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지 불과 몇 시간 되지도 않아서 머라 평가하기 참 애매하지만
머랄까 눈이 굉장히 편하네요.
안경알 바꾸었을 때
특히 돗수를 높인 경우
비록 새 렌즈라 맑고 깨끗하게 보여지는 느낌은 분명 존재하지만
반면 특유의 이질감과 왜곡됨이 있어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
얘는 안경 안쓴 느낌을 주는군요.
눈이 너무 편안해서 놀랐어요.
이런 느낌은 렌즈 교체 하면서 첨 받아봐요.
물론 그동안 늘 5~7만원 이하급의 렌즈만 써왔지만요.;;;
사람들이 보통 큰 돈 들여서 업그레이드 했을 때
금액의 차이만큼 만족하지 못하거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큰 차이를 느끼는 건 아님에도
선명함을 떠나 최근 느껴왔던 미묘한 눈의 피로감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앞으로는 다운그레이드 된 제품은 못쓸 것 같단 예감이 드는군요.
자이스의 스마트라이프 시리즈 렌즈 중 가장 저가인 단초점이니 그나마 이 가격이지
그 이상으로 가면 정말...너무 비싸더라구요.
가까운 거 못볼까봐 일부러 2단계 높여야할 돗수를 한 단계만 높였던게 지금은 좀 후회됩니다.
확실히 안경점에 시력검사용 렌즈와 자이스의 렌즈의 퀄 차이가 있다 보니
그 부분을 감안 안한게 패착이군요.
시력검사 때 썼던 안경알과의 갭이 너무 크네요 ㅋㅋㅋㅋ
근거리를 볼 때와 원거리를 볼 때의 이질감이 거의 없는 특이한 렌즈에요.
사실 전에 사용했던 안경알이 자이스 최저가 렌즈였던 터라
국산과 별 차이가 없길래 역시 그게 그거구나 싶었는데
제 오판이었네요.
안경사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렌즈라고 하길래
비싼거 팔려고 하는 영업 멘트라고 생각했는데
왜 만족도가 높은지 알 거 같아요.
전 단초점 2배 압축(굴절률1.6)이라 코팅비 제외하고 렌즈 가격만 35만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