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치매에 신부전으로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최근에 회복되서 1인실로 내려왔습니다.
낙상 위험이 있는 고령 환자는 간병인이 없으면 입원이 불가능해서
어머니가 간병을 하시다가 넘어져서 이번에는 어머니가 대퇴골 골절이 되셨습니다.
이제 간병인을 두 분 다 붙여드려야 하게 되었습니다.
간병비만 하루 15만원 × 2 × 30 = 한달에 900만원이네요.
눈 앞이 깜깜합니다.
아버지를 빨리 요양병원에 모시고
어머니를 간호간병통합병동에 모시는 방법이 최선이네요.
양쪽 다 자리가 없어서 난리인데
막막하네요...
PS. 고령의 부모님이 계신 분들은 간병 보험을 반드시 들어놓시길 추천합니다. 부담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쾌차하시기만 기원합니다!!
의료비 부담은 버틸만한데 간병비가 많이 부담
되더라구요 직장을 관두고 간병할수도 없고
간병인 보장 보험은 턱없는
금액이고 옛날에는 의료비에 힘들어 했지만 이제는
중증 환자는 간병비에 힘들게 되더라구요
무튼 힘내시고 기운내세요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요양병원도... 간호통합병동도 상대적으로 구하기 수월하고...
금액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님 부모님 건강이 나아지시길 기원합니다.
병원비보다 간병인비가 더 부담스러웠습니다.
개인이 알아서 간병을 찾아서 하기에 간병시장은 너무 불확실 하고 불투명 해요.
그리고 너무 고액이죠.
정부의 대책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국가에서 간병비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통합병동에 들어갈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근육이모자님의 경우 통합병동에 못들어 가시는 경우 같네요.
저도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혼자 거동이 힘들단 주치의 판단하에
통합병동은 거부 당하고 반드시 간병인이 있어야 해서 1대1로 2주 넘게 고용했었습니다.
이부분이 좀 더 원활하게 할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해 보이더군요.
근육이모자라님 사연접하니 남일같지않습니다 ㅜ_ㅜ
힘내시고 잘이겨내세요.
돈 없으면 아프지도 못 합니다...
간병을 해본 입장에서 ㅠㅠ 가족중 누군가 아프다는게 경제적 심리적 으로 너무 힘들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ㅠㅠ
제가 당사자 일때도 어떤 말이 힘이 되는것 보다
때로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힘이 되더라구요…
많이 힘든 싱황이시겠지만,
저는 하루 하루 버티실수 있으면 그 다음날은 어제보다 조금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ㅠ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자분들 낮에는 부인 또는 아들, 밤에는 간병인이 계시더군요
병원 간병이라는게 피말리는 일이죠
저도 뇌출혈과 인공고관절수술후 요양병원에서 재활중입니다.
간병인과 옆에 환자 잘만나야 하는게 요양병원에서 배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