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미국, 유럽회사들의 기업명은 창업주의 이름인 경우가 많은데
아주 자연스러울뿐만 아니라, 멋있기 까지 한데 말이죠?
미국 유럽까지 안가도, 옆나라 일본만봐도 상당수의 회사명이 사람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그것도 꽤 잘어울리고 멋스럽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유독 한국만은 사람명을 기업에 붙이는 경우가 드문거같은데,
왜냐고 생각해보면.. "병철전자" "주영자동차" 등등..
순식간에 촌스러워 지긴하네요.
그냥 우리의 사대주의가 무의식중에 있는건지
아니면 외국애들도 촌스러운데 익숙하다보니 그냥 적응이 된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임스 시카고 피자 이런거 외국애들이 보면 최순례 순대국밥이랑 비슷한 느낌 받을 것 같은데요
최덕봉, 김덕배, 박순례 이런 느낌을 받을려나요?
병철앤영수, 순례앤명자 로 했었음 어떗을까 싶네요
포르쉐 페라리 벤츠 배스킨라빈스 등등
이씨 전자 // 정씨 자동차 // 구&허 전자
으음…모르겠네요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여기서 깡패짓 저기서 깡패짓 했다면,
삼성전자가 아니라...병철전자가 더 멋지게 느껴졌을지도요.... ㅋ
또라이전자 라고 했어도 남의 나라에서는 멋지게 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양군 오락공사(梁君娱乐公司)
진영박 오락공사(轸永朴娱乐公司)...?! Yo
김&장(이건 영어인 and가 들어가긴했지만), 원할머니 보쌈, 미정 국수 같은거네요.
저 윗분 말씀대로 브랜드가치가 어느정도 잘 확립되면 익숙해지고 그런느낌 안들것도 같네요.
김영모제과점 어색하지 않잖아요. 김안과 신영식치과 이런것도 그렇고...
병철전자, 주영자동차 처럼 성을 제외한 이름으로 기업명을 짓는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한자를 조합해서 이름을 만들지만 한자를 보기 전에는 의미를 짐작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게 첫번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다음으로, 보통 부모님 함자를 입에 올리기 어려워하니, 2세가 회사 이름을 말할 때 어색할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 안좋게 거론되는 경우에는 부모욕 같아서 기분이 몇배로 나쁘겠죠.
아리수 산업, 아리랑 사운드, 가온누리 전자, 그린나래 여관, 나르샤 항공, 나빛 산부인과, 너울 해운, 고수련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