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erw님 철도라는 환경이 대부분 열린 환경이고, 워낙 변수가 많아서 어느정도 지연은 계속 발생하는데 정상입니다. 과거 일본은 이걸 무리하게 맞출려다가 사고도 좀 나고, 이게 직장내 괴롭힘으로 이어져서 자살도 나오고, 이 두개가 합쳐서 대형 사고도 나고 하면서 지금은 좀 나아져서 좀 늦는 경우가 발생하는 중인거죠.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21.♡.150.209
05-27
2023-05-27 2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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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의외네요 ㄷㄷㄷ 저도 독인은 시간엄수 칼 같을 줄 알았는데 ㄷㄷㄷㄷ
IP 219.♡.225.19
05-27
2023-05-27 2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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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짜 시간 못맞추는 독일이지만, ICE는 그래도 비교적? 재때 들어갑니다.
예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남부까지 2회환승으로 이동했는데 기똥차게 시간맞춰서 다행인적도 있었죠.
요즘은 갈수록 늦어지는 가보더군요. 10여년전에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dvpxsodium
IP 222.♡.168.125
05-27
2023-05-27 2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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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ICE 자체가 고속전용선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기존선을 달리는 일반노선과 선로를 공용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 80%에 가까이 육박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전광판에 Zug fällt aus (열차 취소) 뜨는 경우도 많습니다 🥲
흘리며 쳐다봤죠.
문제 생기면 중간에 운행 중단도 하고, 열차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고, 온갖 난리가 벌어지는게 유럽이죠.
환불이라던지 이런것도 편하고 좋은편이고요.
과거 일본은 이걸 무리하게 맞출려다가 사고도 좀 나고, 이게 직장내 괴롭힘으로 이어져서 자살도 나오고, 이 두개가 합쳐서 대형 사고도 나고 하면서 지금은 좀 나아져서 좀 늦는 경우가 발생하는 중인거죠.
예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남부까지 2회환승으로 이동했는데 기똥차게 시간맞춰서 다행인적도 있었죠.
요즘은 갈수록 늦어지는 가보더군요.
10여년전에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그나마 환승은 없는 스케쥴이었고, 운행중단은 없었으니 다행…이었다 생각합니다.
유럽 중심에 있으면서 시설투자(슈투트가르트-울름, VDE8.1)에 나선지 얼마 안된 거 보면 참 대애단하죠.