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 선풍기는 이리저리 들고다니면서 쓰고다닐 수 있는 기기이기는 하나,
결국 고정됩니다. 콘센트 부근에서든 멀티탭으로 끌고 와서든...그렇게 됩니다.
TV 보는 위치, 잠자는 위치, 밥 먹는 위치 대부분 고정이니까요....
선풍기를 옮겨서 써야 한다, 는 보통 두 가지 경우로 국한됩니다.
1. 두 대 이상을 써야 할 공간에서 한 대로 커버한다.
2. 손님 방문 등으로 인해 이동이 필요해진다.
이외의 경우는 무선 선풍기라 하더라도..
그냥 정해진 위치해서 껐다 켰다만 반복합니다..-0-?
무선 가동이 필요할 때 배터리가 방전상태면 짜증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플러그는 거의 꽂힌 상태로요.....;;;;;;;;;;
배터리 관리도 쉽지 않습니다.
사용패턴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만날 만충상태일 것이고요.
가을이 되면 비닐씌워서 어딘가에 방치되는 계절가전이죠.
배터리 관리 생각해서 꼼꼼하게 충방전 해주시면 좋겠지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관리해도 배터리 기능 상실은 정해진 수순입니다.
결론적으로 무선 선풍기가 필요하다면...
유선 선풍기 두 개 이상이 낫습니다.
(제가 살 때는 유사모델 유선 두 개와 무선 한 대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물론 같은 값이면 무선이 낫습니다.
여담으로
샤오미 계열의 유무선 선풍기는 휴대폰 등으로 제어가 가능한 IoT 기능을 탑재한 대신
리모컨이 없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전용 리모컨보다 휴대폰이 편할 리는 없죠.
구글홈과 연동해서 쓰면 그나마 낫습니다.
물론 풍속단계, 회전단계 등의 디테일한 가동은 구글홈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리모컨이 마냥 편하지는 않습니다.
항시 망실의 우려가 있고..(리모컨은 대체 누가 그렇게 숨겨놓는 겁니꽈?)
개인적인 경험일 뿐인지도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선풍기가 (TV라든지) 다른 가전 리모컨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이것 땜에 리모컨 수신부를 봉인해놓기도 합니다..;;;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구글홈 연동후 풍속조절까지 연동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고 껏다켤수있는것 자체가 어디인가 싶습니다.
엄청 편하네요 ㅎㅎ
한 공간에 선풍기 2개를 쓸 일이 있을 때는 스페어로 무선이 하나 정도 있는게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구요.
책상에 갈때 들고 갑니다
매번 들고 다니느니 2개 있어도 될거 같지만
하나만 있으니 집이 덜 복잡하긴 합니다
전원선 제약에서 벗어나니 최곱니다. 집에 선풍기 3대가 다 무선입니다
또 멀리서 3단 켜는 것보다 가까이 두고 1단 쓰는 게 정말 좋았다는...
꼽고 빼고.. 허리 숙일 필요도 없어요
저의 경우는 어댑터로 늘려서 이동하지 않으면 각도나 위치상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공간이 꼭 있고, 청소할때 전선의 존재여부는 생각보다 영향이 컸어요. 그리고 전용리모컨과 스마트폰앱을 둘다 사용해보니 핸드폰앱이 절대적으로 더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