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퍽한 햄버거 빵

닭고기 발골육으로 만든 냉동 패티 (고오급은 돼지고기)
양상추 대신 양배추,,소스는 케첩이 기본에 고급의 경우는 마요네즈와 머스타드가 추가
토마토 대신 오이 슬라이스
옛날 햄버거의 핵심 '계판 프라이' 여기에 간혹 양파 슬라이스가 얹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정석이고, 여기에 체다치즈 한장을 얹으면 '치즈버거'
대충 완성된 비쥬얼..
지금은 구경하기도 힘든 버거의 형태지만, 80년대 이전의 햄버거는 대부분 저랬습니다. (사실 당시 치즈도 비싸서 거의 없었죠)
순쇠고기 패티 + 양상추 + 토마토 구성의 햄버거는 롯데리아,맥도날드가 상륙한 80년대 중반 이후에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싸구려 맛'이 나긴 했는데, 시장 같은데서 갓 만든 따뜻한 버거를 먹을때는 의외로 꽤 맛있었습니다..
가끔 저런 옛날 버거의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정하고 파는데를 수소문하지 않는 이상 구경하기도 힘들죠 지금은
하아.. 부럽네요
시장에서 팔던 햄버거.. 반짝거리는 은색 종이에 싸서 팔았는데
뭔가 오랫만에 먹어보니 조금 실망이였지만 반가웠어요ㅎㅎ
가끔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걸 먹어보면 어떨런지요....
아...케챱은 깡통에 들은걸 써야 할것 같네요..
먹어볼까? 하던 햄버거네요!
요즘은 수제버거니 맛있는 버거 원하면 먹을 수 있는데도, 가끔 어머니가 해주시는 그 옛날 햄버거가 그립네요.
결혼한 이후 애 키운다고 일년에 몇 번 가보지도 못하고.. 괜히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