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님 저런.. 최대한 피하셔야겠네요. 야생 고양이들 원래는 사람 피하는 게 정상인데 요샌 손탄 개체가 많아서..
안그래도 고양이 안 키우는 집 아이들 중 고양이 알러지 항체 형성률이 높아졌다(알러지 가능성이 높단 얘기죠)는 논문에서 그 이유 중 하나로 길고양이 증가를 꼽더군요.
에일리언
IP 92.♡.186.246
06-03
2023-06-03 22:26:57
·
... 꽃가루 알러지.. 저정도는 아닌데 장기간 매년 반복되어 겪었더니... 결국 폐렴, 천식 판정 받아서 치료중입니다. 기도 넓어지는 약에 독한 흡입약도 나와서 약값이 부담스러워요. 아주 가끔 기침 안멎고 기도가 가늘어져서 약찾아서 종종 뛰어다녀 봤네요. 약 깜빡하면 피부까지 두꺼비처럼 올라오고요... 눈물콧물 줄줄 하고요.
약간 심한게 이정도인데 넘어갈 정도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사람들이 남아픈건 다 꾀병취급하는게 안타까워요.
츄하이하이볼
IP 218.♡.81.245
06-03
2023-06-03 22:36:23
·
@에일리언님 에구.. 차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수종 다양화로 송화가루는 좀 줄어든 것 같은데 편백 등 다른 알러젠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에일리언
IP 92.♡.186.246
06-03
2023-06-03 22:50:49
·
@츄하이하이볼님 그게... 지금 일본이라 노답 상태입니다... 환자가 너무 늘어서 총리 껴서 대책회의하는 판국입니다. 의료비 보조나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단 본문에 있는 뉴스는 최근 뉴스가 아니고 작년에 네이트판에 글이 올라온 후 사건반장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방송일자가 2022년 4월이네요. 최근에 판결이 나오거나 그런 뉴스는 검색해 봐도 없습니다. (혹시 찾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사건반장을 다 들어봐도 기자가 취재를 직접 하거나 한 내용이 아니고 화면에 나오는 "시댁 전부 쇠고랑"이라는 내용도, 그런 정도까지 가능하다는 변호사의 의견일 뿐이지 판결이 나왔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심지어 이 사건을 다룬 뉴스가 몇 개 있긴 한데 죄다 인터넷 커뮤에 저런 내용이 올라왔다는 내용이지 해당 피해자(?)를 직접 취재한 기사는 없습니다.
저 역시 2-3가지 심각한 앨러지를 보유한 사람으로서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타인의 앨러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문제라고 보지만 본문의 사건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실제 있었던 사건은 맞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듯 합니다. 1년이 넘게 지났는데 후속 기사가 전혀 없습니다.
스탑럴커
IP 119.♡.184.202
06-04
2023-06-04 03:33:54
·
한국인이 유독 알러지가 적죠 못먹으면 다 죽어서일꺼 같아요
wooha
IP 125.♡.116.68
06-04
2023-06-04 03:36:46
·
익숙하지 않죠. 다양성 존중도 부족하구요.
이크리트
IP 39.♡.242.149
06-04
2023-06-04 0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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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네요.. 일단 걸러서 보세요. 가시들도 직접 취재한건 없을 겁니다.
공구공구리
IP 1.♡.151.199
06-04
2023-06-04 04:08:56
·
시댁 부모들은 처음엔 그렇겠구나 싶었다가 주변에서들 한마디씩 걸치면서 생각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남의 시선이 중요한 우리나라는, 특히 어르신들 세대에서 저런 말 듣고 본인 소신대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들 처음엔 몸만 오거라 했던 시부모들이 나중에 혼수 어쩌고로 돌변하기도 하죠.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어서 마트 수산코너만 가도 곤란해집니다. 물론 껄그적거린다는 정도지 발작할 수준은 아닌데, 그것도 고역은 고역이거든요. 저희 가족들도 약간 제가 그러는거 유난떤다는 식이었는데, 우연찮게 알레르기 약(시중) 먹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본인이 먹어 놓고 된통 당하고 난 뒤에야 “아 그냥 맛만 보고 너 약 먹어. 그럼 되잖아.”라는 식으로는 이제 말 안 하더라고요ㅋ 냄새로도 묘하게 기도부터 막히는 그 경험은 해봐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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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관계없이 날리면 벌레들 입니다.
