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에서 언급한 이래경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현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네요.
이 이사장은 전날에도 "(2019년) 윤석열 씨가 검찰총장 취임 직후 미 CIA 수장인 지나 해스펠이 극비리에 방한해 윤 총장을 면담했다"며 "이후 윤 총장은 대통령도 무시하는 안하무인의 행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래경, '尹-CIA 국장 접촉설'이어 이번에 FBI 비밀면담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16221?sid=100
참고로 당시 타임라인이 이렇습니다.
2018년 4월, 5월, 9월 : 남북 정상 회담 / https://www.korea.kr/special/policyCurationView.do?newsId=148866084
2018년 6월 : 북미 정상 회담 / 싱가포르
2019년 2월 : 북미 정상 회담 / 베트남 하노이
2019년 4월 : 문재인 대통령 방미 / https://www.kocis.go.kr/koreanet/view.do?seq=1012535&RN=5
2019년 6월 : 남북미 정상회동 / 판문점
2019년 베트남 회담이 볼턴의 등장으로 어그러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를 하여 불씨를 이어나가고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와중에 저런 일들이 있었다면 반작용 세력의 움직임에 일관성이 있었다고 봐야겠군요.
암튼 위 기사를 보니 문득 JFK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for what we call "Black Operations."Black Ops. Assassinations. Coups d'état......rigging elections, propaganda, psych warfare.
http://www.script-o-rama.com/movie_scripts/j/jfk-script-transcript-oliver-stone.html
미국의 아시아 대리인 - 일본 해두고
일본 하인으로 대한민국을 낙점시켜놓고
호구앉힌거 같아요. 그리고 둘이 신나게 털어 먹구요.
그걸 좋다고 찍어준 2찍 ㅅㄲ들은 진짜 역사의 죄인입니다.
그노무 페미가 국운보다 중요한지 에혀
문정부에서는 저걸 파악하고 있었을까요?
산하 기관인데 청와대에 통보도 안하고
하위 조직의장을 만나나요?
우리의 이웃 2찍들이 '굥'을 그 자리에 올렸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습니다.
누구 탓하고, 음모론으로 책임 분산할 필요 없어요.
덧. 음모론 좋아하는 '이래경' 이용해서 민주당 엿먹이는 기사 같습니다만...
윤석렬이 총장 시절에 장관이고 대통령이고 안하무인으로 굴던 일은 잊지 못하지만 그걸 저런 음모론에 끼워 맞추기엔 윤석렬의 깜이 안된다고 보입니다.
여러가지 행보를 보면...
외교정책 기조를 바꾼는게 쉽지 않아서 미국으로서도 이재명이 훨씬 좋았을 겁니다.
초반에 윤석렬 또라이 행보때문에 빡친게 너무 많이 보였거든요.
지금이야 다 포기하고 쭉쭉 빨아먹자는 생각을 가진 것 같습니다만...
미국 낙점설은 2찍들의 핑계거리 만들기로 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