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4월 15일, 코로나 단신 지면을 통해 트위터에서 "에스까르고" 라는 별명(필명? 혹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어떠한 SNS에서도 제 실명만을 별명으로 쓰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지요.
(물론 거의 이용하지 않지만요.)
해당 유저는 클리앙 회원이기도 한 일러스트레이터 님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똑같은 계정명을 쓰더군요.
해당 유저는 본인 직업을 의사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동일인은 아닌 것이 확실하지만요.
(게다가 정치적인 지향점이 정 반대라서요.)
특이하게 언더바를 쓰기도 해서 의심이 가기는 합니다만
클리앙 회원이신 분의 인스타그램 개설일보다 해당 유저의 트위터 가입일이 빠르니까 누가 누굴 따라했다고 말할 계제는 아니겠지요.
제 별명 역시 보통명사니 누가 가져다 쓴들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할 겁니다.
무엇보다 제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20년 7월 이후의 일이니까요.
(댓글은 2019년부터니까 해당 유저의 트위터 가입일보다 빠르기는 할 겁니다만... 굳이 확실치 않은 일로 따질 것은 아니지요.)
어쨌든 그 이후로 제 서명란에 "에스까르고라는 닉네임으로 SNS를 하지 않는다" 는 구절을 추가하였습니다.
2.
클리앙의 한 유저가 있습니다.
서명란을 보니 특정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원이 쓴 글들을 보면 그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입니다.
문장도 그렇고, 게시판에 남겼던 단편적인 개인사를 미뤄보더라도 앞뒤가 맞지를 않아요.
하긴 서명란에서 본인이라고 말한 적은 없으니, 그저 좋아하는 글귀를 갖다 붙여넣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 머릿속에 맴돌던 궁금증이었는데... 해소되지는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