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머리가 복잡해서
고민이 많은데, 최근에 직원이 혼자서라도 한번 아무생각없이 여행갔다와보면 좋다고
본인도 얼마전에 갔디왔는데 좋다고 추천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강원도로 차끌고 혼자서 갔다가 와볼까 생각중인데
혼자서 여행가서 뭘 해보고 한적이 없어서.. 이상하게 긴장(?) 되네요..
숙소비는 안들고, 유류비,통행료,식비 정도만 들거같은데..
혼자서 여행가고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머리가 복잡해서
고민이 많은데, 최근에 직원이 혼자서라도 한번 아무생각없이 여행갔다와보면 좋다고
본인도 얼마전에 갔디왔는데 좋다고 추천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강원도로 차끌고 혼자서 갔다가 와볼까 생각중인데
혼자서 여행가서 뭘 해보고 한적이 없어서.. 이상하게 긴장(?) 되네요..
숙소비는 안들고, 유류비,통행료,식비 정도만 들거같은데..
혼자서 여행가고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복잡한 머릿속도 좀 비우고 멍 때리고 그러는 맛이죠. ㅎㅎ
혼밥도 맛나구요.
저는 자전거싣고가서 차로도 돌고 자전거로도 돌고 그랬습니다 ^^
어디를 꼭 가봐야 한다라는 강박이 생기면 그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셨다는게 벌써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니 스트레스로 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대충 바다가 보고 싶다정도로 달리세요 거기서 다음을 결정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새벽4시 출발, 설악산 대청봉도 혼자 올라갔다왔고... 바닷가도 거닐어보고.. 저녁에 음식점에서 혼술도 한잔하고
모텔도 잡아서 간단히 반주한잔 더하기도 하고... 나름 의미는 좀 있었습니다..
고요한 숲 같은데 걷는것도 좋습니다
어딜가나 사람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가끔 사람 소리 없는 곳을 걷는것도 좋더라구요
뭐.. 한국말이 안 통하는 나라도 아니고 총든 강도가 출몰하는 곳도 아니고 부담없이 가시는거죠 ㅎㅎ
장거리 운전 스트레스 안 받으시면 할 만 해요. 유명하지 않은 한적한 곳에 일정에 쫓기지 않고 눈치 볼 일행도 없이 내키는 대로 나다닐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다만 식당 중에서 2인분 이상 주문만 받는 데가 있어서 먹는 자유도는 떨어지긴 합니다.
여름엔 강원도 고랭지가 시원해서 좋아요. 드라이빙 코스로 청옥산 육백마지기, 안반데기, 건의령로 추천해 봅니다. 야밤에 출발해서 육백마지기 일출 보는 맛이 좋더라고요.
당일치기든 1박이든,
새벽에 일찍가서 속초해수욕장앞에... 순대국먹고...
여기저기돌아다니다 오는데
혼자여행이 편하고 좋습니다
강릉쪽으로 가볼까생각중인데.. 낼 토요일이라 몇시에 나가야할지
길 따라 걷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골목도 가보시고 서점에 가서 트렌드도 보고 멍도 때려보세요.
그 이유는
안그래도 낮선곳에서
대중교통 검색하고 시간맞춰 노선 찾고
또 어쩔땐 대중교통 역과 숙소사이의
애매한 거리 때문에
짐들고 많이 걸을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가벼운 여행하려고 왔다가 진만 다 빠지거든요.
숙소 체크인 시간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짐을 숙소에 두고 올것인지
일정 내내 들고 다닐것인지 고민도 되고요.
작지만 자기만의 공간이 있고
시간 상관 없이 마음대로 운용 할 수 있는 자차가
심적이나 편의성이나 다 좋은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고 싶으면,
호텔에 차 두고 나갔다 들어와도 되구요.
휴게소애서 밥먹고 왔는데 혼밥 별거 없습니다 ㅋㅋ
얼마나 편한데요. 다른 사람 입맛 신경 안써도 되고 천천히 폰 보면서 먹으면 됩니다 ㅎㅎ
덤으로 노무현 대통령 영정사진도 거기 있습니다.
생각하면 마음은 들뜨지만 막상 가면 잘 몰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올 것 같아서요.
날씨가 좋다면 대관령구길 전망대에서 보는 강릉시내와 동해바다도 좋습니다.
혼자서 식사하시기가 어려우시다면 포장은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