날리면 벌레들은 생명과 인권을 재미로 알아요
“ 이어 변호사가 그동안의 메시지나 통화 내용으로 협박죄는 불가능하지만 고의를 기반으로 한 살인미수를 적용해보자고 했다며 "살인미수도 안 되면 상해로 소송 걸어서 다 해 보겠다고 밝혔다.”
변호사가 살인미수까지 고려했을 정도면.. ㅎㄷㄷ 하네요
붙으면... 붓고 가렵습니다.
근데 동네 고양이들이 소리도 없이 다가와서 다리에 문질르고가서 ..
겨울엔 긴바지 입으니 그나마 나았는데.
이젠 반바지라.. 걱정이에요.
저런.. 최대한 피하셔야겠네요.
야생 고양이들 원래는 사람 피하는 게 정상인데 요샌 손탄 개체가 많아서..
안그래도 고양이 안 키우는 집 아이들 중 고양이 알러지 항체 형성률이 높아졌다(알러지 가능성이 높단 얘기죠)는 논문에서
그 이유 중 하나로 길고양이 증가를 꼽더군요.
약간 심한게 이정도인데 넘어갈 정도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사람들이 남아픈건 다 꾀병취급하는게 안타까워요.
에구.. 차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수종 다양화로 송화가루는 좀 줄어든 것 같은데 편백 등 다른 알러젠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그게... 지금 일본이라 노답 상태입니다...
환자가 너무 늘어서 총리 껴서 대책회의하는 판국입니다. 의료비 보조나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본이면.. ㅠ
거긴 수종 변경 계획은 없답니까;
개털 알러지 있는 사람도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사회생활 잘 합니다.
개 키우는 사람이 개털을 회사에 와서 털지 않는한은요
시댁도 남편도 굉장하군요. ;;
기도가 부어서 막히고 제때 처치못하면 사망이죠. ;;
먹어서 극복하라는 말 들었어요...
시아버님한테요....
뭐...저는 있을수도 있겠다싶어요
먹어서 극복할 성질이 아닌데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많죠;
알러젠 노출 치료법이 없는 건 아닌데 그건 극도로 조절해서 해야 하는 거구요
쩝..
옛날분들이 그렇게들 쉽게 생각하시죠.
왜 극복해야 할까요?
네이트판이 원글인데 22년도 4월 글입니다.
소장 인증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인증하는 글이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판춘문예라면 남여갈라치기가 목적일 것이고, 사실이라면 남편 및 시댁 식구가 돌+아이들인 것이겠네요.
pan결 말고 ‘판결’난 링크라도 보여주셔야죠.
방송일자가 2022년 4월이네요. 최근에 판결이 나오거나 그런 뉴스는 검색해 봐도 없습니다.
(혹시 찾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사건반장을 다 들어봐도 기자가 취재를 직접 하거나 한 내용이 아니고
화면에 나오는 "시댁 전부 쇠고랑"이라는 내용도, 그런 정도까지 가능하다는 변호사의 의견일 뿐이지
판결이 나왔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심지어 이 사건을 다룬 뉴스가 몇 개 있긴 한데
죄다 인터넷 커뮤에 저런 내용이 올라왔다는 내용이지 해당 피해자(?)를 직접 취재한 기사는 없습니다.
저 역시 2-3가지 심각한 앨러지를 보유한 사람으로서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타인의 앨러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문제라고 보지만
본문의 사건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실제 있었던 사건은 맞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듯 합니다.
1년이 넘게 지났는데 후속 기사가 전혀 없습니다.
못먹으면 다 죽어서일꺼 같아요
가시들도 직접 취재한건 없을 겁니다.
남의 시선이 중요한 우리나라는, 특히 어르신들 세대에서 저런 말 듣고 본인 소신대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들 처음엔 몸만 오거라 했던 시부모들이 나중에 혼수 어쩌고로 돌변하기도 하죠.
저희 가족들도 약간 제가 그러는거 유난떤다는 식이었는데, 우연찮게 알레르기 약(시중) 먹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본인이 먹어 놓고 된통 당하고 난 뒤에야 “아 그냥 맛만 보고 너 약 먹어. 그럼 되잖아.”라는 식으로는 이제 말 안 하더라고요ㅋ
냄새로도 묘하게 기도부터 막히는 그 경험은 해봐야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