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세대가 사는 나홀로 아파트 거주 중입니다.
와이프가 애데리고 제주로 놀러간 주말이라 오전 11시부터 로봇청소기 돌리면서 디아4 즐기고 있었습니다.
로봇청소기가 청소 시작한지 30분~40분 정도 지났을때 아랫집에서 올라와 대뜸 큰 소리로 "도대체 뭘 하길래 이리 시끄럽냐"고 윽박지르기 시작합니다.
한번도 층간소음에 대해서 항의를 받아본 적도 없는데 급발진하시길래 "층간소음 발생한건 죄송한데 왜 화를 내시냐고" 따졌습니다. 한번도 알람을 준 적도 없을 뿐더러 문제가 소음 발생이 우리 때문인지도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랬더니 더 역정을 내면서 애 있는 집이라 참다 참다 올라왔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멱살이라도 잡아챌것처럼 역정을 계속 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언성이 높아졌고 지금 집에 저 혼자고 소음 발생할만한 기계는 로봇청소기 뿐이니 꺼보겠다고. 원인 파악을 해야 우리도 조심할거 아니냐며 따졌습니다.
가구가 드르륵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고 아주 난리다면서 한번만 더 문제생기면 로봇청소기를 부셔버리겠다고 협박하시고 내려가시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평소 평일 오전 10시에 로봇청소기 예약설정을 해두기 때문에 소음 문제가 로봇청소기가 맞다면 누적이되서 스트레스 받으셨을거라 짐작은 됩니다. 문제가 그러하다면 작동 시긴등을 조율해 말로 해결하면 될 일이지 이 정도로 욕먹을 일인가 억울하더군요.
밤늦게 청소기를 돌리는 일은 없었고, 낮에 발생하는 청소소음으로 고성이 오갈 정도라면 이후에도 계속 부딪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일이라도 한번 찾아가 보려합니다.
저희 부부는 30대고 아랫집은 60대셔서 사람 나이로 만만하게 보고 윽박부터 지르는거 아닌가 억울하기까지해 답답해서 모공에 길게 넋두리 남겨봅니다.
관리실에 계속 민원 넣어요
아랫집에 층간소음원인이 윗집이 맞는지
맞는다면 어느정도의 소음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서로가 오해없이 확인된다음. 사과와 원만한 합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바로 윗집에 의해서 소음이 이나라 다른 이유로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집을 대충 지어놓으니
애꿎은 입주민들끼리 싸움이 나는것같네요..
아이들이 뛰거나 가구를 끄는 소리 등 지속적인 소음으로 시달리면 노이로제가 걸리다 싶이 하면서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번이 첫 항의라면 밑엣집에서 과하게 반응한건 맞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생활 층간소음이 그렇듯이 참다 참다 올라왔다는건 맞지 싶어요.
전 갖은 방법 다 써보다 꼭대기로 이사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나없을때 애 혼자있을때 올라올까봐 걱정이죠
저는 집 제사때 절할때 꿍꿍거린다고 올라오시더라고요
반대로 저희집은 윗층 발망치때문에 죽을 지경이네요. 이러다 수명 단축될거 같아요. 후…
그리고 로봇 청소기 소리 시끄러운 거 맞습니다.. 걸레받이에 탁탁 부딪히는 소리, 가구에 톡톡 부딪히는 소리..소리보다는 진동이 전달되요.
너무 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한번만 더 그러면 부숴버리겠다는건 협박하는건 형사처벌도 가능해보입니다 꼭 녹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