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만대에 소도시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는 하교타임 시내 나가면 주차장이나 골목 거리에 혹은 길거리에 교복입고 담배 피우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좀 충격먹었습니다.
진짜 안 보이는 곳이 없어요..
시내 곳곳에 교복 흡연가들이 넘쳐납니다.
인구 100만급 대도시에서는 본 적이 없었거든요.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교복입고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길빵하는 학생들도 보이고 이건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만..
경찰에 민원도 넣어봤지만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 동네 사는 제 아이의 미래가 좀 걱정되긴 합니다.
아내도 학교는 서울로 보내고 싶다고 하네요.
중학생 초등학생도 담배피워도 될 것 같은 동네입니다. 쩝
제가 꼰대인건가.. 좀 혼란스럽습니다.
대도시에서 학교보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안 그렇다고 생각든 곳이 대치동 정도네요
그 동네 애들은 너무 바빠서 담배필 시간도 없죠 (...)
여기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시내에서도 길빵이 자유롭습니다.
못 피우게 한다고 한들
귓등으로 듣고 자리를 바꿀 뿐이었죠
그 때 당시엔 어른이 학생에게 명령하거나 어른으로써
이야기 하는게 가능한 문화여서 그런 것일 뿐이었고..
지금은 아니니까요.
성인들도 그런 사람 많이 시내에서 담배피우고 있으면 눈쌀 찌푸리기 일쑤 인데..
하물며 가방에 교복에 길빵이라는게..
물론 10年 前 애기입니다.
제가 학생때도 도심 한 가운데 학생들이 담배피우는 건 상상도 못했거든요
교실에서 담배피우는 애들도 그렇게는 안 했어요.
좀 제 가치관에 혼돈이 옵니다.
그래도 청소년 시절의 최대일탈은 흡연인거 같습니다. 다른사고 안치면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모르갰습니다
그렇다고 청소년 흡연을 두둔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청소년이 술 담배하는 거 가지고 뭐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 때도 교실에서 담배피우는 애들도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시내 한 가운데에서 너무 적나라하게 피우는 게 좀 충격이었네요.
다큰 어른들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안 피우는데 교복입은 학생들이 담배피우는 것 밖에 안 보입니다.
너무 많아서 그냥 뭐지 싶었습니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건 불법 이지만 사는 건 불법이 아니라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사려는 쓰레기들이 있죠.
어쩌다 보이는 걸로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가격도 비싸서 쉽게 못 합니다.
어쩌다 몇 명 정도면 놀라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거의 10m 마다 5-6명씩 길거리에서 담배피우고 있습니다.
아이데리고 돌아다니질 못하겠네요.
아니, 오히려 성인들이 담배피우는게 거의 안 보입니다.
성인들은 사람들이 많으 있는 공간에서 흡연하는 건 민폐라고 느끼니 안 피우는 거겠죠?
저도 그래서 시골을 좋아하는데 아이학교 보내려고 수도권으로 이사 왔어요 ㅠ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죠
아무도 안할때 그러는건 심리적으로 힘들지만
이미 모두가 그러면 교복 입고 담배 피는게 당연해 집니다.
전 그런 환경까지는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 지레 겁먹고 이사 왔어요 ㅠ
지방 도시로 다시 이사가고 싶어요 ㅠ
골목이나 사람 없는 곳에서 피운다고 하네요.
제 아내도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서울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니는 서울은 숨어피우는 애들을 보기도 힘들정도입니다
글쓴님 이야기 처럼 대놓고 피우는것은 아예 본적도 없네요
물론 말하지도 못하고 말해봐야 들리지도 않는것도 알고 있죠
환경이 그런건 어쩔수 없지만 글쓴님이 자녀가 있다면 그 환경을 떠나세요
그게 하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뭔 차이있나싶습니다
모이면 다하더라구요
어느 카페주변 중딩여아들 교복차림으로 대여섯명
모두 피고 있더라구요
30여년전 제가 가게할때 담배도둑은 다 애들이었구요 ㅠㅠ
건강하고 예쁜 폐에 나쁜 연기 들이 붓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한갑 2만원 정도 하면 좀 덜 피우겠죠
성인흡연이 범죄가 아니고 길가다 흔하게 볼수있는 풍경입니다
10대들이 보기엔 그냥 나이때문에 제한받을뿐 하면안되는 행동이라는 인식하기가 어렵죠
학생들 담배피는거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마디합니다.
가래침 뱃고, 꽁초 바닥에 버리고…
교복 입은 애들, 사복 입은 애들.
피지 말라고 혼 내 보세요.
기사 좀 보시면 아시겠지만 벨을 누르고 협박하거나 유리창에 돌을 던지거나 해코지 당하기 일수입니다. 거기서 경찰이 할 수 없는 건 서울도 전국 어디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담배를 팔려거든 꽁초 반납 받으면서 보건소나 지자체에서 팔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