이 될수도 있고,
10분충전 800키로, 화재없는 배터리가 나와서
지금 전기차 가격이 똥값이 될수도 있구요.
유지비 외에도 장점이 많아요.
유지비 관점이라면 내연차가 나은게
전기차 구입 가격이 높아 내연차 10년타는 것과
총비용은 비슷하다는 것 같아요.
근데 주변 지인중에 전기차 오너가 3분인데 (볼보 1, 현대 1, 기아 1톤 1) 현대와 볼보는 출고 1~2년 사이에 배터리 오류나서 배터리 교환했습니다 이정도면 복불복이 심한 편이라 봅니다
현대는 부품이 없어서 몇개월간 동일 차량으로 대차해서 탔고, 볼보는 배터리 교환하러 센터 들어갔다가 거기서 발화해서 전소됐구요
다 타고 뼈대만 남았는데 새차로 보상해주는게 아니고 그 뼈대에 다시 리빌트해주면 안되겠냐고 사정사정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기차 타기 전엔 b당 디젤차였는데 제가 있던 곳이 신도시 베드타운이라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센터 예약이 몇개월씩 걸립니다. 예약당일 날 겨우 시간 내서 센터 입고하고 두세시간 이상을 멍때리면서 기다리는걸 많게는 일년에 두세번을 해야하고, 바빠서 교체 주기 넘기면 뭔가 운행하는 내내 차에 죄짓는 느낌인 것도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 모든 스트레스에서 해방된게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편해서 좋습니다ㅎㅎ
토요일날 골프 치고 나서 동네 아빠들 몇명 모여서 식사하다가 전기차 얘기가 나왔는대 차가 bmw ix3, gv70, ev6, 타이칸 이렇게 있는대 다들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차량들이 2년 넘은차가 없어서 타이어 교체 및 소모품 교체는 아직 아무도 안했고 충전도 야간에 느린 완속으로 하면 키로와트당 몇십원 수준이라 정말 싸다고 하더군요.
재미있는건 전기차로 오면서 현대에 대한 평이 좋아진 부분 입니다. gv70에 대해서 좋다는 평이 대부분 이더군요. 적당한 고급감과 운행거리, as에 강점이 있다 보니 세컨카로 gv70 사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문제는 대기가 너무 길어서 그 시간 기다리기 힘드니 다른차 산다는거죠. 다들 차를 2대 이상 운행하는 집들이고 수입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기 내연차는 고려 안하는 분위기 인대도 전기차는 달랐내요.
타이칸은 가격이 넘사라 좋은 차 임에도 다른 차랑 비교해서 평가할 수 없었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