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오른 것도 화나는데 크기도 너무 작아서
여름에 하루 다섯개에서 열개씩도 먹을 수 있는 빙과류.
가격도 부담이지만 건강에 좋을 것 없는 설탕 덩어리라 당뇨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빙과 대체품이
1.얼린 바나나
7개 한송이3천원선
바나나는 후숙 과일이라서 갈색 점(슈가스팟)이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생길때 먹으면 소름끼치게 달콤합니다.
그렇게 잘 익은 바나나를 껍질만 까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면 훌륭한 아이스바가 됩니다.
2. 얼린 바나나+우유(플레인 요구르트)
를 믹서에 갈면 무설탕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3. 파우치형 두유
두유제품중에 190ml 씩 파우치로 된 제품이 있는데 얼려서 파우치 상단을 가위로 잘라 쭉쭉 밀어서 먹으면 얼린 정도에 따라 슬러시로, 꽁꽁 얼리면 여름사냥 대신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20개들이 만원 안팎. 개당 460~520원정도.
4. 아침햇살
지퍼백에 얼려서 핸드믹서에 갈아 차가운 단팥죽과 맛밤을 얹으면 훌륭한 빙수가 됩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대체품이 있겠지만 핵심은 많이 먹어도 안전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면 다 됩니다.
저는 홍삼액을 생수에 타서 실리콘 폴라포 빙과틀에 얼려먹기도 했습니다.
쿨피스를 빼다니 서운합니다.. 지금도 냉동실에 얼려뒀는데,,
그거 만드는거 보니 진짜 별거별거 다 되더라고요 ㅎㅎㅎ
과식이 몸에 얼마나 안좋은데요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의 수급, 과정, 뒷처리 까지 계산하면 그냥 메로나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